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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21) 조선왕조는 세계 최대 곡물저장 국가 2014-07-11 17:56:42
저장한 곡물의 규모가 증가하기 시작해 세종대부터 세조 전반기까지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였다. 세종 5년(1423)에는 매년 대부하고 환수할 수 있는 의창(義倉)의 곡물이 100만석이 넘었으며 세종 27년(1445)에는 270만여석이 분배됐다. 세조 후반기부터 16세기에는 환곡이 감소해 임진왜란으로 바닥에 이르렀지만 17세기...
봄맞이 여행 '3월의 가볼만한 곳’ 추천 2014-07-11 02:55:48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모평마을 조선 세조 때 윤길이 개촌한 함평 모평마을은 파평윤씨의 집성촌이다. 흙돌담을 따라가면 100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평헌과 아직도 송진이 배어나는 130년 전통의 오윤열 가옥, 귀령재 현판이 멋들어진 파평윤씨 종가를 비롯해 한옥들이 오롯하다. 이곳은 보천이 흐르고 임천산...
`닥터 이방인` 김용건, 이종석에 깨달음 얻어 "정치인은 깨끗한 정치하면 그만" 2014-07-09 08:50:13
조선시대 세조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숨겨왔던 야망을 자신의 입으로 밝힌다. 그때 대통령이 서서히 눈을 뜨고 박훈과 한승희(진세연 분), 경호원들이 들이닥치고 모든 것이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장석주는 지금 자신의 경호원들 밖에 없다면서 야망을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 친다. 대통령은 조용히 마무리하자면서...
`닥터 이방인` 천호진, 자기 덫에 걸려 대통령 노린 음모 `들통` 2014-07-07 23:28:01
조선시대에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를 들먹이며 "인정사정없이 내가 힘이 있을 때 제대로 밟아줘야 한다. 그것이 세상의 진리이고 법칙."이라며 대통령을 비웃는다. 이어 대통령 면전에서 코마인 상태를 이용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영원히 잠들게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갑자기 대통령이 눈을 조금씩...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16) 조선시대 노비의 수요와 공급 2014-06-09 17:43:19
노비가 아니었을까. 세조를 왕으로 만드는 데 공을 세운 한명회(1415~1487)에 따르면 도망 중인 노비가 100만명이나 되었다.수요와 공급 모두 많아 노비제 발달이렇게 노비 소유에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다른 대안보다 유리해야 노비를 수요할 것이다. 노동자를 고용하던가 농민에게 땅을 빌려주고 지대(소작료)를 받는...
[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15) 양반, 조선왕조의 특권신분 2014-05-30 19:08:59
말해주고 있다. 세조 13년(1467)에 함길도에서 이시애가 난을 일으켰을 때 양성지가 올린 상소문을 보면, 우리나라의 역대 왕조가 중국에 비하여 장수한 이유는 대가세족(大家世族)이 경향 각지에 자리 잡고 있어 반란을 방지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대가세족이 존립할 수 있는 것은 노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3900만원짜리 와인 선물세트 팔렸다 2014-01-26 22:14:22
2병, ‘그랑 에세조’ 2병, ‘에세조’ 2병 등과 함께 12병으로 구성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개인 고객이 소장용으로 구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같은 ‘로마네 콩티 2010’ 세트를 준비했지만 불황의 여파로 판매하지 못했다”며 “올 들어선 경기가 좋아지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4000만원 호가 '로마네 콩티' 와인…설 선물세트로 팔려 2014-01-26 10:23:58
에세조' 2병, '에세조' 2병 등 '도멘 로마네 콩티'에서 생산하는 다른 와인과 12병 한 세트로만 판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백화점측은 "지난 20일 '로마네 콩티' 세트가 팔린 것으로 확인했다"며 "개인 고객이 소장용으로 구입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동일한...
[천자칼럼] 매운맛 2014-01-20 20:28:39
언급이 있고 세조 때 작성된 ‘산림경제’에 고초(苦椒), 초(椒)와 같은 단어가 등장하는 것도 역시 임란 전에 이미 고추가 들어와 있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이런 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도 나름대로 재해석한다. 삼국시대부터 재배하던 고추는 비교적 크고 매운 맛도 덜했는데 임진왜란...
정이품송 (正二品松), 새하얀 눈으로 덮여 감탄 자아내! 2014-01-20 15:50:59
세조는 가마에서 고개를 내밀어 "무엄하다! 연(輦)이 걸렸다"라고 꾸짖자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들어 가마가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는 것이다. 이를 가상히 여긴 세조는 이 나무에 친히 옥관자를 걸어주고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 이후 이 소나무는 정이품송(正二品松)이 됐다. 네티즌들은 "정이품송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