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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내전 종식' 이끈 콜롬비아 대통령 노벨평화상 2016-10-07 19:52:31
반군과 평화협상 타결 [ 임근호 기자 ] 지난달 26일 콜롬비아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평화협정을 맺고 52년간의 내전을 끝내기로 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사진)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7일 산토스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반군 거부감 큰 콜롬비아 민심…'52년 내전 종식'도 거부했다 2016-10-03 20:19:02
'반군 범죄 실형 면제' 조항에 평화협정 국민투표 부결 각국 정부 지원 '일시정지'…산토스 대통령 정치적 타격 [ 박종서 기자 ] 반세기 동안 지속돼온 콜롬비아 내전이 종식을 눈앞에 두고 무산됐다. 콜롬비아 정부와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체결한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서...
아프가니스탄 괴한 공격, 공포 뒤덮인 캠퍼스… "무차별 총격에 수류탄까지" 2016-08-25 09:07:11
카불의 아메리칸대학에서 무장한 괴한의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 괴한들은 이날 오후 7시경 교내에서 총격과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국인 강사와 학생들이 혼란의 도가니에 빠졌다. 현재 중무장한 경찰 특별기동대가 학교 주변을 차단한 채 범인을 쫓고 있고...
터키 자살폭탄테러, 51명 사망 17명 중태… "결혼 파티가 애도의 장으로" 2016-08-22 07:38:31
한 결혼식장에서 20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5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가지안테프주 당국에 따르면 신랑과 신부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69명 중 17명은 중태다. 폭발은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인도 아삼주서 무장괴한 총격·수류탄 투척…최소 13명 사망 2016-08-05 19:13:15
인도 동북부 아삼주 코크라지하르 마을 시장에서 무장괴한들이 총격전을 벌여 민간인 등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인도 NDTV와 dpa 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3∼4명의 무장괴한이 시장에서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졌다"고 말했다. 괴한 중 한 명은 경찰에 사살됐으며 일부는 달아난 것으로...
IS "푸틴 살해하겠다" 협박한 날…러시아 군 헬기 격추당해 2016-08-01 23:18:33
반군은 이날 시리아 정부에 군사 지원을 해온 러시아 군용 헬기를 격추했다. 격추 장소는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이들리브주(州)이며 헬기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mi-8 수송 헬기가 알레포에 인도주의 구호활동을 하고 복귀하다 격추됐다”고 발표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동유럽서 중동에 판 무기, IS테러에 활용 2016-07-28 21:46:01
이 무기들은 서방국가 지원 아래 있는 시리아 반군에서 주로 사용했지만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인 자바트 알누스라, is 등의 테러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최근 is 소탕이 진척을 보이면서 시리아에서 빠져나가려는 테러리스트의 전례없는 이동이 관측되고...
필리핀 두테르테공포 확산…취임 나흘만에 최소 30명 사살 2016-07-04 22:02:02
산하 무장조직 신인민군(NPA)에 마약상을 붙잡고 만일 저항하면 사살하라고 지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평화협상 재개를 추진 중인 공산 반군에도 마약상을 죽이라고 촉구하자 공산당이 화답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전역에서 마약 단속이 확대되고 이 과정에서 사살되는 마약 용의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이슈 리포트] 비밀조직도까지 공개한 IS…'무차별 테러' 이젠 아시아를 노린다 2016-07-03 19:11:34
활동이 많았다.7명의 무장괴한이 음식점에 난입해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인질극을 벌였다. 이들은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면서 비이슬람교도를 골라 살해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날카로운 흉기로 난도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러범들은 방글라데시 특수부대의 진압작전으로...
필리핀 두테르테, '마약과의 전쟁'…취임 이틀새 15명 사살 2016-07-03 10:27:40
주문했다.그는 심지어 반정부 무장을 투쟁을 벌이는 공산 반군에도 마약상을 죽이라고 촉구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의 취임을 전후한 몇 주 사이에 필리핀 전국에서는 수천 명의 마약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마닐라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만 최근 마약 용의자 700명 이상이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았다.북부 이사벨라 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