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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풍제지 미수금 610억원만 회수…4천억대 손실 2023-11-06 18:27:00
= 키움증권[039490]은 6일 영풍제지[006740] 미수금 4천943억원 가운데 반대매매로 61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자율공시를 내고 "영풍제지 거래 재개 후 반대매매 대상 수량이 모두 체결돼 미수금을 일부 회수했다"며 "현재 미수금은 약 4천33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주가조작 올해만 두번인데…공매도 순기능 외면 2023-11-06 17:41:35
첫 거래일인 6일 코스피는 5%, 코스닥은 7% 넘게 오르며 개인투자자 기대에 화답했다. 하지만 일부 증권가에서는 공매도의 순기능을 외면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뚜렷한 금융위기의 징후가 없는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적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공매도의 대표적인 순기능은 '거래량...
키움증권 사장 교체한다…영풍제지 사태 여파 2023-11-03 21:38:35
최종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제지 미수 거래를 막지 못해 40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인사 조치로 전해진다. 황 대표는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해 투자운용본부장, 그룹전략경영실장 등을 거쳐 작년 1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됐다. 당초 임기는 2026년 3월까지였다....
키움證 사장 해임키로 내부 결정한 듯…'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책임 2023-11-03 18:14:02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취지에서 황현순(56) 사장을 경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인사는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차단하지 못한 위험 관리 소홀과 미수금 4943억원...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사장 해임될듯…리스크 관리 책임(종합) 2023-11-03 18:05:41
= 키움증권[039490]이 영풍제지[006740]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현순(56) 사장을 경질하기로 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회사가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미수금 사태' 키움증권, 사장 경질 결정 2023-11-03 17:50:12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풍제지 미수거래를 차단하지 못한 리스크 관리 소홀과 4천943억원의 미수금 발생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경질성 인사로 풀이된다. 2000년에 키움증권에 입사한 황 사장은 중국 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그룹전략경영실장...
키움증권 사장 해임 내부 결정…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책임 2023-11-03 17:39:42
결정…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책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송은경 기자 = 키움증권[039490]이 영풍제지[006740] 미수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현순(56) 사장을 경질하기로 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황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하락장에 빚투 확 줄었다…신용거래 잔액 3.5조 감소 2023-11-02 18:50:04
줄어든 것은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신용거래 잔액은 올해 초 16조5000억원대에서 시작해 2월부터 급증하며 18조~19조원 규모를 유지하다가 8월 들어선 20조원대를 찍었다. 지난달 31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 잔액(8조958억원)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 잔액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영풍제지 7연속 하한가…금융사 손실 '눈덩이' 2023-11-02 18:49:04
매도 주문이 나왔는데, 311만여 주(약 125억원)만 거래가 체결됐다. 이 중 307만여 주를 개인이 사들였다. 2546만여 주는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다. 매도 주문 대부분이 금융사들이 대출금 회수를 위해 내놓은 반대매매 물량이다. 키움증권은 4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조작 일당은 지난달 17일 기준...
영풍제지 12분의 1토막…금융사들 손실 '눈덩이' 2023-11-02 15:56:43
주식을 보유했는데, 4900억원가량을 키움증권에서 미수거래(초단기 대출)를 통해 사들였다. 4900억원의 가치는 현재 40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은행과 기관도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농협은행은 5월 10일 영풍제지 최대주주인 대양금속에 영풍제지 주식을 담보로 120억원을 대여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9월 25일 3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