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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흙신' 나달, 프랑스오픈 최고령 우승 2022-06-06 17:34:48
로저 페더러(스위스·47위)와 격차를 벌렸다. 나달은 이번 대회 8강에서 조코비치를 제압했다. 페더러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나달은 ‘흙신’답게 클레이코트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만 14번 우승했다. 2005년 이후 18년 동안 14차례 결승에 올랐고, 모두 이겼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나달은 “앞으로 어떤 일이...
'흙신' 나달, 다시 한번 클레이코트 제왕이 되다 2022-06-06 08:59:26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47위·스위스)와 격차를 벌렸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나달이 8강에서 제압했으며, 페더러는 무릎 부상 여파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220만 유로, 한국 돈으로 29억 5000만원이다.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나달은...
조코비치, 시즌 첫승 올리며 우승사냥 시동 2022-05-16 11:40:17
38회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36회, 로저 페더러(46위·스위스)가 28회 우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5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승을 일궈내며 올 시즌 우승가뭄을 끝냈다. 앞서 출전한 4개 대회에서는 지난달 세르비아오픈 준우승이 최고성적이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게임스코어 2-5로 끌려가...
'황제' 조코비치, 1000승 고지 2022-05-15 17:27:25
전설’ 지미 코너스(미국)가 1274승으로 역대 1위다. 페더러(41·스위스·1251승), 이반 렌들(62·미국·1068승), 나달(36·스페인·1051승)이 뒤를 잇고 있다. GOAT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페더러와 나달에 이어 가장 마지막에 1000승 기록에 합류했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가장 어린 만큼 언젠가 최다승 순위가 바뀔...
조코비치, ATP 통산 1000승 달성…우승 본능 살아날까 2022-05-15 15:02:36
전설' 지미 코너스(미국)이 최다승인 1274승을 기록했고 로저 페더러(41·스위스·1251승), 이반 렌들(62·미국·1068승), 라파엘 나달(36·스페인·1051승)이 뒤를 잇고 있다. 현재 GOAT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페더러와 나달에 이어 가장 마지막에 1000승 기록에 합류한 것이다. 이들 중 조코비치가 가장 ...
한쪽은 클레이, 반대는 잔디…흙신과 잔디 마법사의 전투…테니스 팬들은 열광했다 2022-05-12 16:53:51
기록하던 ‘잔디 코트의 마법사(wizard)’ 로저 페더러(당시 세계랭킹 1위)가 흰색 테니스복을 입고 경기장 우측 연두색 잔디를 밟았다. 맞은편 황토색 클레이(점토)코트에는 ‘클레이코트의 지배자(supremo)’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이 들어섰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을 2005·2006년 연속으로...
페더러 꺾은 우크라 테니스 선수, 라켓 대신 총 들어 2022-03-13 17:17:33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윔블던에서 물리쳤던 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세르게이 스타코프스키(사진)가 자국 방어를 위해 총을 들고 참전했다. 스타코프스키는 13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키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전쟁 초기에는 (전쟁이 금방 끝날 것이라는)...
라켓 대신 총 들었다…페더러 꺾었던 테니스선수 참전 2022-03-13 14:53:52
32강에 6번이나 진출한 선수다. 스타코프스키의 하이라이트는 2013년 윔블던에서 페더러를 3-1(6-7<5-7> 7-6<7-5> 7-5 7-6<7-5>)로 물리친 것이다. 당시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에서 36회 연속 8강 진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2013년 윔블던 2회전에서 스타코프스키에게 덜미를 잡혔다. 통산 상금은 558만 달러(약 69억원...
'테니스스타' 머리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해 남은 대회 상금 기부" 2022-03-09 14:13:48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등과 함께 남자 테니스 '빅4'로 불린 선수다. 메이저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머리 외에도 테니스계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프로테니스협회(ATP)와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 국제테니스연맹(ITF) 등...
'호주오픈 우승' 나달 후원한 기아…'21년 인연' 드디어 빛 봤다 2022-01-31 21:47:35
페더러와 노바크 조코비치를 제치고 역대 최다 그랜드슬램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데에는 18년 전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던 10대 선수 나달을 발굴한 기아[000270]의 선견지명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나달은 16세였던 2001년 프로로 데뷔해 10대에 10개 대회를 석권했고, 클레이코트 6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