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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목표·실천 중시…지시는 '디테일'하게 2013-01-27 17:05:20
높게 비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정책 업무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긴다는 것도 박 당선인의 특징 중 하나다. 박 당선인은 보고를 받을 때마다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때 기록한 내용을 기억했다가 나중에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박 당선인은 이날 회의에서도 세부적인 내용까지 질문하고, 지시를 ...
[한경데스크] 新샌드위치 위기 어쩔건가 2013-01-27 16:49:49
밑 가시’를 뽑아주는 정책 마련에 바쁘다. 지난 주말 박근혜 당선인은 가시에 더해 ‘신발 속 돌멩이’를 들고 나왔다. 가시와 돌멩이를 중소기업과 서민 가슴에 던지는 ‘주범’으로 찍혀 있는 대기업들은 더 움츠러든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좋은 성적보다 비관적 전망을 널리 알려달라는 대기업의 읍소가...
[오피니언] 실물경제 못따라가는 한국 금융 등 2013-01-25 10:20:16
없다.글로벌 금융위기를 넘긴 지 4년이 지났다. 회복이라 보긴 어렵지만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있다. 금융의 발전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외환위기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친 데다, 저축은행 사태 등 불미스런 일이 터져서 사태수습에만 급급했다. 경기침체와...
[Cover Story] '닥치고' 공약?…그러다 나라 '곳간' 텅 비면? 2013-01-25 10:01:16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금융채무에 관한 파격적 공약을 내놓았다. 신용등급 7~10등급에 해당하는 720만명의 채무를 재조정하고 기존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연체기록을 모두 말소하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이른바 ‘720만명 신용대사면’ 공약은 서민의 표심을 어느 정도 흔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도덕적 해이, 금융질서 파괴,...
[기로에 선 자본시장] "中企 육성에 필요한 자금 대줄 곳은 바로 자본시장" 2013-01-24 16:59:30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는 대형사를 육성하고 중소형사를 특성화하기 위해 규제나 인가 정책을 바꾸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 사장=m&a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오너 경영 문화 때문에 웬만해서는 기업을 매각하려 하지 않는 거죠.▷사회=금융투자산업...
무디스 "은행 사회공헌 활동, 수익성에 영향 없나" 2013-01-23 17:18:39
채무 조정) 상품 출시 등을 담은 서민금융 대책을 발표했다. b은행 관계자는 “신용평가사들은 가계대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공헌에 따른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것을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수익성이 더 악화할 경우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은행들은 오는...
엔화 `쓰나미`‥환율전쟁 `우려` 2013-01-23 11:29:11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이번 통화정책은 엔화가치의 추가 하락을 노리고 있어 자동차와 전자, 철강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치열한 경쟁 관계에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이 실력행사로 맞서 자국 통화 보호에 나설 경우 환율전쟁으로 번져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 정부 경제부총리 누가 될까] '리더십' 이한구 '위기관리' 최경환…'대통합'은 김종인·이용섭 2013-01-20 17:17:01
꼽힌다. 정통 재무 관료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 등을 거치며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게 강점이다. 관료사회에서 위아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하지만 부총리 역할을 수행하기에 경륜이 부족하다는 게 단점이다. 임 실장 외에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신제윤 재정부 1차관 등이 현...
[사설] 애써 일군 신용사회가 무너지는 소리들 2013-01-20 17:01:03
추궁한 전력도 있다. 금융 정책도 신뢰는 없고 압력만 남았다.퍼주기 금융지원의 부작용은 서민금융 현주소를 보면 알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이 대출금의 95%를 보증해주는 햇살론은 연체율이 9.6%로, 은행 등이 선별지원하는 새희망홀씨대출 연체율(2.4%)의 4배에 이른다. 손실 분담이 없는 정부의 금융지원책은 모두...
한은, 인수위 업무보고…中企·서민 대출 확대 2013-01-18 20:49:15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한은의 역할을 고려해 별도로 의견 청취를 요청했다.한은이 이날 인수위에 밝힌 ‘서민과 중소기업 눈높이에 맞는 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우선 저금리 기조를 통해 가계부채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것. 또 중소기업에는 총액한도대출 확대를 통해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