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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폭 인지하고도…폭탄 파편 찾느라 발표 100분 미룬 공군 2025-03-10 11:15:51
오입력된 좌표가 사격장 남쪽 민가 지역이라 해당 지역 부대와 경찰, 소방과 긴밀히 협조해야 했지만, 공군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군 보고체계 내에서 전투기 오폭에 대한 보고 지연과 누락도 발생했다. 공작사 상황실은 오전 10시 7분 전투기 오폭 관련 비정상 상황을 인지했지만, 공작사령관 상황보고는...
"초유의 민가 오폭, 사죄"…고개 숙인 공군총장 2025-03-10 10:42:54
심려를 끼쳐드려 공군참모총장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한 바 있다. 앞서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소재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한 한국군 KF-16 전투기 2대가 공대지 폭탄 MK-82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민간에 잘못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감사원, 곧 공군본부 정기 감사 착수 2025-03-10 10:32:53
목표 지점인 사격장보다 8km가량 떨어진 지점에 비정상 투하한 사건이다. 이 사고로 다친 민간인은 17명, 군인은 14명이다. 피해 지역인 노곡리뿐 아니라 인근 6사단 예하 부대에도 포탄이 세 발 떨어져 군 장병들도 피해를 봤다. 파손된 민가는 99가구로 집계됐다. 정부 관계자는 뉴스1에 "오폭 사고를 직접 보는 것은...
"평생 살면서 이런 사고는 처음…극한 공포에 뜬 눈으로 지샜다" 2025-03-07 17:56:54
이번이 처음이다. 포천에 있는 군사훈련용 사격장 면적은 총 약 5000만㎡로, 서울 여의도의 15배에 이른다. 강태일 대책위원장은 “포천에 총 9개 사격장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민가에 폭탄이 떨어져 폭발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고 지점 인근에 초등학교도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전했다. 특히...
"피 흘리며 쓰러진 이웃 모습에 패닉"…공포 휩싸인 포천 [현장+] 2025-03-07 12:16:47
전용 로드리게스 사격장, 국군 군사 훈련소 등이다. 이들 사격장 규모만 약 5000만m2(약 1500만평)에 이른다. 여의도 면적의 15배가 넘는다. 주민인 60대 이모 씨도 "어깨와 머리를 다친 주민 2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모습을 봤다. 폭발 당시에는 땅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국방을 위해 우리 동네 주민들이...
포천 전투기 오폭 15명 부상…공군 "엄중 인식, 최대한 보상" [종합] 2025-03-06 19:16:36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됐다"고 설명했다. 떨어진 8발 중 불발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MK-82 폭탄은 건물·교량 파괴 등에 사용되는 폭탄으로 직경 8m·깊이 2.4m의 폭파구를 만든다. 폭탄 1개의 살상 반경은 축구장 1개 정도의 크기다. 포천시는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 중인 가운데...
[사설] 전투기 오폭 사고…軍 기강 다잡아야 2025-03-06 17:58:39
대에서 발사한 폭탄 8발이 사격장 외부에 떨어진 것이다. 이 폭탄 한 개는 직경 8m, 깊이 2.4m의 폭파구를 만들며, 살상 반경은 축구장 한 개에 이를 정도로 큰 위력을 지녔다. 도심 또는 민가가 많은 곳에 떨어졌다면 그 피해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비정상 투하는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한다. 입력 후 확인...
민가에 '폭탄 투하' CCTV 보니…"사망자 없는 게 기적" 2025-03-06 16:27:36
비정상투하되어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되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했다"며 "2번기 조종사의 이어진 발사 부분은 공군이 좀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군은 "조종사가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것으로 조종사 진술 등으로 확인했다"며 "실사격...
"운전 중 '꽝' 소리"…'조종사 실수' 오폭 사고 2025-03-06 16:23:35
KF-16 2대가 일반폭탄인 MK-82 각각 4발을 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 중에 발생했다. 이 사고로 민간인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중 3명은 화물차를 타고 가다 목과 어깨 등을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에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은 A(60)씨는 "차를 운전하던 중...
포탄 오폭에 7명 다쳤는데…군, 100분 지나 늑장 발표 2025-03-06 13:59:34
폭탄 MK-82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 오폭 사고는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민가에 떨어져 폭발했다고 민간인이 관계 당국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비정상 투하된 폭탄이 민가 지역에 떨어지면서 민간인 5명과 군인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훈련 중인 공군 전투기의 오폭으로 인명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