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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마지막 '육상 거치'…소조기 시간과의 싸움 2017-04-01 09:50:43
선체 무게는 내부에 남아있는 해수와 퇴적물을 고려하면 1만t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초중량 구조물을 옮기는 동안 무게 중심이 수시로 변할 수 있는 만큼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다.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를 싣고 나오기 위해서는 선체와 부두가 수평이 돼야 한다. 반잠수선은 해수를 유입·배출하면서 부두와 높낮이를...
세월호 '육상 거치' 관건은 균형유지…"선체 훼손 막아라"(종합) 2017-03-31 17:23:39
무게는 내부에 남아있는 해수와 퇴적물을 고려하면 1만t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듈 트랜스포터는 운전원 없이 무선 원격조정으로 운영되며 유압장치가 달려있어 높낮이를 제어할 수 있다. 세월호는 현재 우현이 하늘을 보고, 좌현이 반잠수선 갑판에 누워있는 상태다. 모듈 트랜스포터는 세월호의 좌현을 받치고 있는...
세월호 목포신항 거치 관건은 균형유지 "훼손 막아라" 2017-03-31 16:01:03
내부에 남아있는 해수와 퇴적물을 고려하면 1만t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트랜스포터는 운전원 없이 무선 원격조정으로 운영되며 장비마다 유압장치가 달려있어 높낮이를 제어할 수 있다. 준비가 끝나면 트렌스포터를 세월호 하부에 집어넣고 선체(리프팅 빔 포함)를 들어 올려 부두로 옮긴다. 초중량 구조물을 옮기는...
충돌설 난무했지만…세월호, 외부 충격 흔적 없었다 2017-03-26 18:48:25
세월호 무게는 6825t 정도지만 침몰로 선박 내에 각종 퇴적물 등이 쌓이면서 1만t까지 증가했다.세월호를 부두까지 옮기는 역할은 ‘모듈 트랜스포터’가 맡는다. 주로 조선소에서 대형블록 등 중량물 운반에 사용되는 모듈 트랜스포터는 금속판 밑에 서로 연결된 고무바퀴가 장착돼 있다. 1개 줄당 76대씩 6개...
日후쿠시마원전 멜트다운 확인 실패…폐로 난항 2017-03-24 09:44:42
'전갈형 로봇'을 만들어 지난달 투입했지만, 퇴적물에 걸리는 바람에 임무에 실패했다. 작업이 계속 난항을 겪는 만큼 후쿠시마 원전의 폐로 공정은 더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도쿄전력은 향후 30~40년에 걸쳐 폐로 작업을 마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2021년에는 1~3기의 노심용융 핵연료...
세월호 인양서 본 낯선 해상 전문 용어들 2017-03-23 14:36:12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월호를 싣고 목포 신항까지 갈 이 선박은 길이가 200m로 적재능력은 5만300t에 달한다. 물 밑으로 13m까지 내려갈 수 있다. 세월호 용적톤수(6천800t)에다 선체에 쌓인 퇴적물 등을 고려해도 싣고 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 예인선 도움 없이 자력으로 장거리 운항과 미세한 조정도...
'높이 24m' 세월호, 왜 수면 위 13m까지만 들어 올리나(종합) 2017-03-23 11:42:40
대형 선박 등의 구난 등에도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월호를 싣고 목포 신항까지 갈 이 선박은 길이가 200m로 적재능력은 5만300t에 달한다. 세월호 용적톤수(6천800t)에다 선체에 쌓인 퇴적물 등을 고려해도 싣고 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 예인선 도움 없이 자력으로 장거리 운항과 미세한 조정도 가능한...
'높이 24m' 세월호, 왜 수면 위 13m까지 들어 올리나 2017-03-23 10:08:19
중대형 구조물, 화물 등을 운반하는 평평한 특수화물 선박을 말한다. 세월호를 싣고 목포 신항까지 갈 이 선박은 길이가 200m로 적재능력은 5만300t에 달한다. 세월호 용적톤수(6천800t)에다 선체에 쌓인 퇴적물 등을 고려해도 싣고 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 예인선 도움 없이 자력으로 운항이 가능하다....
'세계 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7-03-23 06:00:11
관리·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레오나르드 오스테 네덜란드 델타레스 박사는 네덜란드 사례를 통한 오염퇴적물 관리 방안을 내놓았으며, 카르멘 카사도-마르티네즈 스위스 수생과학기술연구원 박사는 스위스의 퇴적물 평가를 위한 신규 방법을 소개했다. 국내 연사로는 이종현 이에치알앤씨(EH R&C) 박사가 국내 담수 퇴적물...
'2만t' 세월호 어떻게 인양하나…부양·선적 2단계 작업 2017-03-22 21:37:53
무게는 용적톤수(6천800t)와 선체에 쌓인 퇴적물 등을 고려하면 2만t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뒤이어 세월호와 와이어로 연결된 잭킹바지선 2척의 유압을 작동시켜 수면 위로 13m가량 드러날 때까지 세월호를 끌어올린다.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23일 새벽 선체가 수면 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