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우분투칼럼] '케데헌'과 일상의 작은 영웅들…'우리가 세상 고치리라' 2025-09-04 07:00:05
한 사람이 있었다. 1955년 흑인이라는 이유로 버스 좌석을 백인에게 양보해야 했던 부당한 현실에 맞서 "일어나야 할 이유가 없다"고 당당히 말했던 로자 파크스. 그녀의 작지만, 용감한 저항이 흑인 민권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마침내 마틴 루서 킹이라는 거목이 싹을 틔울 수 있었다. 역사는 종종 영웅 개인의 위업을...
트럼프 비난받은 남아공 야당대표, 증오발언으로 유죄 2025-08-28 17:57:11
민주동맹(DA)은 이번 판결이 "남아공 사회에서 인종적 분열과 증오를 선동하는 말레마의 캠페인에 대한 승리"라며 환영했다. 말레마 대표는 지난 5월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남아공의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튼 동영상에서 말레마 대표는 대형 경기장에서 수만...
피츠버그 참극 이후 없더니…고개드는 美종교시설 총기참사 2025-08-28 08:31:22
2015년 6월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에서 총기난사로 9명이 숨졌다. 백인우월주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온 20대 남성의 범행으로 조사돼 미국 전역에 큰 충격을 안겼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 직전 연방 사형수 40명 중 대다수를 가석방 불가 종신형으로 감형하면서도 찰스턴 흑인교회 난사범과 201...
"트럼프 재집권 7개월만에 전통적 극우의제가 정책기조" 2025-08-24 13:29:06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간 미국 사회의 변화를 이렇게 요약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그동안 극단적 우파 성향을 지닌 것으로 취급받던 의제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1기 때만 해도 '프라우드보이스'와 같은 우익 극단주의자들이...
트럼프, 주담대 사기혐의 연준 이사에 "사퇴하라"…또 연준 압박(종합) 2025-08-21 06:37:30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쿡 이사를 향해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쿡 이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으며, 전임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임명했다. 최초의 흑인 여성 연준 이사로, 임기는 2038년까지다....
美연준 이사, 주담대 사기 혐의로 입건…트럼프 "즉각 사퇴하라" 2025-08-21 00:22:01
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쿡 이사를 향해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쿡 이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했으며, 전임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임명했다. 최초의 흑인 여성 연준 이사로, 임기는 2038년까지다....
인순이, 펄벅 '영향력 있는 여성상'…"인종차별 극복하고 성공" 2025-08-15 20:43:01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펄벅 인터내셔널의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의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음악 산업에서 성공을 거뒀고, 고국에서 유명해졌다"고 덧붙였다. 펄벅 인터내셔널은 특히 인순이가 지난 2013년 강원도...
인순이, 올해의 여성상 받는다…故이희호 여사 이후 25년만 2025-08-15 20:34:02
미국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펄벅 인터내셔널의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의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음악 산업에서 성공을 거뒀고, 고국에서 유명해졌다"고 덧붙였다. 펄벅 인터내셔널은 특히 인순이가 지난 2013년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다문화 학교인 해밀학교도...
[비즈니스 인사이트] 실리콘밸리에 한국계 CEO는 왜 드물까? 2025-08-15 16:58:29
라틴계나 흑인 CEO가 드문 현실은, 실리콘밸리가 요구하는 리더상이 단지 개인의 특성이나 역량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구조 및 인재 공급 시스템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 짧은 이민 역사, 작은 규모한국인의 미국 이민은 다른 국가 출신에 비해 역사가 짧고 규모도 작다. 중국계의 이민은 19세기부터 시작돼...
[아르떼 칼럼] 인종 경계 허물어지는 한국 뮤지컬 산업 2025-08-08 17:42:07
‘오페라의 유령’의 흑인 크리스틴(에밀리 쿠아추), ‘위키드’의 흑인 엘파바(렌시아 케베데)가 탄생하는 등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한국 사회에서 인종 논의는 상대적으로 먼 이야기였다. 하지만 최근 한국 뮤지컬 무대에서도 인종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과거 외국인 배우의 출연은 ‘난타’(2009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