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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이익이라는데"…손이 안가는 HMM [엔터프라이스] 2024-05-17 14:49:36
불어납니다. 지금은 3% 수준인데 가산금리가 붙어서 6%로 이자율이 확 뛰고요. 이후엔 매년 이자율이 늘어나니 HMM 입장에선 여력이 있다면 상환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긴 합니다. <앵커> 채권단도 주식으로 받는 게 나은 상황인 건가요? <기자> 맞습니다. 채권단도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주당 5천 원에 할 ...
"하이브, 뉴진스 차별대우" vs "민희진, 주술 경영" 2024-05-17 13:04:33
이익을 침해할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 대리인은 "사건의 본질은 주주권의 핵심인 의결권 행사를 가처분으로 사전 억지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임무 위배 행위와 위법 행위를 자행한 민 대표가 어도어의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로,...
11번가, 1분기 영업손실 39% 축소…"수익성 개선 집중" 2024-05-17 08:52:46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오픈마켓 사업이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주도했다. 올해 1∼4월 누적으로는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만들어냈다.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식품·패션 등 수익성 높은 상품 카테고리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을 효율화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1분기 은행 순이익 5조3천억원…'ELS 배상' 등에 24% 급감 2024-05-17 06:00:07
순이익 5조3천억원…'ELS 배상' 등에 24% 급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수익성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등에 따라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5조3천억원으로...
"금리는 예측 아니라 대응…단기자산 위주로 운용해 기회 잡으라" 2024-05-16 18:41:48
“현 시점에서 단기채는 안전자산이자 유동성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액면가 이하에서 거래되는 저쿠폰 채권은 자본차익에 대해 세금을 적용받지 않아 절세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흐름이 확실치 않은 시기에 단기 자산 위주로 운용을 하면 적기에 기회를 살리기 좋습니다. 코로나19 직후 시장이 급락했던...
[단독] 프리마호텔 대주단, 2개월 브릿지론 채권 행사 미뤄준다 2024-05-16 17:58:49
17:5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한이익상실(EOD) 우려가 나왔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개발 브릿지론 만기가 2개월 뒤로 미뤄졌다. 신세계프라퍼티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심사를 넘기는 조건으로 유예 기간 2개월을 부여받았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프리마호텔 브릿지론 대주단...
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408억원…홍콩 ELS 여파에 3분의 1토막 2024-05-16 16:52:36
수준으로 급감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천775억원으로 작년 1분기(1천714억원)보다 3.56% 늘었다. 구체적으로 이자이익은 3천216억원으로, 작년 1분기(3천407억원)보다 5.61%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으나 자산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1분기 NIM은 1.65%로, 작년 1분기(1.51%)보다 0.14%포인트(p) 높아졌으며,...
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408억원…홍콩ELS에 67.8% 급감 2024-05-16 16:28:18
1분기 순이익 규모가 4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1265억원)와 비교해 857억원(67.8%) 급감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1329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결과다. 은행 본연의 영업 경쟁력을 나타내는 이자이익도 지난해 1분기 3407억원에서 올해 1분기...
버핏은 왜 보험주를 샀나…"삼성화재도 신고가" [엔터프라이스] 2024-05-16 15:19:44
5% 이상 단기 국채 매입으로 19억 달러 가까운 이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정 기자, 국내 보험주들도 살펴보죠. 오늘 시장에서 보험주들이 상승 중인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영향도 커보입니다. 호실적의 배경이 뭡니까? <기자> 우선 보험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긍정적입니다....
"최후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료 정상화 필요…정부에 호소" 2024-05-16 15:00:01
이자 비용으로만 4조5천억원을 썼다. 김 사장을 이런 상황을 두고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 상당 부분을 자체 흡수하며 일종의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물가 인상과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 경쟁력 지켜냈다"고 말했다. 한전은 지난 2022년 이후 6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손해를 보고 전기를 파는 국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