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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한달간 동고동락이 이룬 감동의 금·은·동 2018-09-02 07:05:00
여자농구에서 훗날 통일의 밀알이 될 단일팀이 탄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후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엔 올해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진출'이 포함됐다. 공동 진출은 개·폐회식 공동입장, 단일팀 구성 등을 망라하는 용어로 해석됐다....
[아시안게임] 코트 위의 작은 통일…여자농구 '코리아' 감동의 한 달 2018-09-01 19:48:11
선수들 사이엔 이질감이 없었다. 처음엔 농구 용어가 서로 달라 소통에 문제점이 있기도 했지만 잠시였다. 비슷한 또래의 선수들은 스스럼없이 언니·동생 사이가 돼 우정을 나눴다. 코트 위에서 오래 함께 뛴 동료처럼 손발을 맞추고 벤치에 있을 땐 나란히 앉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남북 선수들에게선 불과 한 달 전...
[아시안게임] "밤마다 시험까지 봤어요"…소통 길 열리니 '호흡 척척' 2018-08-16 10:51:07
농구 단일팀 박혜진 "'스크린' 어려워하던 북측 선수들, 이젠 나아져" (자카르타=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코치 선생님이 밤마다 시험 봐가며 용어 익히도록 했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압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소통의 힘'으로 금빛 꿈을 키워가고 있다. 북측...
[아시안게임] 임영희 "통일 농구로 얼굴 익혀서 서먹한 건 없었어요" 2018-08-13 17:29:26
부른 그는 "숙영이는 통일 농구를 할 때부터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와서 같이 훈련을 해보니 득점이나 모든 면에서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더라"고 평가했다. 북측 농구 용어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다들 눈치껏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였다"며 "북측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장난도 잘 치면서...
[아시안게임] 단일팀 이문규 감독 "12일 훈련했지만 서너 달 함께 한 느낌" 2018-08-13 17:18:10
뛰어도 상위급 선수"라고 평가했다. 북한 농구와 용어가 달라 힘들지 않으냐는 물음에는 "훈련이 끝나면 북측 정성심 코치가 선수들에게 용어 테스트를 무슨 시험 보듯이 한다"며 "점수가 모자라면 기대 이상으로 혼을 내더라"고 껄껄 웃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숙지해서 이제는 오히려 우리가 북측 용어를...
LA 사로잡은 한류문화… 사흘간 9만4000명 열광 2018-08-13 17:05:49
팬들에게 메신저 용어를 설명하고 있었다. 문씨가 “‘ㅇㅇ’은 무슨 뜻인지 아세요”라고 물으니 참석자들이 너무 쉽다는 듯 “ok!”를 외쳤다.cj enm이 지난 10~12일 la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연 북미 최대 한류축제 ‘케이콘(kcon) 2018 la’. 사흘간 펼쳐진 한류...
[아시안게임] 농구·조정 단일팀 '출국 수속 마치고 만나요'(종합) 2018-08-13 16:31:25
답하지 않았다. 이문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농구 단일팀은 인도네시아, 대만, 인도, 카자흐스탄과 함께 A조에 편성됐으며 15일 홈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이문규 감독은 출국에 앞서 "북측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지 12일 정도 됐지만 벌써 서로 달랐던 용어가 익숙해졌을 정도로 조직력이 좋아졌다"며...
[아시안게임] 농구·조정 단일팀 '출국 수속 마치고 만나요' 2018-08-13 15:20:50
수속을 마쳤고, 북측은 농구와 조정 종목 선수들이 함께 충주 숙소를 출발해 인천공항 도착 후 출국 수속을 진행했다. 북한 선수들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정보기관과 경찰 관계자들이 미리 출국 수속 카운터를 확보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보안 절차를 점검했다. 이문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농구 단일팀은...
[아시안게임] 개회식 기수 임영희 "여자농구 단일팀, 분위기 좋아요" 2018-08-07 14:36:32
선수 합류 전 우려되는 부분으로 꼽혔던 농구용어를 포함한 언어 차이에 따른 의사소통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게 임영희의 설명이다. 그는 "소통하는 데 문제가 다소 있기는 했지만, 주로 농구용어이다 보니 훈련하면서 우리와 북측 선수들 모두 한 번 들으면 잘 이해할 수 있더라"면서 "손발을 맞추는...
이문규 여자농구 감독 "단일팀 조직력 강화에 집중" 2018-08-02 14:21:47
남북은 쓰는 농구 용어도 다르다. 영어로 된 농구 용어를 북한에서는 우리말로 풀어쓰고 있다. 이 감독은 "농구 용어가 다 영어라 북측 선수들이 간혹 이해를 못할 때가 있다. '코너에 가 있어'라고 했다가 얼른 다시 '구석에 가 있어'라고 고쳐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눈치가 있어서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