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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 '라 스칼라' 음악감독 맡는다…동양인 최초 2025-05-12 21:34:23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그리고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 오랜 시간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인물이다. 특히 라 스칼라 필하모닉으로부터 초대 ‘명예 지휘자(Direttore Emerito)’로 추대된 유일한 지휘자이며, 밀라노 관객들로부터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밀라노에서 열린 세 차례의 공연(3월 17, 19,...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케빈 케너 with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2025-05-12 17:13:40
품고 있다. 지휘자가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 소리의 밸런스를 조율해 하모니를 만들어내듯,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는 개성 있는 원액들을 섞어 조화로운 향과 맛을 완성한다. - 지휘자 지중배의 ‘삶의 마리아주-맛있는 음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경기필하모닉 '여행' 경기필하모닉 마스터즈 시리즈...
[아르떼 칼럼] 교향곡의 향기 담은 위스키 2025-05-09 17:54:06
블렌디드 위스키가 탄생하는 시간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향’(響·울릴 향)과 같다. 최근 오랜만에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했다. 각자가 생각하는 이유와 의미가 다르겠지만 많은 지휘자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향곡 레퍼토리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이구동성으로 브람스 교향곡 1번을 꼽는다. 이 곡은 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백건우와 모차르트 2025-05-09 17:22:56
오케스트라로 듣는 오페라의 유령 ‘오케스트라로 듣는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2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편곡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을 들려준다. ● 뮤지컬 - 라흐 헤스트 ‘라흐 헤스트’가 6월 15일까지 서울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만의...
예술의전당, 산불 지역 지원 위한 ‘희망콘서트’ 18일 개최 2025-05-08 15:57:41
비롯해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첼리스트 문태국 등이 활약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를 대표할 만한 성악가들도 따뜻한 위로와 힘찬 에너지를 목소리로 전달하기로 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으로 서막을...
쇼팽의 선율에 발끝으로 그려낸 비극적 사랑 2025-05-07 18:15:09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했다. 오케스트라의 협연도 종종 있었지만, 주로 피아노 선율이 작품 전체를 이어갔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한 방을 기대해봤지만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심리극과 같은 작품인지라 음악적 클라이맥스는 없었다. 무대 위 연출 장치나 소품은 많지 않았다. 반투명 막과 조명을 충분히 사용해...
영상과 연극 결합시킨 복합예술의 거장 "창작은 정답 없는 탐구" 2025-05-07 18:12:46
10번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 뒤로는 1950년대 소비에트 연방 시대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켄트리지는 “영상엔 레닌, 스탈린, 쇼스타코비치 등의 인물이 등장한다”며 “눈도 깜빡이지 않는 제한된 움직임의 종이 인형을 통해 당시의 경직된 사회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그림 같은 무대·환상적인 음악…'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개막 2025-05-07 15:50:55
비올라, 첼로, 기타, 퍼커션 등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에는 이례적으로 그랜드 피아노가 배치되어 더욱 풍성한 선율로 감수성을 자극했다.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킨케이드가 함께 요리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버터향을 풍기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7월 13일까지...
첼리스트 이하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시리즈 Vol.1 ‘소리로 인생을 그리다’ 공연 개최 2025-05-07 10:29:41
세대가 함께 음악의 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첼리스트 이하나는 독일 유학 과정서 한국 작곡가 윤이상의 연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중국 베이징 오케스트라에 4년간 악단 생활을 진행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에이치앤엘아이앤씨>의 대표이사로 공연 기획 담당자이자 <첼로 앙상블 담교현>을...
"클래식계 '키다리 아저씨'…음악가로서 성숙한 모습 보여주고파" 2025-05-06 17:52:03
라벨 공연도 준비했다. 캐나다 국립아트센터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오는 14~16일 캐나다에서, 29~31일 한국에서 공연한다. 손열음의 이름은 ‘열매를 맺음’에서 따왔다. 새로 맺고 싶은 열매가 뭔지를 묻자 그는 “녹음을 많이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음반이야말로 제가 하는 예술의 유일한 보완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