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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형제, 왜 베드신 강요…빨리 답 주길" [전문] 2025-03-28 22:12:33
따지기도 어렵습니다만 김수현 측과 당시 영화감독을 맡았던 이사랑(이로베) 대표의 입장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리얼'은 고 설리와 김수현이 함께 출연한 영화로, 이 영화의 연출자 이사랑(이로베) 감독은 김수현의 사촌형으로 알려졌으며, 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대표다. 입장문 공개에...
‘음악 여행’ 시작한 통영...진은숙 “자기자신 새로 찾으세요” 2025-03-28 17:10:57
이 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작곡가 진은숙이 이렇게 말했다.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는 TIMF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올해 진 감독이 고른 주제는 ‘내면으로의 여행’.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저마다의 평온을 찾길 바라는 진 감독의 바람이 담겼다. ‘임윤찬 효과’...티켓 수익 지난해 이미...
창작 오페라 '이순신' 4월 초연...3D 영상기술 접목 2025-03-28 16:38:36
총감독을 맡은 양재무 이마에스트리 음악감독은 "단순히 위대한 이순신 장군의 승리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군의 곁에서 함께 전략을 세우고 위기를 극복했던 류성룡과의 협력, 끊임없는 전투 속에서 리더로서 결단을 내려야 했던 인간 이순신의 고뇌, 그리고 국난 앞에서 흔들리지 않았던 신념과 책임감을 조명하며...
쉿, 이곳은 '절대 음·감·실' 2025-03-27 18:26:24
교회음악 박사를 지낸 인물.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성당에서 9년간 음악감독 일을 했고, 한국에 돌아와 나사렛대 음악목회학 겸임교수를 지냈다. 모던 클로이스터는 조 대표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모든 것을 집대성한 곳이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교회에서 우연히 들은 파이프 오르간 소리에 반해 ‘세상의 모든 음악을...
뉴욕 홀린 '벨벳 바리톤'…"오페라는 마라톤, 내 속도로 집중해야죠" 2025-03-27 17:20:25
원칙이라고도 말했다. 김기훈은 대학 재학 시절 자신을 가르쳐준 김관동 교수에게 굳게 한 약속이 하나 있다. 큰 극장에서 노래하게 되면 선생님을 꼭 초대하겠다는 것. 그 약속은 다음달 베를린 도이치오퍼에서 ‘돈 카를로’로 무대에 서며 지킬 수 있게 됐다. 김동민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 음악감독·아르떼 객원기자
고통스럽고 아름다운, 다락방 청춘들의 사랑 2025-03-27 17:18:01
음악제에서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4월 6일)으로 관객을 만나고, 이어 서울시오페라단 40주년 기념공연인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4월 10~13일)에 출연한다. 그후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에서 ‘돈 카를로’의 로드리고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뉴욕=김동민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 음악감독·아르떼 객원기자
아르떼가 뽑은 이번 주 공연 전시 6선…통영에서 울려퍼지는 뜨거운 선율 2025-03-27 15:13:01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내면으로의 여행'으로, 작곡가 진은숙이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상주 연주자로 나선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선우예권 등이 출연하는 현대음악제다. 통영국제음악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앞 인포메이션 부스에서는 을...
전도연·배용준 '스캔들', 넷플릭스 리메이크…손예진·지창욱·나나 캐스팅 2025-03-27 11:07:32
넷플릭스는 27일 이같이 밝히며 "연출과 각본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해피엔드' 등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대표 감독이자 첫 시리즈 작품인 넷플릭스 '썸바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움을 선사해 온 정지우 감독이 맡았다"고 전했다.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황석희 작가 "원작의 감성과 위트를 살리는 게 중요하죠" 2025-03-26 18:08:41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원스’는 음악이 핵심인 뮤지컬이다. 거리의 뮤지션 ‘가이(Guy)’와 체코 이민자 여성 ‘걸(Girl)’이 음악을 매개로 깊어지는 관계를 그린다. 모든 배우가 기타, 아코디언, 첼로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누비는 모습도 다른 뮤지컬에선 찾아볼 수 없다. 번역가의 일은 ...
'24시 헬스클럽' 정은지, '헬린이'의 도전 어떨까 2025-03-26 13:52:30
‘가우스 전자’,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수 감독과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24시 헬스클럽’은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