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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단 지휘봉 잡는 로봇…예술 감성 사람보다 나을까 2022-07-12 18:05:31
완성한 남인우, 이자람이 각각 연출과 작창을 맡았다. 장애인이 직접 창작 주체가 되거나 장애인 관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무장애 공연도 역대 최다인 4개를 올린다.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 ‘합★체’(9월 15~18일)와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처드 3세’를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각색한...
창극으로 재탄생한 '각시탈' 2022-05-10 17:22:49
명인 김영길이 음악감독, 소리꾼 박애리가 작창, 2019 KBS 국악대상을 받은 김백찬이 작곡을 맡았다. 정은혜 충남대 무용학과 교수는 악귀를 물리치는 벽사(?邪)의 의미가 담긴 탈춤을 새롭게 해석해 보여준다.박경민(진이), 김대일(허도령), 윤영진(안도령), 정민영(민의원) 등 국립민속국악원 대표 소리꾼들이 출연한다....
"1020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21세기판 춘향전' 만들었죠" 2022-05-03 17:42:28
잣귀에 맞는 우리말로 먼저 바꿉니다. 작창 선생님(유수정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과 의논해 조금씩 수정하고요. 배우가 부르다가 더 편한 토씨가 나오면 반영하기도 하죠.” 춘향과 몽룡의 캐릭터를 시대 정서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고 했다. 그는 “지금의 10~20대들이 ‘요즘 저런 사람이 어딨어’가...
김명곤 "현대적 감각 입힌 '춘향전' 완성본 선보일 것" 2022-05-02 10:28:52
가면서 잣귀에 맞는 우리말로 바꾸면 작창 선생님(유수정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조금씩 수정합니다. 배우가 노래하다가 더 편한 노랫말이 나올 때가 있는데 그게 좋으면 반영하기도 합니다.” 춘향과 몽룡의 캐릭터를 시대 정서에 맞게 수정하느라 대사를 바꾸고 새롭게 추가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지금의...
'예솔아!' 부른 만능꾼 이자람, 첫 산문집 2022-04-18 17:51:29
판소리 ‘사천가’로 재창작한 작창가, 록밴드 보컬, 뮤지컬 배우, 그리고 어려서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로 시작하는 노래 ‘내 이름(예솔아!)’를 부른 가수···. 문화계에서 ‘이잘함’으로 통하는 만능 예술인 이자람이 지난 15일 첫 산문집 《오늘도 자람》(창비)을 출간했다. 창작자로서 전통이라는 틀에...
국립창극단 신작 '리어' 개막 연기 2022-03-14 15:33:57
배우의 격리가 풀리는 날을 고려해 개막일을 22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리어왕'을 창극화한 '리어'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된다. 배삼식 극본, 정영두 연출, 한승석 작창, 정재일 음악 등 '드림팀'으로 평가받는 창작진이 참여해 올 공연계 최대어로 꼽히고...
도덕경 읊는 리어왕, 판소리로 만난다 2022-03-01 17:20:45
무대 연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정재일이 창극 ‘귀토’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을 작창한 소리꾼 한승석과 공동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태섭 무대디자이너가 ‘물의 철학’이라는 노자 사상을 무대 위에 펼친다. 폭 14m, 깊이 9.6m의 수조에...
‘풍류대장’ 송가인, 믿고 보는 심사위원→상상 이상 컬래버 무대로 존재감 빛났다 2021-12-22 08:50:29
파워풀한 보컬과 작창 구간을 통해 국악의 맛과 멋을 모두 더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앞서, 송가인은 내년 1월 신곡 ‘망향가’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신곡은 ‘동백아가씨’, ‘여로’, ‘추억의 소야곡’, ‘비내리는 명동’ 등 400여 곡의 대작을 히트시킨 故 백영호 작곡가의 유작이며, 2018년...
우리 소리로 듣는 '동요 메들리'…일흔 살 발레 투혼기 '나빌레라' 2021-09-15 15:33:08
배우 김명곤이 연출했고, 명창 안숙선이 작창했다.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무대를 꾸민 작품이다. 국립창극단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준수가 흥보역을, 소리꾼 윤석안이 놀보를 연기한다. 서울시에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17~19일 열리는 ‘서커스 캬라반’ 이야기다....
해학으로 풀어낸 우리네 인생, 흥보가로 만나다 2021-09-01 14:03:11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명창 안숙선이 작창했다. 안 명창은 유파별로 나뉘어진 흥보가를 섭렵했다. 이번 작품에도 다양한 창의 원본을 엮었다. 국립창극단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가 고(故) 허규(1934~2000)가 1998년 내놓은 '흥보가'를 본다. 원작의 줄거리는 유지하지만 재창작된 부분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