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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결제 중단 2025-03-05 17:57:44
카드대금채권 유동화증권에 자금을 댄 투자자의 손실이 우려된다. 전체 5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증권사들은 지난달까지 홈플러스 CP 1160억원어치 발행을 주관해 증권사 창구에서 연 5~6%대 후반 금리로 일반투자자에게 재매각(셀다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가 받아야 하는 카드대금을 유동화해 발행한 채권도...
홈플러스 사태에 MBK 책임론 부상…"인수 후 자산 4조 매각" 2025-03-05 17:36:49
2023회계연도(2023년3월~2024년2월)까지 유형자산과 매각예정자산, 투자부동산 등을 처분해 4조113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MBK가 인수 과정에서 약 5조원을 빌리는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탓에 10년간 점포 매각 등으로 빚을 갚고 배당을 받는 등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한 결과란 분석...
홈플러스 회생 'MBK 책임론' 부상…"회장 사재 내놔야" 2025-03-05 12:18:09
성장을 추구하기보다 인수 차입금을 빨리 갚고 매각 처분하는 '엑시트'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줄곧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 재무 상황이 극도로 악화한 상황에서도 MBK가 아무런 자구 노력을 하지 않은 채 기업회생 절차에만 기댔다는 지적도 나온다. 법원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MBK, 홈플러스 '먹튀 책임론' 확산…"김병주 회장 사재 내놔야" 2025-03-05 12:02:30
돈을 빌려 대금을 충당하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적인 인수 방식으로 통용되지만, 문제는 그 비중이다. 당시에서도 시장에서는 전체 인수대금의 절반을 인수금융으로 충당하는 것은 과도하고 위험 부담도 크다는 시각이 많았다. MBK는 대형마트가 유통업의 주도권을 쥐고 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에 근거해 무리수를...
롯데카드, 납세자의 날 '고액 납세의 탑' 수상 2025-03-05 11:19:04
매각대금을 포함한 법인세차감전순이익 4,990억 원을 기록했으며, 그 중 1,176억 원을 법인세로 납부해 이번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통해 회사의 성장이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ESG 캠페인 '띵크어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질...
"김수현 광고하길래 괜찮은 줄 알았는데"…홈플러스 '뒤숭숭' [현장+] 2025-03-04 19:30:03
자산 매각, 대량 해고 등에 대한 가능성도 걱정하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 부산·울산·경남 지역 직원들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당시 노조 측이 이를 두고 영남권 분할 매각설을 제기하자 홈플러스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내부에선 이미 지난해부터 홈플러스가 자금 경색 '징후'가...
7조 홈플러스 M&A 후유증…MBK '벼랑끝 전술' 택했다 2025-03-04 17:51:41
간주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세일앤드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마스터리스(책임임대차·통임대 후 재임대) 등 부동산 금융을 총집합한 금융 거래였다. 20여 곳의 매장을 매각해 4조원을 확보했지만 이 과정에서 노조 및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었다. 금융 논리에 매몰돼 쿠팡 등 e커머스의 급성장과 소비 침체로 인한 오프...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 어쩌다…무리한 인수합병에 '부침'(종합) 2025-03-04 16:03:13
통째로 매각한 것이고 나머지 5개는 임대차계약 종료로 영업을 종료한 점포다. 폐점한 점포 중에는 안산점, 부산 가야점 등과 같이 매출면에서 상위권에 있던 점포들도 있다. MBK가 이들 점포를 팔아 갚은 채무액은 4조원가량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지속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MBK는 최근...
MBK, 자구노력 없이 홈플러스 회생신청 논란…경영실패 떠넘기나(종합) 2025-03-04 15:19:52
측은 현재까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신용등급 하락으로 운영자금 대출 규모가 줄어들면 미정산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사전 예방적 조치'를 강조하며 법원을 찾았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이미 작년 11월부터 단기 유동성 확보에 차질을 빚어왔다. 납품업체와...
MBK, '아픈 손가락' 홈플러스 회생절차 돌입에 역대급 위기 2025-03-04 14:18:34
재매각이 계속 미뤄지고 재무 부담이 산더미로 쌓여 MBK의 '가장 아픈 손가락'으로 꼽혀 왔다. 특히 MBK가 애초 5조원 안팎의 빚(레버리지)을 지며 인수해 상환·이자 등 비용이 장기간 회사를 짓누르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부상과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유통 업계 전반이 침체한 것이 치명타가 됐다.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