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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달라진 시리아'에 일부 제재 유예 가닥 2025-02-20 19:07:19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는 지난해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주축으로 한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고 내전이 종식됐다. HTS의 수장 아메드 알샤라는 과도정부를 세운 뒤 임시대통령으로 취임, 서방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EU는 일명 '시리아 제재 완화 로드맵'에...
파키스탄군 북부서 반군 30명 사살…남서부선 버스승객 7명 피살 2025-02-19 16:29:52
= 파키스탄에서 정부군이 반군을 대거 사살하고, 무장단체는 민간이 탄 버스를 세우고 승객들을 살해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육군은 전날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인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남와지리스탄에서 무장 반군 3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콜롬비아 대통령 "마약범들, 내가 탄 비행기 격추 계획 세워" 2025-02-19 05:22:33
영향력 확보는 금 채굴·판매권과 더불어 60년간 이어진 무장 반군 단체의 유혈 폭력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페트로 대통령은 2022년 8월 취임 후 "내전 역사를 끝내겠다"는 일성과 함께 '민족해방군'(ELN) 등과의 평화 협상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최근엔...
우간다군, 민주콩고 동북부 이투리주 주도 진입 2025-02-19 01:01:35
국경을 포함해 2021년 무장 공격 재개 이후 최대 영역을 통제하게 됐다. 민주콩고는 M23의 배후로 인접한 르완다를 지목하고 유엔과 서방 국가 등 국제사회도 이에 동의하지만 르완다는 부인한다. 유엔은 르완다가 M23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최소 4천명의 병력이 반군과 함께 싸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과...
민주콩고 반군, '르완다 지원' 속 동부 제2도시도 점령(종합) 2025-02-17 22:27:50
동부 제2도시도 점령(종합) 아프리카연합, 반군에 '점령 지역서 즉각 철수' 촉구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에서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투치족 반군 M23이 동부 제2의 도시인 남키부주 주도 부카부도 점령했다고 AP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콩고 반군, '르완다 지원' 속 동부 제2도시도 점령 2025-02-17 18:56:19
민주콩고 반군, '르완다 지원' 속 동부 제2도시도 점령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에서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투치족 반군 M23이 동부 제2의 도시인 남키부주 주도 부카부도 점령했다고 AP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23이 포함된 반정부...
"나이지리아군 오인 공습에 주민 6명 사망" 2025-02-17 17:15:25
무장단체가 경찰서를 공격해 경찰관 2명과 방범대원 1명이 숨진 후 발생했다. 현지 주민 문타라 사다는 "도적들이 철수한 뒤 전투기가 출격해 마을을 선회하다가 외곽의 한 오두막을 공격했다"며 "일가족 6명이 숨져 장례를 치렀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정부군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AFP통신은...
레바논, 이란발 항공편 중단…"이스라엘의 공격 위협" 2025-02-17 01:01:01
덧붙였다. 최근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무기 밀수에 사용할 자금을 이란에서 민항기로 반입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미국 측이 레바논에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항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으며, 이 때문에 지난 13, 14일 두 차례 이란발 비행기의 착륙 허가가 이미 두...
美 해외원조 중단 여파로 아프리카 대테러 지원도 구멍 2025-02-16 20:16:15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와 장기간 싸우고 있는 소말리아 정부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자금 동결로 현지에 주둔하는 미군 수백명 중 일부에게 보안 위험이 발생했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미국에서 훈련받은 정예부대 다나브 기지의 건설, 유지 임무를 맡은 민간 계약자들이 갑자기 떠나면서...
유엔총장 "민주콩고 내전 중단하고 주권 존중해야"(종합) 2025-02-16 00:57:11
무장관 선출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격화하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내전 중단과 주권 존중을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38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연설에서 "투치족 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