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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레거시 공학'을 '낡은 기술'로 만든 주범 2025-10-22 17:21:00
꼽히는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아스콘, 터빈을 사례로 들었는데 이 밖에도 소외된 레거시 공학이 다수다. 서울대 공대 관계자는 음향산업을 예로 들었다. 2010년 초·중반을 기점으로 전국의 음향 공학 교수가 모두 퇴임하며 국내 음향 엔지니어 명맥이 끊겼다. 음향 공학은 잠수함 등에 적용되는 스텔스 기술의 기초가...
기후부, 첫 풍력 업계 간담회…"보급 가속화" 2025-10-22 13:56:24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풍력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두산과 유니슨 등 터빈 제조사와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자재 업체, SK이노베이션E&S,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 등 국내외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풍력발전 현장에서...
中과 싸울 무기인데…100년 기술 '레거시 공학' 연구 생태계 붕괴 2025-10-20 17:52:33
해상풍력발전 단지만 해도 전부 HVDC로 연결돼 있다. 일본 히타치가 스웨덴에 제조 공장을 둔 ABB 전력그리드부문을 인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HVDC 분야 강자는 히타치에너지를 비롯해 독일 지멘스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세 곳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연구 생태계는 붕괴 일보...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보호무역 시대, 핵심물자 국산화가 성장 열쇠 2025-10-20 10:00:03
지원하고 국산화 비율을 높여야 한다. 두산은 8MW급 해상풍력 터빈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10MW급도 약 70% 국산화를 달성했다. 외국은 더 큰 터빈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한국 상황에 맞는 터빈을 중심으로 시장을 구축하고 더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해외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2025년 10월9일자 한국경제신문-...
방산·로켓시장 훨훨…'특수합금 강자' 세아·풍산 특수 2025-10-17 17:36:05
고객이다. 원자력발전, 풍력발전, 소형모듈원전(SMR) 등에 들어가는 가스터빈에도 특수합금이 쓰인다.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들 분야에서도 특수합금을 많이 살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반도체, 2차전지, 의료, 에너지 제품 고도화에 따라 특수합금 수요가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아베스틸지주는 내년 미국...
"미국 경제에 총을 쐈다"…미중 희토류 전쟁의 수혜주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2025-10-15 04:10:50
반도체, 반도체 장비, 전기차 모터, 전투기, 풍력 터빈, AI 서버 냉각 모터 등등에 쓰여 첨단 기술과 국가 안보 산업에 필수적입니다. 중국이 AI 패권 경쟁 국면에서 희토류를 무기로 휘두르고, 미국은 공급망 탈(脫)중국을 위해 국가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희토류는 과거에도 미중 무역전쟁의 중심에 있었습...
[더 라이프이스트-이성득의 아세안 돋보기] 석탄에서 원전으로…에너지 대전환 2025-10-13 16:37:54
계획이다. 라오스의 계곡엔 수력댐이, 베트남 해안엔 풍력 터빈이, 태국 평원엔 태양광 패널이 끝없이 늘어서 있다. 태국은 전력의 15% 이상을 태양광과 바이오매스로 충당하고, 라오스는 전력의 80%를 수력으로 생산해 이웃 국가에 수출한다.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주는 대규모 수력 기반 전력을 해저 케이블로 싱가...
'중국산이 70%' 한국 어쩌나…전세계 목줄 잡은 中 '공포'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0-13 06:40:47
중국산 희토류 자석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해상풍력 발전 분야도 비슷하다. 거대한 블레이드를 저속으로 회전하기 위해 기어박스 없이 발전기와 직접 연결하는 직접 구동 방식이 보편화됐다. 이 방식의 영구자석 발전기(PMG)는 터빈 한 기당 수 톤의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디스프로슘(Dy), 터븀(Tb)이...
300개社 난립 '풍력 정글'서 살아남자…中정부, 엔비전에 '미래산단' 선물했다 2025-10-12 17:19:28
판단했다. 막대한 보조금은 새로운 도전자들을 풍력발전 무대로 올려세웠고, 한 번 ‘정글’에 들어간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생산·물류·운영 혁신을 게을리할 수 없었다. 그러고는 어느 순간 보조금을 줄이기 시작했다. 2021년 300여 개로 불어난 기업 중 쭉정이를 걸러내고 보배만 남기기 위해서다. 살아남은 극소수 기...
두산 130년 '변화 DNA'로…에너지·산업기계·반도체 미래 연다 2025-10-09 18:22:00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해상풍력과 가스터빈, 수소터빈을 비롯해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등 다양한 발전 주기기 부문에서 기술경쟁력을 높이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2년 8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