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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 신자 210만명, 혹한 속 얼음물에 '풍덩' 2020-01-20 11:46:16
그레고리력(교황 그레고리 13세가 제정)이 아닌 율리우스력(로마 황제 율리우스가 제정)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도 12월 25일이 아닌 1월 7일이다. 주현절이 다가오면 정교회 신자들은 집 근처의 강이나 호수, 저수지, 바다 등에 목욕터를 만든다. 목욕터는 예수가 세례를 받은 요르단...
[이 아침의 풍경] 우크라이나 '말란카 축제' 2020-01-16 17:21:13
열린다. 동로마제국을 잇는 동방정교회의 교회력인 율리우스력으로 새해 첫날인 1월 14일을 기념하는 축제다. 말란카는 우크라이나 민속신앙에 등장하는 ‘다산의 여신’이다. 축제를 앞두고 주민들은 직접 의상을 만든다. 낡은 옷을 재활용하거나 건초, 갈대 등 자연 속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제작한다. 축제가...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33)] 새해 첫날과 새해 결심의 기원 2020-01-06 17:06:19
46년 시저는 율리우스력을 채택했으며, 이때 ‘January’가 새해 첫 달로 확립됐다. 로마 시대에 1월은 새로 선출된 집정관이 임기를 시작하는 시기였으므로 새해는 농업 절기의 시작이 아니라 정부의 시작을 의미하게 됐다. 로마 시대 이후에도 상당수 나라는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인정하지 않았다. 기독교...
'산불·시위'에 어려움은 있지만…전 세계 '웰컴 2020' 합창 2020-01-01 10:58:59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도 율리우스력에 따른 새해(1월 14일)를 전통적으로 축하하지만 1월 1일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러시아에는 11개의 시간대에 걸쳐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새해를 보낼 수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단결'을 강조한 신년사는 11개 시간대에...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32)] 세계의 크리스마스 2019-12-23 18:22:56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채택한 율리우스력을 바로잡기 위해 개정한 달력이다. 이 달력은 1752년 영국에서, 1918년 러시아에 의해 채택됐다. 무신론 정책을 표방한 소련은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인정하지 않았다. 소련 연방이 붕괴된 뒤 독립한 국가들은 크리스마스 날짜를 선택해야 했다. 러시아는 과거 율리우스 달력에...
러시아 정교회,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하는 이유 2019-01-13 21:17:58
그레고리우스 13세가 1582년 기존에 쓰이던 율리우스력의 역법상 오차를 수정해서 공포한 것으로 오늘날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는 태양력이 그것이다. 러시아 정부는 사회주의 혁명 이듬해인 지난 1918년 기존에 사용하던 율리우스력 대신 대다수 유럽 국가들이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을 채택했다. 하지만 러시아 정교회는...
러시아 정교회 "1월 7일 성탄절, 12월 25일로 변경할 계획 없어" 2019-01-13 17:38:46
기존에 쓰이던 율리우스력의 역법상 오차를 수정해서 공포한 것으로 오늘날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는 태양력이 그것이다. 러시아 정부는 사회주의 혁명 이듬해인 지난 1918년 기존에 사용하던 율리우스력 대신 대다수 유럽 국가들이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을 채택했다. 하지만 러시아 정교회는 율리우스력을 고수해...
[이 아침의 풍경] 따사로운 동화 속 세상 2018-12-27 17:51:42
그레고리력이 아니라 율리우스력을 쓰고 있다. 율리우스력은 그레고리력보다 매년 11분 늦어져 지금은 총 13일로 차이가 벌어졌다. 몰도바 사람들은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12월25일 또는 율리우스력에 따른 1월7일 중 하루를 골라 축하하고 즐긴다. 성탄의 기쁨을 해를 넘겨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복을 받은 것 같다.김희경...
[인터뷰] 암브로시오스 정교회 대주교 "이주민을 예수처럼 대해야" 2018-12-17 08:12:00
부활절은 4월 21일인데, 율리우스력을 고수하는 정교회는 4월 28일이다. -- 한국에 사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자에게도 성탄 메시지를 전해 달라. ▲ 예수의 제자들이 엠마오로 갈 때 부활한 스승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 땅의 모든 이주민은 예수의 다른 모습이다. 그리스도를 대하는 것처럼 외국인을 반갑게 맞아야 한다....
'훈민정음 생일' 한글날이 틀렸다…제대로 바꿔야 할까 2017-11-12 07:45:00
수 있었다. 한글이 제정됐을 당시에 서양에서 주로 사용됐던 율리우스력에 따라 1446년 음력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면 1446년 9월 30일이 된다고 천문연구원는 전했다. 박 소장의 환산 결과와 같은 날짜다. 현재 전 세계에서 널리 통용되는 그레고리력에 따라 바꾸더라도 1446년 음력 9월 10일은 10월 9일이 아닌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