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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기도 反부패 칼날…'쌍규(雙規)' 없애고 제도화 길 간다 2017-10-19 10:23:35
활용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반부패 작업이 문화대혁명 같은 권력투쟁이나 동란으로 확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왕치산(王岐山) 서기가 이끄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위상과 권한을 대폭 격상시키는 방법을 활용했다고 딩 교수는 풀이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진핑의 '신시대 사회주의', 덩샤오핑 사상과 다른 점은? 2017-10-18 17:51:21
주도로 중국 전역을 10년 넘게 휩쓴 문화대혁명의 광기가 가시지 않은 때였다. 극단적인 평등주의를 내세운 탓에 경제와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졌고, 인민들의 삶은 극도로 피폐해졌다. 덩샤오핑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종의 차별주의, 엘리트주의인 선부론을 전면에 제시했다. 지역적으로는 대외무...
中 당 주석제 도입하나…35년만의 '개헌'급 당장 개정 촉각 2017-10-17 14:15:17
당 주석제는 마오쩌둥(毛澤東)의 문화대혁명 직후 후계자였던 화궈펑(華國鋒)을 마지막으로 1982년 폐지된 제도다. 시 주석이 마오쩌둥 시대의 당 주석제를 부활시키려 한다면 당장에 총서기의 권한과 관련된 조항 뿐만 아니라 당의 조직·기구에 대한 조항도 한꺼번에 바뀌어야 한다. 상무위원회 결정에 대한 거부권이...
절대권력 추구 시진핑과 마오쩌둥의 같은 점, 다른 점 2017-10-17 12:32:28
이어 문화대혁명 시기 지식청년으로 황토고원에 하방(下放·지식인을 노동 현장으로 보냄)된 경험은 시 주석에게 인내와 야심을 가르쳤고 중국의 미래에 대한 안목을 길러줬다는 게 커우 주임의 해설이다. 장우웨(張五岳) 대만 단장대 중국연구소 부교수는 중국의 현실에 대한 시 주석의 관찰과 이해는 지도자 수업을 받던...
"시진핑의 中 권력집중, 트럼프의 美 권력공백만큼 위험" 2017-10-15 16:31:39
문화대혁명 사례에서 볼 수 있듯 1인 체제는 국제사회에서 (그 권력이) 제멋대로 행위를 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기의 미국이 고립주의를 표방함으로써 후퇴하여 권력공백이 만들어지고 있는 요즘, 시 주석의 1인체제 강화로 인한 부작용에 주목했다. 물론 미국이 여전히 세계 최강국이긴...
'불규칙의 연속' 中 당대회 역사…권력승계도 '예측 불가' 2017-10-15 14:31:02
대기근 사태가 벌어졌고 1966년부터는 10년에 걸친 문화대혁명이 시작됐다. 앞서 1962년초 '7천인 대회'라고 불린 확대중앙공작회의는 마오쩌둥이 자아비판을 통해 대약진운동의 오류를 인정한 대회로 의미를 갖는다. 9차 당대회에서 채택된 당장은 당대회의 5년 개최를 명시화하는 한편 린뱌오(林彪)를 마오쩌둥...
中 시진핑 하방 농촌 AR 온라인박물관 개설 2017-10-15 12:46:08
앞두고 시 주석이 문화대혁명 시절 겪은 하방(下放·지식인을 노동 현장으로 보냄) 생활을 권력강화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15일 중화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시와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百度)는 14일 공동으로 시 주석이 문화대혁명 기간 하방됐던 옌안시 량자허(梁家河)촌의 문물을 '디지털...
'시진핑 사상' 대필작가 총책임자는 중앙당교 부교장 2017-10-12 14:36:35
과제였다고 소개하고 이들이 문화대혁명이라는 혼란기 시 주석의 젊은 시절까지 탐구한 것은 기념비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신화통신은 "중앙당교는 시진핑 사상 집필을 가장 중요한 정치적 임무로 간주했으며 임무를 부여받은 즉시 중앙당교 내 최고의 학자 10명으로 팀을 꾸리고 집필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들...
'비리혐의' 쑨정차이 전 中 충칭시 서기, 당적·공직 박탈 2017-09-29 20:25:20
벌여 왔다. 중국은 문화대혁명 이후 격대로 후계자를 정하는 '징검다리식 승계'라는 관례가 있지만, 1인 지배 체제를 추구하는 강력한 5대 지도자인 시 주석이 쑨 전 서기를 중도하차시키면서 전례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쑨 전 서기의 빈자리는 시 주석의 저장(浙江)성 서기 시절 저장성 선전부장을 지낸...
'공자' 찾는 중국인 늘어난다…소프트파워 강화 노리나 2017-09-25 12:00:22
더군다나 마오쩌둥(毛澤東)이 주도한 문화대혁명 시기에는 공자가 역사를 후퇴시킨 인물로 지목돼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공자의 복권(復權)이 본격적으로 이뤄졌고, 지금은 시진핑 주석이 관심을 두면서 다시 중국을 상징하는 사상가로 자리매김했다. 학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