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KIST, 웨어러블 배터리 한계 극복…성능·내구성 동시 개선 2025-07-03 16:48:20
고분자 기반 고체 전해질은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특성으로 섬유 형태로 만든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온전도도가 낮아 실제 활용이 어려운 게 문제였다. 이에 연구팀은 자유전자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외부 자극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4-하이드록시 템포'(HyTEMPO)라는 유기 분자를...
국순당, 막걸리 페트병에 ‘에코라벨’ 적용[지속가능 제품 리뷰] 2025-07-03 06:01:59
진행해왔다. 순환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 후 원료로 만들어 재사용할 수 있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세척한 후 다시 플라스틱 원료로 활용하는 기존 재활용 방식과 달리 SK케미칼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 소재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주지...
[사이테크+] "유전자 조작 박테리아, PET병에서 타이레놀 성분 만든다" 2025-06-24 08:45:46
화학 반응을 활용해 원하는 분자를 생산하는 대사공학(metabolic engineering)과 유기화학을 결합해 유용한 물질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돼 왔지만 이 방법이 플라스틱 재활용에 활용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벤젠(C6H6) 고리 화합물에 탄소-질소(C-N) 결합을 만드는 중요한 유기합성...
'사흘만에 사르르'…KIST, 물에 녹는 고성능 메모리소자 개발 2025-06-15 12:00:01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 저장이 가능한 기능성 분자인 유기화합물(TEMPO)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PCL)과 결합한 새 분자 구조를 설계했다. 이 구조는 하나의 분자로 전기적 신호 저장과 자연적 분해 기능을 동시 구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소재로 만든 메모리 소자는 트랜지스터 성능...
안개 속에서도 또렷한 시야 확보…KIST, 고감도 광검출기 개발 2025-05-29 12:00:08
공동으로 산란광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고감도 유기 광검출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율주행, 항공 등 가시거리가 제한되는 환경에서 안전한 시각 인식은 필수로 여겨지지만 기존 가시광 카메라나 라이다(LiDAR), 적외선 센서 등은 빛이 산란하는 환경에서 장애물이나 사람 인식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연구팀은 이를...
인하대 연구팀, 에너지 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 2025-05-27 15:32:44
전해질에 전기화학 반응이 가능한 특수 유기물질을 첨가해 고무밴드처럼 늘였다 줄여도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극이 아닌 전해질에 직접 반응물질(레독스 분자)을 넣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해 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였다. 이러한 접근법은 복잡한 전극 설계 없이...
[K바이오 뉴프런티어 (7)] 온코빅스 "생성형 AI로 대화하듯 약물 도출…다양한 모달리티의 표적항암제 강자되겠다" 2025-04-28 11:24:03
분자가 세포 안으로 하나씩 줄지어 들어가지 못하고 뭉쳐진 덩어리채로 박혀버리게 된다. 그런데도 약물 활성이 있는 것처럼 인식된다. 김 대표는 "가짜 양성 오류가 생기면 출발선부터 잘못된 채로 신약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다"며 "이런 문제 발생 가능성 때문에 HTS는 도출된 약물에 대한 검증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사이테크+] 우주에 탄소질 소행성 많은데 지구에 운석이 드문 이유는? 2025-04-15 08:53:00
유기 분자를 포함하고 있어 특히 중요하다며 이 발견은 생명체 시작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행성과 운석에 관한 모델은 지구와 충돌하는 모든 운석의 절반 이상이 탄소질일 것으로 예측한다. 소행성대와 지구 근처 우주에 탄소질 소행성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하지만 지구에서 발견되는 운석...
4월 과기인상에 오준학 교수…차세대 키랄성 광학센서 개발 2025-04-02 12:00:02
구조와 성질을 만드는 '초분자'를 활용한 키랄성 개념을 처음으로 유기 광전자 소재에 도입했다. 간단한 용액 공정으로 키랄성 물질을 고분자 반도체에 추가하고, 이를 통해 나선형 구조 초분자체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빛의 입사각과 관계 없이 전자기장이 원형 회전하는 원편광뿐...
[천자칼럼] 대학들의 학과명 간판갈이 2025-04-01 17:46:44
초 이뤄졌다. 동물학과는 분자생물학과로 개명했지만, 식물학과는 생물학 전공의 모과가 되겠다는 욕심에 환경생물학과 대신 생물학과를 택했다. 자연대 입시 성적 최하위였던 동물학과는 분자생물학과로 이름 하나 바꾼 덕에 단박에 물리·화학과에 이어 3위로 뛰어올랐지만, 반대로 생물학과는 고리타분한 이미지가 박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