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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저효율 구조가 만든 'IMF 위기'…뼈아픈 정부실패 경험 2014-01-17 21:43:45
안이하게 대처했던 원인으로 보인다. 통화와 재정정책도 비교적 건전하게 운용되고 있었다. 자본유입에 따라 해외부문에서 통화증발 요인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총통화증가율은 1990년대 후반 오히려 감소했다. 재정 역시 1993년 이후로 소폭이나마 흑자를 유지하고 있었다. 경제성장률은 1980년대에 비해 다소 둔화되기는...
[초점] 미국 일본 덫 걸린 증시 … 경기 회복 훈풍 빗겨가 2014-01-17 10:44:44
달러화 강세로 미끄러졌다. 올 들어 원·엔 재정환율은 장중 100엔 당 900원 대로 내려앉기도 했다. ◆ 이달 추가 정책 시행 어려워 업계에선 양국 통화정책회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다. boj가 추가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은 낮다. 일본의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상수지 적자 확대가 추가 양적완화를 저지할...
[시황레이더] 국내 증시, 1960대 안착 시도 … 관망 심리 '변수' 2014-01-17 06:51:02
냈다. 엔저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입물가 상승→재정수지 악화' 부작용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상수지 악화로 추가적인 엔화 약세는 불가피하다" 며 "향후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 정책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해선 엇...
루 재무장관 "고용악화 불구 美 경제 순항" 2014-01-17 02:58:23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특히 독일 등 재정수지 흑자가 큰 국가들이 더 많은 부양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 장관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구조개혁이 어떠한 시한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확실성을 제기하기도 했다.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
<日 관광객이 사라졌다…"남대문 모피상 줄도산">(종합) 2014-01-15 09:34:36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2.28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19.06% 하락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45분 현재 100엔당 1,024.77원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면세점 업계에서는 마케팅 대상을 일본인에서 요우커(遊客·중국 관광객)로 갈아타고 있다. 서울...
<日 관광객이 사라졌다…"남대문 모피상 줄도산"> 2014-01-15 06:03:25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2.28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19.06% 하락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45분 현재 100엔당 1,024.77원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면세점 업계에서는 마케팅 대상을 일본인에서 요우커(遊客·중국 관광객)로 갈아타고 있다. 서울...
"日, 지난 10·11월 경상적자 확대··엔약세 지속" 2014-01-14 14:26:16
정부가 재정 건전화를 달성하기 위해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추가적으로 경기 부양책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2분기 이후에 엔화 흐름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일본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1.5% 올라간 것이 국채 10년물 실질 금리를 마이너스 대로 옮겨가는데 힘을 실었다. 그래서 일본 국채에 투자하는...
작년 수출액·무역 흑자 사상 최대…차·부품이 수출 견인 2014-01-14 13:26:20
유럽 재정위기와 아세안국가의 성장 둔화로 유럽연합(eu), 동남아, 일본 등으로 수출은 감소했으나 주력 시장인 중국(8.6%)과 미국 (6.0%)등의 수출은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수입은 자본재(2.8%)와 소비재(7.5%)가 전년보다 수입액이 증가했으나 원자재(-3.7%)의 수입액은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중국(2.8%),...
지난해 수출액·무역 흑자 사상 최대치 기록 2014-01-14 12:00:05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중동과의 무역적자 규모가 939억 달러로증가했고, 일본과의 무역적자는 253억 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한국이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를 거둔 곳은 중국(628억 달러), 미국(205억 달러), 동남아(556억 달러), 중남미(180억 달러), 동구권(108억 달러) 등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미국 다우지수, 179.11포인트 급락 … '고평가' 피로감 짙어지나 2014-01-14 06:54:02
증시 랠리는 정상이 아니었다" 며 "10% 조정이 나타나는 게 정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기업들이 개선된 실적을 내놓지 못한다면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날 장 중 미국 연방정부의 지난해 12월 재정수지가 5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호재로 작용하진 못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