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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회사채 발행 9조 급증…"美관세 불확실성에 선제적 수요" 2025-05-20 06:00:11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지난달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이 전달 대비 40% 넘게 급증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30조4천285억원으로 전월(21조3천478억원) 대비 9조807억원(42.5%) 증가했다. 금감원은 "미국 관세...
예보, 예금자보호기금 10%는 달러로 쌓는다…환율 변동 대비 2025-05-19 19:58:47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2027년까지 전체 예금자보호기금의 10%를 달러 자산으로 편입하기로 했다. 19일 예보와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미국 국채 매입을 통해 환 헤지용 달러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2027년까지 전체 예보기금의 10%가량을 달러로 쌓는 방안을 추진...
예보, 부실관련자 330여명 가상자산 발견…실명계좌 개설 추진 2025-05-19 13:51:30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부실관련자 330여명의 가상자산을 발견하고 해당 재산의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부실에 책임이 있는 금융사 임직원이나 빚을 갚지 않은 채무자들의 재산을 조사해 회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작년 10월 가상자산 재산조사 권한이 법제화되면서...
자영업자 대상 '햇살론 플러스' 출시…기존 상품보다 금리 낮아 2025-05-19 10:44:34
출시…기존 상품보다 금리 낮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19일부터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 지침에 따라 신협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금감원, '부실정리 지연' 저축은행 현장검사…OK저축은행 첫타자 2025-05-18 06:05:00
PF 투자확대 선제 차단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 10여곳에 현장검사에 나선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부실 사업장 정리를 미루고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저축은행들이 대상이다. 금감원은 현장검사와 별개로...
'의견거절' 감사보고서 회계법인에 손배소 냈다가 패소 2025-05-16 17:46:42
감사보고서 회계법인에 손배소 냈다가 패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휴림에이텍[078590](舊 디아크)이 자사의 2020년도 재무제표에 '의견거절'을 낸 다산회계법인을 상대로 400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16일 회계업계와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
캠코, 2천172억원 규모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 펀드' 조성 2025-05-15 18:48:52
금융안정 지원 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캠코가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를 돕는 2천억원대 펀드를 조성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서울 여의도 투아이에프씨(Two IFC)에서 iM뱅크, 광주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 및...
금리 매력 떨어진 저축은행…수신잔액 8개월만에 100조 붕괴 2025-05-15 17:54:16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저축은행 수신 잔고가 8개월 만에 다시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예금금리가 2%대로 내려가는 등 금리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수신이 계속 줄고 있다. 15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 수신 잔액(말잔)은 99조5천873억원으로, 작년 7월(99조9천128억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내일 퇴임…3년 임기 최초 완주 2025-05-15 17:00:18
경제학부 교수로 복귀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퇴임식을 한다. 금융위 출범 이후 부위원장이 3년 임기를 모두 마친 건 김 부위원장이 최초다. 김 부위원장은 퇴임 후 서울대...
금감원 "금융권 성과보수체계 적용 미비…경영진 책임 물을 것"(종합) 2025-05-15 16:07:08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법에 따른 금융권 성과보수 보상체계 적용이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손실이 발생한다면 경영진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했다 금감원은 향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존속기간과 성과보수 이연기간을 일치시키고 있는지, 성과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