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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닌 미래 향하는 檢 돼야"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1-07-17 07:50:12
재소자 최모씨는 "수사팀이 재소자들에게 위증을 하도록 사주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습니다. 대검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혐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박범계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다시 기소 여부를 판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검은 박 장관의 의사를 받아들여 대검 부장·고검장 회의를 열고...
尹 "'한명숙 구하기'가 정권교체 이유…억울하면 재심 신청하라" 2021-07-16 09:23:53
한신건영 한만호 사장으로부터 받았다는 1억 원 수표를 한명숙 동생이 전세금으로 사용했다"면서 "설사 한만호가 위증했다 하더라도 재심사유가 되기 힘들 판에 한만호의 증언도 아니고, 한만호의 말을 전해 들었다는 동료 재소자의 증언을 위증으로 문제 삼아 뇌물 사건을 재심 무죄 받겠다는 발상 자체가 무리였다"고...
박범계가 때린 한명숙 수사팀, 대검 감찰위선 '무혐의' 처분 2021-07-15 17:51:50
당연히 감찰3과장이 주임검사가 돼 처리해 왔다”고 반박했다. 한 현직 검사는 “법무부가 검찰이 증인을 100차례 소환했다고 발표했는데, 그건 한 전 총리 사건 외에 별건으로 문제가 된 사안까지 확인하기 위해 재소자 네 명을 1년간 소환한 걸 모두 합한 숫자”라며 “‘한명숙 구하기’를 위한 수사팀 흠집내기 그...
박범계, 檢관행 고치겠다더니 유죄 난 '한명숙 수사' 또 거론 2021-07-15 03:01:38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재소자가 법무부에 “한명숙 수사팀이 한 전 대표 감방 동기들에게 허위 증언을 사주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논란이 됐다. 박 장관은 이 진정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이 한 전 총리 사건을 대검 감찰부로...
박범계 "검찰, 제 식구 감싸기"…'한명숙 사건' 수사 과정 지적 [종합] 2021-07-14 12:01:01
증언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려 그의 동료 재소자들에게 법적 증언 연습을 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한 전 총리 사건은 임은정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조사 중이었지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서면 지시로 허정수 대검 감찰3과장으로 지정됐다. 이후 허 과장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수사팀을 불기소 처분했다. 당시...
美 여성교도관 500명, 교정당국 상대 성희롱 피해 소송 2021-07-09 17:54:35
"재소자 5명이 한꺼번에 나를 향해 음란행위를 한 적도 있다. 그들을 제재하고 징계해야 또 다른 이들이 유사 행동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증언했다. 30년 경력의 현직 교도관 바바라 언셀드는 "쿡 카운티 교도소는 그 어떤 교도소보다도 여성들에게 안전하지 못하다. 일부 여성 교도관은 재소자들의 성희롱을 견딜...
"최악의 괴롭힘 견뎠다" 미 여성교도관 500명 성희롱 피해 소송 2021-07-09 16:26:39
소송 "재소자들 음란행위나 성적 괴롭힘 막으려 충분한 노력 안 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를 포함하는 광역자치구 쿡 카운티의 전·현직 여성 교도관 500여 명이 카운티와 교정당국을 상대로 성희롱 피해 소송을 벌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남성 재소자들이 여성...
"미얀마 군부, 코로나 사망자 축소…교도소서 수십 명 감염" 2021-07-09 10:09:36
많은 재소자가 코로나에 걸렸고 일부는 숨지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 검사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르윈은 다만 "지금은 재소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정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양곤 인세인 교도소에 설치한 임시 재판소 운영을 중단했다고 이라와디는 전했다. 미얀마...
"미 재소자 중 코로나 사망 2천700명?…실제는 더 많아" 2021-07-08 11:48:48
캘리포니아대(UCLA) 샤론 돌로비치 교수는 그간 재소자 중 코로나19 사망을 추적해온 내용을 토대로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모르면 올바른 정책을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률이 100명 중 9명 정도인데, 재소자로 국한하면 100명 중 34명 정도로 껑충 뛰어오른다. 반면 교정 당국은...
`변비인 척` 20kg 감량後 환풍구 탈옥…신창원 뒷이야기 2021-07-03 16:31:22
책에는 1997년 해당 교도소 재소자였던 신창원의 도주 사건도 포함됐다. 책에 따르면 신창원은 탈옥하기 수개월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탈옥 계획을 세웠다. 탈옥 전 3개월 동안 변비가 있다는 이유로 식사량을 조절해 3개월 동안 80㎏이던 체중을 60∼65㎏까지 감량했고, 1개월 전부터는 차량 열쇠 없이 승용차를 운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