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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직원 우선채용에 성과급까지…협력업체 챙기는 '착한 기업들' 2025-12-16 17:29:48
운영 방식을 바꿔 협력업체 처우 개선에 나선 사례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현대홈쇼핑이다. 이 회사는 사내하도급 전반을 점검한 뒤 원청 직원만 누리던 복지와 보호 장치를 협력사 직원에게까지 확장했다. 홈쇼핑 방송 상품과 H몰 구매 시 적용되던 임직원 할인 제도를 하청 근로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직장 내...
삼성 파운드리 8나노 '수주 행진'…엔비디아 이어 인텔 접수 2025-12-16 17:28:39
생산량이 증가하자 삼성전자가 주요 소재 업체에 발주한 포토마스크 규모도 지난해 20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토마스크는 반도체 회로를 빛으로 그리는 노광 공정을 할 때 빛이 회로 모양을 머금고 웨이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소재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8㎚...
밀려나는 저신용자…제도권금융 대출 비중 3년새 7.2%p↓ 2025-12-16 17:28:30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대부업체·카드론 등 금융업권의 총 신용대출 공급액 가운데 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021년 말 31.1%에서 2024년 23.9%로 7.2%포인트(p) 줄었다. 최근 가계 대출 심사가 강화돼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900점대를 웃돌면서, 고신용자와 중·저신용자 간 대출...
K조선과 상생하는 삼성중공업…HSG성동에 탱커 2척 발주 2025-12-16 17:28:04
업체 HSG성동조선에 중형 탱커 2척의 전선(全船) 건조를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SG성동조선은 지난달 계약한 원유 운반선 2척에 이어 총 4척으로 전선 건조를 확대하게 됐다. HSG성동조선은 전선 건조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런 협력...
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 대통령표창에 KB금융·KT&G 2025-12-16 17:27:14
기자재 업체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지표를 담고 있어 K-조선의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영 생산성본부 부회장은 "우리 경제는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다"며 "생산성본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고도화를...
계약직 석달 뒤엔 무조건 정규직…이직률 1년 만에 4.9%P 줄었다 2025-12-16 17:24:06
설명이다. 1973년 설립된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 아진전자부품은 노사발전재단의 ‘차별없는 일터’ 컨설팅에 참여해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검토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그 결과 65명 중 6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임금 체계를 손질해 직원 1인당 통상임금이...
4개월 만에 130만개 판매…말차 열풍 올라탄 투썸플레이스 2025-12-16 17:23:13
커피업체들도 잇달아 말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지난달 말차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말차 신메뉴 3종 출시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6만 잔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스쿠찌 역시 말차 음료를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임금·숙련도 쌓은 뒤 '이직 점프'…"첫 일자리는 종착지 아닌 경유지" 2025-12-16 17:22:45
업체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을 마냥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국가데이터처가 올해 발표한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연간 일자리 이동률은 21.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30대(15.6%), 40대(13.1%)와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하다. 고용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그만큼...
中, '무역갈등' EU 돼지고기에 최고 19.8% 반덤핑 관세 확정 2025-12-16 17:17:05
업체들은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중국 상무부는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현재 국내 산업은 경영이 어렵고 보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다"며 "이런 배경에서 상무부는 법규에 따라 조사를 벌였고, 각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널리 청취해 각 당사자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했다"고 밝혔다. xing@yna.co.kr (끝)...
K소스 수출 쉽지 않네…높은 진입장벽에 '쓴맛' 2025-12-16 17:03:59
생산하는 업체들은 수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내수 제품을 수출하려는 식품회사들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라면, 만두 등 간편식과 소스의 소비층이 다르다는 점도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은 1020세대가 찾지만, 불닭 소스는 부모 세대가 장바구니에 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