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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국정농단 선고'…좌우로 갈린 서초동 2019-08-29 17:48:20
최순실 씨의 뇌물 사건 판결을 내린 이날 투입된 경찰은 3000여 명(38개 중대). 하지만 경찰이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서초역 사거리 한쪽은 ‘박근혜 무죄’를, 반대편에선 ‘이재용 구속’을 외치는 사람들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날 대법원 앞에는 국정농단 사건 최종 판결을 앞두고 아침부터...
이재용 뇌물금액 늘었지만 형량 가장 큰 '재산국외도피죄'는 무죄 2019-08-29 17:47:28
아니다”며 “고가의 말들을 뇌물로 제공했으면서 정작 소액의 차량대금을 코어스포츠로부터 지급받고 매도한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날 선고가 끝난 직후 박영수 특검은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은 주권자인 국민들의 집합적인 요구에 따라 국가권력을 대상으로 수사하게 된 초유의...
대법 "뇌물혐의 분리 선고해야"…박 前대통령 형량 늘어날 듯 2019-08-29 17:45:33
1·2심 재판부가 다른 범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대통령 등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는 다른 범죄 혐의와 분리해 선고하도록 한다. 공직자의 뇌물죄는 선거권 및 피선거권 제한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날...
파기환송심, 이르면 연내 결론 2019-08-29 17:44:50
나온다. 박 전 대통령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뇌물죄를 따로 분리 선고하기만 하면 된다. 최씨 사건도 강요죄 무죄 부분만 반영해 형량을 다시 정하면 된다. 이 부회장 사건은 양형 부분 판단이 껴 있어 재판부의 고민이 길어질 수도 있다. 통상 파기환송심은 2~3개월 안에 끝내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사건은 올해 말~내년...
'시계제로' 삼성전자...애플·화웨이만 웃는다 2019-08-29 17:39:22
"형이 가장 무거운 재산국외도피죄와 뇌물 액수가 가장 큰 재단 관련 뇌물죄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결과로 삼성은 지난 2년 4개월간 지리하게 이어지던 법정공방을 또다시 계속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최종 결정권자인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행보에 제동이 걸리게 된 건데요.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대법관 조희대 등 "삼성 승계작업 인정 못해"…'국정농단' 재판의 소수의견들 2019-08-29 17:38:44
어렵다고 판단했다. ◆“제3자뇌물죄 적용했어야” 조희대 안철상 이동원 박상옥 대법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뇌물수수죄의 공동정범이라는 다수 의견에 반대했다. 이 가운데 조희대 안철상 이동원 대법관은 일반 뇌물수수죄가 아닌 제3자뇌물수수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봤다. 공무원(박 전 대통령)과...
대법원, 이재용 파기환송…삼성 이례적 입장문 "절박·기회 달라" 호소 2019-08-29 16:04:03
대통령과 최씨에게 뇌물 70억을 건네 유죄를 받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집행유예를 받은 점 등은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양형사유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뇌물액이 50억을 넘긴다 해도 집행유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란 뜻이다. 통상 대법원에서 사건이 파기환송될 경우 6개월~1년내에 확정판결이 나오게...
이재용 집유 판결 깨지자…삼성그룹株, 급락 마감 2019-08-29 15:43:54
이 부회장의 뇌물 액수가 늘어나면서 실형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1.7% 하락한 4만3400원에 마감됐다. 개장 후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대법원 선고 직후 2% 넘게 내린 뒤 소폭 회복했다. 대법원은 2심 판결과 달리 말 3필을 구입한 34억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원에...
대법 "이재용, 정유라 지원 '말 3마리' 뇌물...2심 다시 하라" 2019-08-29 15:41:06
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대통령 등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는 다른 범죄 혐의와 분리해 선고하도록 한다. 공직자의 뇌물죄는 선거권 및 피선거권 제한과 관련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해 선고하도록...
[종합] 대법, '국정농단' 박근혜·최순실·이재용 모두 파기환송 2019-08-29 15:29:17
범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대통령 등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는 다른 범죄 혐의와 분리해 선고하도록 한다. 공직자의 뇌물죄는 선거권 및 피선거권 제한과 관련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해 선고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