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조선시대 양반은 하루 몇 끼 먹었을까…최고 별미는 두부 2019-02-11 16:06:52
7일 영조는 신하들과 사찰 연포회 문제를 거론하며 폐단을 없애야 한다는 지시를 내린다. 평소에는 하루 다섯 끼를 먹고, 별미는 벗들과 함께 모여 즐긴 조선 시대 양반 식도락과 관련한 다양한 기록은 많이 남아 있다. 연포회 외에도 함께 모여 고기를 구워 먹는 모임을 '난로회'(煖爐會)라고 했다. 중국에서...
[역사기행] 왜군 수장된 이순신의 바다와 섬 2019-02-11 08:01:07
"무릇 신하가 임금을 섬김에 있어서 죽음이 있을 뿐 두 가지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병풍에 한자로 적혀 있다. 홍살문과 삼간문 사이에는 통제사 조경과 이충무공의 후손으로 제198대 통제사를 지낸 이규석이 세운 유허비가 있고, 맞은편에는 '리충무공계시던제승당의터다'라 적힌 한글비가 서 있다....
[인문학이야기] "상반되는 존재야말로 진정한 파트너" 2019-02-10 08:01:04
군주는 신하를 인정해줘야 하죠. 군주의 주장에 반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해요. 이것이 바로 군주의 덕(德)이죠. 군주는 반대하는 신하가 밉겠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덕을 가져야 합니다. -- 주역은 설득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 논어, 맹자, 춘추는 인간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영조 71세 기념의식 전말 기록한 '수작의궤' 2019-02-10 08:00:06
신하들에게 술잔을 받는 수작(受爵) 의식을 치렀다. 이에 앞서 세손과 신하들은 영조에게 궁중 잔치인 진연(進宴)을 하자고 수차례 건의했고, 영조는 이를 거절하다 진연보다 간소한 수작을 허락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당시 수작례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인 '수작의궤'를 번역해 고문헌국역총서 제7권으로...
현대차, 국내에선 경쟁이 없다 2019-02-09 08:00:06
기아차는 28.7%를 기록해 전년(29.5%) 대비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가 회복하면 기아차가 낮아지고, 기아차가 오르면 현대차 점유율이 내려가는 추세가 반복되는 셈이다. 신하고 있다. 인증 정체가 풀려도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낙관하는 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산 디젤의 제품 문제 등이 불거지며...
'시속 360㎞' 차세대 신칸센 시험 차량 공개 2019-02-08 15:10:54
중인 알파-X의 선두차다. JR히가시니혼은 2030년 예정된 신칸센 신하코다테~삿포로 연장 구간 개통에 맞춰 시속 360㎞의 영업운전을 목표로 알파-X를 개발 중이다. 앞부분에서 달리는 선두 차량 개발에는 히타치 등 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차량은 앞부분이 더 긴 타입이다. '롱 노즈'(Long Nose...
서울시 하수도 정책, 시민·전문가가 발굴한다 2019-02-01 11:15:02
지표, 서울형 신하수도시스템 등 주제별 위원회는 기존 하수도 정책자문단을 보조하는 분과위원회 역할을 맡는다. 주제별 위원회가 연말까지 하수도 정책 전략을 발굴하면 서울시는 정책자문단 논의를 거쳐 방향과 시행 순위 등을 확정하고, '2040 서울시하수도정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okko@yna.co.kr (끝)...
조선 실세·예술가 홀린 풍광 '자문밖'…500년 역사 속을 걷다 2019-01-20 15:28:50
사용하며 신하들과 국정을 논의했고, 흥선대원군은 사랑채에서 대신들과 국사를 논의하기도 했다. 사랑채 옆에는 굴곡진 역사를 견뎌낸 노송이 넓은 가지를 드리운다. 그 앞에는 계곡이 낮게 흐르고 너럭바위가 펼쳐진다. 너럭바위 위에 얹어 놓은 듯 포개진 커다란 바위에는 ‘소수운렴암(巢水雲簾菴)’이라는...
답답했던 가슴이 뻥~ 청풍호…퇴계도 감탄한 절경 금수산 2019-01-20 15:23:18
대야에 비친 폭포를 봤다. 주왕은 신하들에게 동쪽으로 가서 이 폭포를 찾아오라고 했는데 바로 그 폭포가 선녀탕과 용담폭포였다고 한다. 상탕, 중탕, 하탕으로 불리는 선녀탕에는 금수산을 지키는 청룡이 살았는데, 주나라 신하가 금수산이 명산임을 알고 산꼭대기에 묘를 쓰자 청룡이 크게 노해 바위를 박차고 하늘로...
‘왕이 된 남자’ 김상경, 광대 여진구 진짜 임금 만들기로 결심 ‘소름X반전’ 2019-01-16 07:16:50
소운의 폐서인을 부르짖는 신하들의 읍소는 한층 거세졌다. 하선은 소운이 곤욕을 치르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정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외면해야한다’는 이규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소운을 구명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하선은 대비전과 박상궁의 내통 증거를 손에 넣고 이를 소운의 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