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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해리스, 잠수함 사태 논의 안해…다른 현안 많았다" 2021-11-12 04:31:06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항전한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마지막 생존자 위베르 제르맹을 추모했다. 샤를 드골 장군에게 자유 훈장을 받았던 제르맹은 지난달 101세를 일기로 영원히 눈을 감았다. 제르맹이 잠들어있는 관은 파리 서쪽 외곽 몽발레리아에 안장되기 전 프랑스 국기에 쌓인 채 장갑차를 타고 개선문에 도착했고...
2차대전 프랑스 레지스탕스 최후 생존자 101세로 사망 2021-10-13 11:01:15
2차대전 프랑스 레지스탕스 최후 생존자 101세로 사망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2차대전 때 독일 나치에 항전했던 프랑스 레지스탕스 중 마지막 생존자인 위베르 제르맹이 101세로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부 장관 발표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파를리 장관은 "'자유 훈장'(Order...
[김동욱의 독서큐레이션] 어두운 삶, 처방전이 되는 '별빛' 2021-04-15 18:01:44
《레지스탕스 사형수들의 마지막 편지》(피에로 말베치·조반니 피렐리 엮음, 올드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북부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 체포돼 사형 선고를 받고 죽어간 201명의 마지막 편지를 모은 책이다. 반(反)인륜적인 파시스트 정권이 득세한 어둠의 시기에 생을 마친 이들의 ‘유서’는 별빛처럼...
[음악이 흐르는 아침] 개성파 첼리스트 모리스 장드롱 2020-12-22 17:36:37
않는 장드롱의 개성이기도 했다. 레지스탕스에 직접 참가한 행동파였고, 너무 엄격해서 제자들의 원망을 들었으며, 프랑스를 넘어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첼로 음악을 가장 풍부하게 소화한 주인공이 장드롱이었다. ‘프랑스 첼리스트’라는 설명을 빼버리는 편이 그의 진면목에 제대로 접근하는 열쇠가 아닐까 싶다. 유형종...
[책마을] '자유의 불꽃' 되길 자처한 여성 철학자들 2020-11-05 17:31:38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참여했다. 아인 랜드는 러시아 태생 미국 소설가로 이기주의는 선이고 이타주의는 악이라는 도발적인 주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책에 소개된 여성 철학자들은 불행한 시대가 만들어낸 전설들이었다. 개인과 사회, 남성과 여성, 성과 젠더, 자유주의와 전체주의, 신과 인간의 관계에...
프랑스 역사인물 동상 훼손 잇따라…이번엔 17세기 재상 콜베르 2020-06-24 18:28:31
항독(抗獨) 망명정부 '자유 프랑스'를 이끌며 레지스탕스 조직의 통합을 이뤄내고 연합국의 승리 뒤에는 프랑스를 강대국의 반열에 다시 올려놓은 인물로 평가되지만, 프랑스의 과거 식민지배를 사과하라는 요구를 무시했다는 주장도 있다. yongl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파원 시선] 두 군인 '샤를'의 엇갈린 운명 2020-06-22 07:07:00
세계대전으로 규정하면서 레지스탕스(독일에 대한 프랑스의 지하항전)를 처음으로 촉구한 이 연설은 드골이 자신을 본격적으로 프랑스 현대사에 각인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장면으로 남아있다. 드골의 추종자를 자임해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드골의 항전 연설 80주년인 지난 18일,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시에 프랑스...
마크롱 "런던에 영원히 감사"…드골 항전연설 80년된 날 훈장 2020-06-19 02:26:02
임시정부이자 대독일 항전조직(레지스탕스)의 수뇌부로, 전후 프랑스 정부의 근간이 된 조직이다. 이날은 드골 장군이 윈스턴 처칠 당시 영국 수상의 배려로 BBC 방송 마이크 앞에서 프랑스 국민들에게 독일에 대한 결사 항전을 촉구한 연설을 한 지 꼭 80년이 되는 날이다. 드골은 당시 "명예, 상식, 조국이 모든 자유...
프랑스 '국부' 추앙받는 드골 동상 잇따라 훼손 2020-06-16 16:59:11
자비에르 베르트랑은 트위터에서 "드골이 레지스탕스의 불꽃을 살린 것을 기억해야 하는 시점에 오몽에 있는 흉상이 훼손된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관도 트위터에서 "드골의 동상을 훼손한 것은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며 프...
유모차에 폭탄 싣고 다녔던 프랑스 여성 레지스탕스 대원 별세 2020-05-10 01:13:13
레지스탕스 대원 별세 세실 롤탕기 여사, 승전 75주년 기념일인 지난 8일 101세로 타계 남편 롤탕기 대령과 함께 나치 상대 무장투쟁…1944년 파리 봉기 주역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프랑스가 점령됐을 때 레지스탕스 대원으로서 남편과 함께 파리 봉기를 주도했던 세실 롤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