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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베르세르크', 작가는 갔지만 끝난 건 아니다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24 09:38:55
한편, 작품의 완간 여부와 관련 없이 미우라 겐타로의 사망은 일본 만화의 한 시대가 끝나는 것을 상징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화 왕국’으로 불렸던 일본에서 세계 만화시장의 패권을 웹툰을 앞세운 한국에 빼앗기게 됐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만화시장이 동인지와 단행본 중심의 작품...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 '고려사' 보물 지정 2021-02-23 10:45:19
고려사 완간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 보물 ‘고려사’.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석당박물관 소장 ‘고려사(高麗史)’가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2115-4호)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사는 정인지(1396~1478)와 정창손(1402~1487) 등이 1451년(문종 1)에 기전체로 편찬한 고려의 정사(正史)로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전세(傳貰)'와 '전세(專貰)' 2021-01-25 09:00:06
치르는 대가를 말한다. 1957년 완간된 (한글학회) 때까지만 해도 그랬다. 지금은 ‘값’의 용법이 10여 가지는 된다. 의미가 더해지면서 말의 쓰임새가 확대됐다는 뜻이다. 전셋값과 전셋돈은 달라…구별해 써야‘전세(傳貰)’의 ‘세’는 ‘세낼 세(貰)’ 자다. ‘세내다’란 빌리다, 즉 일정한 삯을 내고 남의 소유물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전셋값'을 어찌할까요 2021-01-18 09:00:46
1957년 한글학회에서 완간한 에서도 보인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전세와 어울려 쓰는 말은 ‘전셋집’ 정도만 있었다. 국립국어원에서 1999년 펴낸 만 해도 ‘전셋값’이란 말은 없었다. 지금 표준국어대사전 인터넷판에는 ‘전셋값’이 올라 있다. 그 이후 새로이 표제어로 올렸다는 뜻이다. 지금은 누구나 ‘전셋값’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신년 '일출'과 새해 '해돋이' 2021-01-11 09:01:03
글자를 쓴다. 우리말에서는 한글학회가 1957년 완간한 만 해도 이 말이 없었다. 삼성출판사의 (1986년 수정증보판) 등 비슷한 시기의 대사전에서도 이 말을 다루지 않았다. 그러다가 국립국어원에서 1999년 펴낸 에 표제어로 올랐다. 한자어보다 고유어가 살갑고 정겨워하지만 신문 기사를 통해 보면 우리말에서 이 말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이차[함수] 혹은 이차[함쑤] 2020-11-09 09:01:15
1957년 완간된 (한글학회)에서도 확인된다. 발음상의 차이가 그만큼 오래됐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이런 구별이 무뎌지게 됐다. 규범에서의 발음과 현실 언어에서의 발음이 다른 것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언중이 실제 쓰는 쪽으로 규범 바뀌는 추세2017년 봄, 국립국어원 회의실에는 표준발음과 현실...
지철호·신동권·김형배 "전문지식 가진 공무원이 목소리 더 내야죠" 2020-10-28 17:54:45
‘경제법 시리즈’를 완간했다. 지난해 12월엔 김형배 상임위원이 《공정거래법의 이론과 실제》를 출간했다. 고위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학술서에 맞먹는 깊이와 분량을 갖춘 책을 출간하는 일은 다른 부처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저자들은 출간한 이유에 대해 ‘공정위 소관 업무와 공정거래법의 특수성’을 꼽았다. 법...
윤흥길 작가 "살인의 문학 아닌 활인의 문학 하라는 박경리 작가 뜻 받들겠다" 2020-10-22 17:27:11
내놓은《문신》(문학동네)이 완간되고 나면 제 대표작이라고 꼽을만 할거 같습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처음 시작한 작품이라 애착이 갑니다." 그가 대표작으로 꼽은《문신》은 '큰 작품을 쓰라'는 박경리 작가의 가르침을 받아 시작됐다. 윤 작가는 "그 시절 큰 작품에 대한 성격을《토지》처럼...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우리는 왜 '역스럽다'를 퇴출시켰나 2020-06-29 09:00:18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다. 한글학회에서 1957년 완간한 에는 ‘역겹다’ ‘역스럽다’가 올림말로 다뤄지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이 말이 거의 쓰이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를 통해 봐도 신문에 ‘역겹다’(활용형 포함)가 활발히 등장하는 것은 1970년대 들어서부터다. 사전에는 1985년 (일중당...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라면'의 변신은 무죄? 2020-06-01 09:00:47
그 쓰임새를 확장해 왔다. 한글학회에서 1957년 완간한 에서는 ‘-라면/-다면’을 ‘-라고 하면/-다고 하면’의 준말로 보았다. 그렇다면 ‘-면’의 용법을 규명하는 게 핵심이다. 만 해도 ‘-면’을 받침 없는 어간에 붙어 가설적 조건을 나타내는 토로 풀었다. ‘봄이 오면 꽃이 핀다/키가 크면 속이 없다’ 같은 데 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