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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참패' 신태용호 평가전…'과정도 결과도 총체적 난국' 2017-10-11 07:29:30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평가전에 복귀했지만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은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파괴력 없는 움직임과 허술한 결정력으로 상대 수비진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더불어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전 준비에만 초점을 맞춰...
'캡틴' 기성용 "선수들이 부진을 인정하고 강해져야 한다" 2017-10-11 01:43:19
신태용호의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반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치러진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1-3으로 대표팀이 완패하고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완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판의 목소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존재감 미미했던 '캡틴' 기성용…'안 맞는 옷' 입은 이청용 2017-10-11 00:50:15
살리지 못했다. '돌아온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부상을 털고 4개월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고, '오른쪽 윙백'의 낯선 임무를 부여받은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몸에 안 맞는 옷을 입은 듯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기성용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남태희·김기희·김보경의 굴욕…전반 27분 만에 교체 2017-10-10 23:29:39
두 경기에서 남태희와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출전 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았다. 기성용이 부상 중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수하게 외면받은 선수는 남태희뿐이다. 월드컵 예선에 이어 유럽평가전에서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남태희는 러시아월드컵 승선 가능성이 작아졌다. 김기희(상하이 선화)와 김보경(가시와...
손흥민-지동원-남태희, 모로코 격파 '최전방 삼각편대' 2017-10-10 21:30:01
미드필더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김보경(가시와 레이솔)과 나선다. 스리백(3-back)에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송주훈(니가타)이 장현수(FC도쿄), 김기희(상하이 선화)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맡는다. 대표팀은 기본적으로 3-4-3 전술로 나서지만 중앙 수비수 장현수가 수비형...
'인구 34만' 아이슬란드, 첫 월드컵 본선행…세르비아도 합류(종합) 2017-10-10 06:24:28
4천500만 파운드(약 660억원)를 기록하며 스완지시티에서 영입한 골잡이 시구르드손이었다. 시구르드손은 전반 40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코소보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아이슬란드는 후반 23분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은 요한 구드문드손이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
'인구 34만' 아이슬란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기적' 2017-10-10 05:39:00
4천500만 파운드(약 660억원)를 기록하며 스완지시티에서 영입한 골잡이 시구르드손이었다. 시구르드손은 전반 40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코소보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아이슬란드는 후반 23분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은 요한 구드문드손이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
신태용호, 모로코전 '필승' 담금질…세트피스와 패턴 플레이 2017-10-10 00:21:54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김보경(가시와 레이솔)이 맡고, 좌우 윙백은 임창우(알 와흐다)와 이청용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송주훈(니가타)-장현수-김기희(상하이 선화)가 늘어서는 가운데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장갑을 꼈다. 신태용 감독이 가장 공을 들인 훈련은 세트피스 훈련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다양한...
신태용호, 모로코전도 '변형 스리백'으로 승부 2017-10-09 07:57:43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선발 출전 여부는 최종훈련 때까지 지켜볼 생각이다. 부상에서 회복됐지만 아직 체력적으로 완전치 않아 부상 우려가 있어서 선발과 교체출전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신 감독은 "모로코전 결과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내 머리안에 있는 과정을 통해 월드컵 로드맵을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내가 하고자...
구멍 뚫린 신태용호…러시아전 4실점 '무릎' 2017-10-08 16:25:36
지동원을 기용하고,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교체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러시아의 알렉세이 미란추크가 한 골을 더 넣으며 4-0으로 달아났다. 4점 차 무득점 패배 위기에 몰린 태극전사들이 막판에 힘을 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권경원은 후반 41분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