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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진칼 펀드' 출자자…조원태 백기사 쐐기 2025-06-23 17:56:12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촉발된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다. 한진칼 지분 9% 상당을 보유한 펀드 출자자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군으로 명확히 드러나면서다. 이로써 조 회장 측 지분은 우호 세력을 합쳐 전체의 5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美 이란 공격] 에너지안보 걸린 中, 확전 위기에 중동정책 시험대 2025-06-23 17:43:17
외교적 영향력도 약해질 위험이 있으며, 글로벌 분쟁에서 믿을만한 중재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열망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중 무역협상 '시간벌기'…"장기 전략경쟁 초점은 불변" 다만 미중 무역갈등 등 양국 사이의 전략경쟁 측면에서는 미국의 시선이 중동으로 쏠리면서 긴장 완화에 도움이 ...
이란의 봉쇄 조짐에 전운 감도는 호르무즈…美 "자멸 행위" 2025-06-23 17:34:22
있다. 이란의 각종 분쟁과 안보, 외교 사안 등에 대한 결정은 대부분 이 회의를 통해 이뤄진다. 회의 결정은 최고지도자 재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결국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부는 하메네이의 손에 달려 있다.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주요 석유 수송로이자 ‘병목 지점’이다. 길이 약 160㎞에 폭은 가장 좁은 곳 기준으로...
IMF 총재 "불확실성 커져"…에너지 넘어 '광범위한 영향' 경고 2025-06-23 16:34:38
미국 주도의 세계 무역 '재부팅'이 성장 둔화를 경고하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을 낮춘 바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첫 두 분기는 이 추세가 계속됐으며 전 세계가 경기침체는 피할 듯하지만 성장 전망을 억제하는 불확실성도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IMF는 이번 분쟁이 석유와 가스 가격에 미칠 영향을...
[기고] 한·중·일 함께 여는 '아시아 특허청' 설립으로 동북아 미래를 설계하자 2025-06-23 16:14:25
한·중·일은 역사 문제, 안보 위기, 무역 분쟁 등 다양한 갈등 요소를 안고 있다. 그러나 ‘지식재산 협력’은 이런 민감한 정치 이슈를 비켜가면서도 실질적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드문 분야다. 정치적 중립성이 강한 특허제도는 각국 국민에게도 비교적 수용성이 높다. 아시아 특허청 설립 논의만으로도 세 나라 간...
[美 이란 공격] IMF 총재, 에너지 넘어 '광범위한 영향' 경고 2025-06-23 16:14:04
세계 무역 '재부팅'이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첫 두 분기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고 전 세계가 경기침체를 피할 것 같지만 성장 전망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는 불확실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IMF는 이번...
하나은행, 중동 리스크 잠재운다...11.3조원 긴급 지원 2025-06-23 14:28:37
분쟁 격화에 따라 금융시장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주말 오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환율, 유가, 금리 변동으로 인한 예상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한 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캄보디아, 태국서 연료 수입 중단…국경검문소 2곳 폐쇄 2025-06-23 13:35:06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이 악화하는 가운데 캄보디아가 태국으로부터 가스 등 연료 수입을 중단하고 양국 간 국경 검문소 두 곳을 영구 폐쇄했다. 23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부터 모든 태국산 연료 수입을 중단한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훈...
[커버스토리] 한·일 수교 60주년…진정한 '앞마당 이웃'될까 2025-06-23 10:01:01
어로 구역을 공동수역으로 설정해 독도 영유권 분쟁의 불씨가 되고 말았죠. 경협 자금은 공교롭게도 지금의 한국 경제를 일으켜 세운 종잣돈이 됐습니다. 대표적으로 8억 달러 가운데 7370만 달러가 포항제철(현 포스코) 건립 자금으로 쓰였습니다. 박태준 당시 포철 회장은 “선조들의 핏값인 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건설하...
"만에 하나 이란 정권 무너지면"…글로벌 경제 '최악 시나리오'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6-23 09:49:56
“분쟁 조기 해결 시 유가 배럴당 60달러대로 복귀” 전망했다. 하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미 콕스는 “공격 충격으로 유가가 급등하겠지만 며칠 내 평준화될 것이다. 이란이 평화 협상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최악의 경우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 100달러를 돌파”를 경고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