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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국민 눈높이 vs 국민적 수용성 2023-09-04 18:09:14
시안에서 빠진 소득대체율 인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장기 재정에 미칠 악영향은 명약관화하다. 국민 눈높이와 국민적 수용성은 결국 두 가지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하나는 국민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리려 하기보다 국민 눈치부터 보려는 갈등 회피적 태도다. 다른 하나는 기득권층만 의식한 나머지...
국민연금 68세부터 받고 보험료율 12%이상으로 올린다 2023-09-04 08:31:41
지급액을 늘리는 안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소득대체율 즉, 내가 매달 받는 연금액을 올리는 내용은 빠져 있습니다. 더 내고 더 늦게 받지만, 더 주지는 않는 연금 개혁안 재정 개선에만 초점을 맞춘 시나리오는 모든 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영상취재 :...
15% 내도 받는 돈 올리면 연금개혁 효과 '뚝' 2023-09-03 18:29:39
9%에서 15%로 높이고 소득대체율은 현행 40%를 유지한다면 재정계산기간 연금 누적적자는 현행 제도 대비 3699조3000억원 줄어든다. 반면 보험료율을 15%로 높이면서 소득대체율도 50%로 올리면 연금 누적적자는 현행 제도 대비 282조6000억원 감소하는 데 그친다. 보험료율을 15%로 올리더라도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할...
조규홍 "연금 개혁, 합리성보다 국민 수용성이 중요" 2023-09-03 18:27:27
늦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소득대체율은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보험료율 인상과 함께 소득대체율을 올리는 방안은 제외했다. 조 장관은 “연금 개혁이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선 재정 지속 가능성도 제고해야 하고 세대 간 형평성도 높여야 하며 적정한 노후 소득이 보장돼야 한다”며 “상충하는 세 목표를 조화롭게 이뤄야...
"소득대체율 빠진 반쪽안"…소득보장파 위원 2명 사퇴 2023-09-01 18:43:33
회의에서 보험료율을 13%로 올리되 소득대체율도 50%로 높이는 방안을 주장해왔다. 이 과정에서 재정안정파 위원들이 소득대체율 인상론을 ‘소수안’으로 표기하자고 제안했고, 여기에 반발한 두 교수가 결국 공청회 하루 전날 사퇴한 것이다. 반면 공청회에서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정부안, 10월말 국회 제출…7개월 남은 총선이 변수 2023-09-01 18:43:14
상향을 소폭으로 하거나 소득대체율을 인상하는 안을 종합운용계획에 담을 가능성도 있다.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도 변수다. 재정계산위 개편안에 대해 이날 여야 모두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국민 부담을 늘릴 수밖에 없는 개편안에 섣불리 찬성 목소리를 냈다가 자칫 역풍을 맞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강경민...
국민연금 '15% 내고 68세 수령'에 무게 2023-09-01 18:39:43
보험료율을 13%로,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자는 ‘더 내고 더 받는 안’도 논의했지만 이날 연금 개편안에는 빠졌다. 최종 보고서 논의 과정에서 전체 15명의 재정계산위원 중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주장한 재정계산위원 2명이 사퇴했다. 이제 연금개혁의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 정부는 재정계산위의 권고안을 토대로...
"보험료율 12%로는 70년내 연금 고갈…18%땐 고소득층 불만" 2023-09-01 18:39:17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 40%, 연금 수급 개시연령 만 65세(올해는 63세이며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로 조정)를 유지할 경우 국민연금은 2041년 적자 전환하고 2055년이면 적립금이 완전 고갈된다. 이때부터 국민연금을 지급하려면 보험료를 대폭 올리거나 정부가 세금을 더...
'더 내고 덜 받는' 案은 빠져…"베이비부머 손해 적고, MZ만 부담" 2023-09-01 18:30:41
2차 연금개혁에서 소득대체율을 기존 60%에서 2028년까지 40%로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고, 현재 그 과정에 있는 만큼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게 이유다. 노인 빈곤 문제가 만만찮은 상황에서 노후에 받는 연금을 깎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고민도 작용했다. 지난 1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에서도...
"국민연금 수익률 높이려면 기금운용본부 독립시켜야" 2023-09-01 18:28:26
없는 것이다. 추계 결과에 따르면 현행 제도(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가 유지되면 국민연금 적립금은 2040년 1755조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듬해 적자로 전환해 2055년 고갈된다. 보험료율을 15%로 높이면 수지적자 시점이 2053년으로 12년 늦춰지고, 최대 적립금 규모도 두 배 수준인 3355조원으로 불어나 수익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