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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 29일 의제 열어놓고 만난다 2024-04-26 18:46:20
후임 총리 인선을 비롯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과 의료개혁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추진 등을 건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폐기된 방송3법과 양곡관리법 등도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
"소득대체율 42%로"…재정안정파, 연금개혁 절충안 내놨다 2024-04-26 15:09:35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회가 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고 정부가 의견을 내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절충안이 정부 측 입장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금개혁 주무부처인 복지부나 재정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모두 시민대표단이 선택한 안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에 난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
아르헨 중앙은행, 또 기준금리 한꺼번에 10%p 인하…연간 60%로 2024-04-26 03:20:39
각종 보조금 대폭 삭감, 공공사업 중단, 은퇴자 연금 및 공무원 월급 등의 물가상승률을 밑도는 낮은 인상 등에 의한 것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선 지속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야심에 찬 밀레이 정부의 개혁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재정 흑자의 수치보다 그 내용이 더 중요하며, 사회 취약층 보호를 ...
[사설] '국민연금 개악안'에 기재부는 왜 팔짱만 끼고 있나 2024-04-25 18:15:12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소득보장안)의 손을 들어준 뒤 연금개혁이 산으로 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 안을 밀어붙일 태세다. 이런 상황에 그저 강 건너 불구경하는...
[포토]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연금개혁 관련 전문가 간담회 2024-04-24 16:53:13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24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석재은 한림대 교수 등 연금개혁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야…그게 국민 뜻" 2024-04-24 10:28:19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분이 소득 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며 "500인 시민 대표단이 직접 학습하고 토론, 숙의와 같은 공론화 과정과 세 차례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라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
'정치계산기' 두드리다 2년 방치…국민에게 연금개혁 떠넘겨 2024-04-23 18:46:05
여야 모두 총선을 앞두고 인기 없는 개혁 과제를 주도하는 데서 오는 부담을 떠안지 않으려고 정치적 계산기만 두드렸다. 정부·국회 책임 방기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국회 시정연설에서 “연금·노동·교육개혁을 더 미룰 수 없다”며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에서도 연금개혁을 첫 순위로 제시했다. 그해 10월 말...
"어차피 아이 안 낳을 건데…" 20대도 '더 받기'에 표 더 줬다 2024-04-23 18:44:25
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20대는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 더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500명의 시민대표단이 ‘재정 안정’이 아닌 ‘소득 보장’에 방점을 둔 1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을 최종 선택한 결과를 두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앞으로...
"소득보장안 반대" 기업 목소리는 묻혀 2024-04-23 18:43:49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시민대표단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더 내고 더 받는 안’(소득보장안)에 대해 경영계와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 상당수는 명백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내는 이해관계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선택지인 만큼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절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조일훈 칼럼] 늙어가는 국가, 오늘만 살겠다는 사람들 2024-04-23 18:17:51
연금특위의 개혁 방안이 전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은 놀랍지도, 새삼스럽지도 않다. 그들은 지금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의 미래가 아니라 자신들의 미래 이익을 선택했다. 야당과 노동계는 “현세대의 노후보장이 중요하다”며 즉각 이 선택을 지지하고 나섰다. 다음 세대에 부담을 지우는 정책은 어떤 말로 미화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