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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중대재해, 처벌만이 능사 아닌 이유 2025-08-29 17:20:51
재해 역시 하청업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금융·경제 분야에서 산업 현장의 안전 예방을 돕고 싶다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나 정책금융을 통한 저리 대출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이 나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기업이 안전을 강화하려면 설비 투자와 인력 확충, 교육 등에 상당한 비용 부담이...
경남도, 극한호우 피해 농가에 예비비 33억4000만원 긴급 지원 2025-08-28 15:46:47
12월 15일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운영·시설자금을 연 1%(청년농어업인 0.8%) 저리로 지원하며, △운영자금은 개인 5000만원, 법인 7000만원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원, 법인 3억원까지 가능하다. 상환은 △운영자금 1년 거치, 3년 균분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 조건이다. 도는 기존 기금 대출자 가운데...
포스코이앤씨 중대재해 '불똥'…건설사 신용등급 줄하향 우려 2025-08-28 14:41:54
중대재해로 건설사의 신용도가 하락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공순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A등급 이하 포스코이앤씨(A+) GS건설(A) 롯데건설(A) 대우건설(A) 등은 최근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롯데건설이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한 건의 매수...
[데스크 칼럼] 중대재해를 대하는 이중적 시선 2025-08-24 17:52:32
“산업재해가 거듭 발생할 경우 해당 기업은 회생이 어려울 만큼 강한 엄벌과 제재를 받아야 한다”(7월 29일 국무회의)고 강조했고,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8월 12일 국무회의)이라고 질타했다. 대통령 의중을 재빠르게 읽어낸 부처들은...
신협, 집중호우 지역 50억 금융지원 2025-08-24 17:11:58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사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민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사회나눔대출’을 시행하고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계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4.0%포인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한다.
"불법추심 계좌 95%는 재사용"…금융위, 신고계좌 동결 추진 2025-08-24 05:53:00
역시 "최근에는 불법사채가 대출 중개, 추심, 입금대행까지 역할이 세분된 조직범죄로 운영되고 있다"며 "통장은 불법사채의 생명줄이라는 점에서 이제는 '통장과의 전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계좌 동결 외에도 간담회에서 제기된 과제 등을 검토해 연내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방안을...
李대통령 "사람 살리는 금융정책 강구…불법추심에 삶 꺾이면 안돼" 2025-08-22 15:42:50
이 대통령은 전세 사기 피해자 자살과 관련해선 "전세자금 대출 제도에 허점은 없는지, 정책의 부작용까지 고려해 깊이 있는 금융정책을 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참모진이 제안한 '채무 합리화를 통한 금융 자살자 구제 방안', 즉 '사람을 살리는 금융 정책 시리즈'에 관심을 보였다고 강...
'동일노동·동일임금' 법제화…산재 반복 기업엔 '철퇴' 2025-08-22 14:20:31
확대하고, 공공계약 입찰 평가 항목에 중대재해 위반 시 감점을 신설한다. 중대재해 발생 여부 등을 기업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와 금융권 관련 자체 대출 심사 기준에 반영하게 하는 등 추가 개선방안 또한 강구할 계획이다. 근로소득을 증대시킨 기업에 세액을 공제해주는 '근로소득...
중대재해 발생 시 연기금 주주권 행사 [ESG 뉴스 5] 2025-08-21 09:05:55
중대재해 발생 시 연기금 주주권 행사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대출·투자·공공입찰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주주권을 적극 행사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적용 범위를 지배구조에서 ESG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운용사는 ESG 등급이...
'중대재해 발생 기업'서 기관 투자금 뺀다…"연금 사회주의 우려" 2025-08-20 17:49:41
중대재해 발생 기업이 대출과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때 전방위적인 ‘페널티 폭탄’을 떠안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여신 심사 시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출 불이익을 주는 데 이어 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에도 중대재해 리스크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안전사고가 발생한 기업은 즉시 일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