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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英 감세 철폐가 준 재정건전성 교훈 2022-10-04 17:48:18
고소득자 최고세율 인하(45%→40%), 법인세 인상(19%→25%) 백지화, 인지세(부동산 취득·등록세) 인하 등을 담은 감세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국채 가격이 폭락하고 파운드화 약세로 이어지는 등 금융 불안이 심화되자 3일(현지시간) 이중 고소득자 최고세율 인하안을 거둬들였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다주택자...
[사설] KDI의 직격 "법인세 인하, 부자 아닌 주주 근로자에 혜택" 2022-10-04 17:44:10
이는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다. 영국 정부가 고소득자 최고세율 인하 방침을 백지화한 건 감세 자체가 아니라 부실한 국가 재정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재정난이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에 파운드화가 폭락하는 등 국내외적 반발에 부딪힌 것이다. 영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가 143%에 달한다. 민주당과 좌파...
법인세가 국민 노후·근로자 위협…KDI "부자감세 아니다"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2-10-04 12:00:02
방식이다.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더 거둬 저소득층에 분배하겠다는 의미다. 대부분 국가들이 법인세를 단일세율로 운영하는 것은 법인세를 누진세로 운영해 소득재분배를 하기는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라는 게 김 위원의 설명이다. 법인은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주주, 대기업과 중소기업 주주 등으로 이뤄진 다양한 경제주체의...
'BOE 긴축'과 거꾸로 간 감세, 열흘만에 철회…파운드화 반등 2022-10-03 18:14:49
고소득자의 최고세율 45% 폐지안은) 번영하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이라면서도 여론 악화를 고려해 정책을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영국 정부가 야심차게 발표한 감세정책 중 ‘고소득자 세금 감면’을 포기한 것은 사실상 감세안을 그대로 강행하지 않겠다는 의미란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英, 세계 금융시장 혼란 부른 감세안 철회 2022-10-03 18:14:11
통해 “고소득자에 대한 최고세율(45%) 폐지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감세안 논란으로 영국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임무가 산만해졌다”며 “(현 상황을) 이해했고, 경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콰텡 장관은 지난달 23일 총 450억파운드의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했다. 여기엔 15만파운드(약...
[속보] BBC "영국 소득세 감세안 철회할 듯" 2022-10-03 15:24:49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을 깎아주게 되면 인플레이션으로 생활비가 치솟는 상황에서 부의 분배가 불공정해질 거란 우려에서다. 보리스 존슨 내각 관료였던 그랜트 샤프트 전 교통부 장관은 세법 개정안이 하원 표결에서 부결될 거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BBC에 따르면 국내 여론의 반응도 부정적이다. 야당과 여당이 합심해서...
욜로는 옛말…1인 가구 소비 줄이고 저축은 늘린다 2022-10-03 11:20:02
상위 10% 고소득자 남녀 1인 가구 356명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30~49세 고소득자 16명 대상으로 한 표적집단 심층면접(FGD)도 실시했다. 이들 ‘리치 싱글’은 일반 1인 가구보다 체계적으로 자산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30·40대 1인 가구 중 정해둔 재무 목표가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47.9%로 일반 1인...
트러스, 집권 4주 만에 정치 위기…보수당 지지자도 외면 2022-09-30 16:43:41
드러난 셈이다. 보수당 지지자 다수가 변심한 까닭으로는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 정책이 꼽힌다. 지난 7일 총리직에 임명된 트러스 총리는 23일 450억파운드(약 71조원) 규모 감세책을 내놨다. 은행가의 소득 상한을 폐지하고 소득세 최고세율 45%에서 40%를 낮추는 등의 조치가 포함됐다. 24일 유고브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한국은행 "대출금리 1%p 뛰면 가계대출 26.8조원 줄어" 2022-09-30 16:37:34
오르는데 그쳤다. 고소득자의 경우 변동폭이 더 벌어진다. 고소득자는 대출금리가 1%p 오르면 22조1000억원 줄었으나, 대출금리 1%p 하락시 15조8000억 증가했다. 차주 특성외에도 금융불균형 심화, 변동금리형 가계대출 확대는 가계대출 금리 민감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출규제, 금융기관 대출태도 등의...
'제2의 대처' 내세웠지만…첫 카드에 치명타 맞은 영국 총리 2022-09-29 16:16:36
소득세율과 법인세 인하로 감세 혜택이 고소득자와 대기업에 편중될 것이란 비판도 빗발쳤다. 정부의 이 같은 감세 정책 발표 이후 파운드화 가치가 사상 40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하고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시장이 요동을 치자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대규모 국채 매입 방침을 밝히며 금융시장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