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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우주 대항해 시대 생존법 2024-03-06 17:54:34
증명할 수 있었다. 우주를 경유해 적국을 공격하는 군사기술을 선점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최근의 달 탐사는 ‘실리’에 방점을 둔다. 미국 물리학자 닐 더그래스 타이슨은 “우주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먼저 발굴하는 사람이 첫 번째 ‘조(兆)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을 비롯한 소행성들이 자원의 보고라는...
[취재수첩] 구멍 뚫린 간첩법에 기승 부리는 산업스파이 2024-03-06 17:49:18
‘적국을 위한 간첩행위’만 처벌하는 조항은 ‘외국을 위한 간첩행위’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 법 개정안은 2022년 발의됐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서 잠자고 있다. 법사위 관계자는 “일부 의원이 ‘국가기밀의 폭을 좁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신중론을 들고나와 법안 관련 논의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사설] 첨단산업 기술 유출, 적국 따지지 말고 간첩죄로 처벌해야 2024-03-05 17:41:06
1건이 정부가 지정·관리하는 국가핵심기술이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관련 범죄자들은 여전히 집행유예나 1~2년 단기 실형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핵심은 간첩 행위의 대상을 ‘적국’으로 한정한 ‘형법 98조 1항’ 수정이다. 국가기밀을 유출해도 적국이 아니면 처벌할 수 없는 문제조항임에도 야당과 대법원은 수정에...
우크라, 러-유럽 가스관 중단 예고…"'침략국'과 계약못해" 2024-03-05 16:22:56
러시아에서 140억㎥의 천연가스를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을 통해 수입했고, 다른 180억㎥의 가스는 액화천연가스(LNG) 형태로 도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적국으로 돌아선 우크라이나 대신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튀르키예에 유럽행 가스 허브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삼성 핵심기술 중국에 넘겼다"…산업스파이 판치는 이유 [지정학 포커스] 2024-03-05 14:11:49
적이 뚜렷이 구분되던 냉전시대의 적국 개념이 아직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김영주 의원이 2022년 적국은 물론 '외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외국 간첩 처벌법)을 발의했고,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하지만 여야의 정쟁 속에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지...
美 "북한 사이버戰…미군 우주활동 위협" 2024-03-01 18:19:06
적국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위험이 있다고 미국 전략사령부 사령관이 경고했다.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간 군사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현 상황이 국제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앤서니 코튼 전략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첫머리발언에서 “지금 미국이 마주한 도전은 과거에...
[토요칼럼] '정해진 미래'는 없다 2024-03-01 17:50:45
적국인 영국, 프랑스, 벨기에보다 192개 대대가 부족했다. 더 큰 문제는 동부전선이었다. 전운이 고조되면서 독일은 평시 전력을 13만6000명에서 89만 명으로 확대했지만, 1914년 말 조성될 예정이었던 러시아의 상비군 규모는 무려 150만 명에 달했다. 동맹국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병사까지 합쳐봐도 러시아보다...
美 "北, 미군 우주활동 위협하는 사이버전·전자전 역량 보유"(종합) 2024-03-01 02:33:18
확대하면서 미국이 핵무장을 한 여러 적국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위험이 있다고 미군의 핵무기를 총괄하는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이 경고했다. 앤서니 코튼 전략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미국이 마주한 도전은 과거에 경험한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면서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美 "북중러이란 밀착에 美 다수 핵무장국과 동시 전쟁 가능성" 2024-03-01 00:09:00
여러 적국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위험이 있다고 미군의 핵무기를 총괄하는 전략사령관이 경고했다. 앤서니 코튼 전략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미국이 마주한 도전은 과거에 경험한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면서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핵 역량을 가진(nuclear peers) 하나가 아닌...
200년 중립 스웨덴, 서방 동맹으로 2024-02-27 04:56:25
발트해 연안에는 나토의 적국인 러시아 역외영토인 칼리닌그라드 및 러시아 본토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접해 있다. 그중에서도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의 핵심 군사기지로 꼽힌다. 이곳과 인접해 있는 리투아니아 등 나토 회원국들은 수년 전부터 러시아가 칼리닌그라드에 핵무기를 배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