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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하청 임금 높이고 임금체불 방지 계좌 도입 2023-02-27 18:45:18
조선사 원·하청은 상시 업무에는 이른바 ‘물량팀’으로 불리는 재하도급 사용을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협력사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물량팀은 조선업 하도급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근로자층을 말한다. 이 밖에 용접 등 특정 공정 근로자에게 직무급제 등의 임금체계를 적용해 임금 수준을 올려줄 방침이다. 또...
[사설] "조선업 원·하청 상생"…노조 기득권 놔두고 가능하겠나 2023-02-27 18:12:59
하청 노조가 순순히 받아들일지도 의문이다. 야당이 원·하청 교섭을 강제화하는 ‘불법파업조장법’(일명 노란봉투법)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자율적인 상생 모델을 마련한 의도와 취지는 좋다. 원청 근로자 임금의 50~70%를 받는 하청 근로자들이 훨씬 긴 시간 일하는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극단적 이중구조를 낳은...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약 체결…기성금 높이고 재하도급 줄이고 2023-02-27 10:00:01
하청의 대화와 정부의 지원으로 이중구조를 해소한다는 패러다임을 현장에서 구현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노동부는 조선업 상생협의체를 노조를 포함하는 공동협의회로 발전시키고, 상생임금위원회의 이중구조 실태조사를 토대로 다른 업종으로도 상생 협약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대립과...
"출근도장 찍고 억대연봉"…원희룡이 꼽은 '가짜 근로자'는 2023-02-24 17:46:16
하고 돈만 받는 가짜 근로자를 퇴출하겠다"며 건설노조 불법행위 엄단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원 장관은 24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건설노조는 건설 현장이 개설되면 원청, 하청에 작업반을 구성해 일방적으로 통보한다"며 "어이없는 것은 이 작업반의 팀 반장은 출근 도장만 찍고 종일 아무 일도 안 한다...
[사설] 북한 지령 받고 파업 상황 보고까지…이것이 민노총 본색인가 2023-02-24 17:36:07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장기 파업을 주도한 간부 두 명의 간첩단 연루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간첩단 혐의를 받는 ‘자통(자주통일 민중전위)’이라는 조직의 소속원이라는 게 방첩당국의 설명이다. 이들이 대우조선 파업과 관련해 북한의 지시를 전달받고 이행했다는 게 국정원 판단이다. 청주간첩단, 제주간첩단에...
회계자료 안 낸 노조에 보조금 끊는다…MZ노조에 50% 배정 2023-02-23 14:23:56
국제교류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빼고 노조 자체 예산을 활용하도록 했다. 대신 원·하청 근로자 공동교육, 산업안전·복지·임금 등 근로조건 격차 완화를 위한 연대 프로그램, 노조 미조직 근로자 간 커뮤니티 구성·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업 개편을 통해 MZ노조,...
'회계 자료 미제출' 노조 돈줄 끊는다…지원사업 대폭 개편 2023-02-23 08:59:01
MZ노조 등 새로운 노동단체가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 내용도 취약근로자 권익보호 중심으로 재편한다. 지원사업 중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노동조합 간부 교육, 국제교류 사업 등은 노조 자체 예산을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조직 등 취약근로자 권익 보호와 격차 해소, 산업안전 중심으로...
이창양 "노란봉투법, 기업 경영활동 위축…국회 신중 검토해야" 2023-02-22 14:59:01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해 하청 노조가 원청 사업자에 대한 쟁의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해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탄소중립 라운드 테이블에서 화학, 철강,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탄소다배출 업종의 대표기업들과...
巨野, 노란봉투법 환노위 통과 강행 2023-02-21 18:25:56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의결했다. 환노위 의원 16명 중 과반인 민주당(9명)과 정의당(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야권은 지난 15일 환노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와 17일 안건조정위원회에서도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개정안은 하청...
[사설] '中企 기피증' 직업계고 붕괴…노동·교육개혁 미룬 결과다 2023-02-21 17:55:00
노동시장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 강고한 노조가 장악한 대기업과 그렇지 못한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로 극명하게 갈려 있다. 급여와 퇴직 이후의 보상은 물론 평소 근로조건부터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경로까지 모든 게 극대극이다. 같은 근로자라기엔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거대 노조로 편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