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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한국 자본시장 다 죽게 된 사연 2014-05-12 20:37:20
주가하락이 생각난다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증권회사들이 기아 상태라는 것은 뉴스도 아니다. 자기자본 이익률이 1% 수준이다. 사업을 접는 것이 낫다. 프리미엄은 고사하고 이자도 못 번다지 않나. 자기자본에서조차 기회 손실이 심각한 터에 고객 자산을 불려주는 일이라니…. 헛웃음이요 얼굴이...
[정규재 칼럼] 모든 가격 통제, 악마의 유혹 2014-04-28 20:37:52
보장 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바보들은 인간이 선하다고 생각하고 제도를 만든다. 그래서 사고가 터지고 나면 악마를 찾아 세상을 뒤집는다. 그러나 알고 보면 악마는 우리 자신이다. 세월호도 마찬가지다. 나룻배와 샛강 정도에나 어울리는 이웃집 선장과 선원들이었다. 그러나 1000명 페리를 몰고 다녔다....
[정규재 칼럼] CEO 연봉, 질투심의 경제학 2014-04-14 20:35:05
연봉 격차 초래 촌락적 호기심을 정치화하는… 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질투의 사다리는 높이 갈수록 치열하다. 최고경영자(ceo) 연봉도 그렇다. 사람들은 동류와의 비교에 더 몸서리친다. “그 친구 고시 떨어지고 재벌에 들어갔는데 말이야…”로 시작하면 관료와 법조인의 경제민주화 공세도 막바지에...
[정규재 칼럼] 이런 정치로는 통일 못한다 2014-03-31 20:34:33
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은 대북정책의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북한이 핵폭탄을 포기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없다. 이날 선언이 단순한 평화공세처럼 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세계가 평화를 말할수록 북한은 핵폭탄에 대한 집착 강도를 높인다. 북한이 핵무기를...
[규제개혁 끝장토론] "중앙정부서 풀어도 지자체서 막히니…" 2014-03-20 21:44:43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이번에도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부분의 규제는 상당히 아름답게 포장돼 있다. 균형발전, 안전, 중소기업 육성 등으로. 처음에 규제가 나오면 모두 찬성한다. 시장에 내려가선 거꾸로 작동한다. 지자체 규제는 완전히 정치화됐다. 해줄 수 있는 것도 도장 받아오라고 한다. 풀뿌리...
[정규재 칼럼] 기자들이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2014-03-17 20:37:27
부추기는… 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이제 한국 기자들이 질문해주면 좋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거푸 한국 기자의 질문을 재촉했다. “한국어 질문도 좋다. 통역이 있다”는 오바마의 말에 폭소가 터져나왔다. 중국 기자가 일어섰다. 아시아 기자들을 대표해서 자신이 질문하겠노라고…. 그는 한국...
제22회 테샛 시상식 2014-03-14 21:30:43
[ 신경훈 기자 ] 제22회 테샛(tesat) 시상식이 14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개인과 동아리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수상자들이 정규재 한경 논설위원실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
[정규재 칼럼] 그들은 어떻게 빠져나갔나 2014-03-10 20:40:50
민원도 들고온다 골드만삭스 둘러싼 논란도 주목 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김 차관만한 애국자도 없지요”라고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입을 뗀다. “다부지고 치밀해서 어떤 외교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칭찬이 이어진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자리를 일어서던 대사는 ...
<인사> 한국경제신문 2014-03-07 08:22:08
▲상무이사 논설실장 정규재 ▲기획조정실 전략기획국 부국장대우 기획부장 겸 디지털전략부장 김수찬 ▲편집국 부국장 겸 오피니언부장 심재문 ▲편집국 부국장 유근석 ▲편집국 부국장대우 기사심사부장 홍성호 ▲편집국 건설부동산부장 김철수 ▲편집국 생활경제부장 윤성민 ▲편집국 지식사회부장 이재창 ▲편집국...
[정규재 칼럼] 朴 대통령의 절제된 3·1절 기념사 2014-03-03 20:36:32
정규재 논설위원실장 jkj@hankyung.com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공산주의가 한낱 싸구려 이념으로 전락한 뒤끝을 잘 보여준다. 한때의 강고한 동맹이 정체도 불분명한 민족을 뛰어넘지 못한다. 소치 올림픽 관중석은 베이징 못지않게 일방적이었다. 그렇게 민족이라는 이름의 어깨들이 설쳐대고 있다. “로마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