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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준 독립기념관장 "독립정신은 불가능에 맞선 도전정신…대한민국 발전 이끈 원동력이죠" 2021-02-07 18:32:57
중요한 사건으로 꼽습니다.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이래 한반도에 있던 모든 나라의 주인은 줄곧 군주였어요. 국민이 아니었죠. 그런데 독립운동을 통해 세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처음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선포했어요. 민주공화제가 드디어 시작된 것입니다.” 한 관장은 “민주공화제 도입처럼 독립운동은 대한민...
[책마을] 우리는 언제부터 '배달의 민족'이 되었나 2021-02-04 17:54:43
동이족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고조선부터 발해 건국까지의 역사를 소개하는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는 사람들이 고대사에 관해 오해하고 있는 일화들과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강대 사학과를 나온 저자는 유사역사학에서 과장해온 ‘한민족의 위대함’과 지나친 민족주의적 ...
'철인왕후' 조연희, 구중궁궐 속 여인의 삶…입체적 표현 2021-01-25 15:24:29
모릅니까. 고조선 사람도 아니고”라며 신경을 긁는가 하면, 한시도 쉬지 않고 순원왕후의 공격을 맞받아쳐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조대비가 어진이 불타는 꿈을 꾸면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는 점괘를 본 스님이 “오늘 궁 안에서 누군가 죽습니다”라고 하자, “오늘 궁에서 죽는 여인이...
단순 주조품보다 뛰어난 비파형 동검·청동거울…원조선의 정교한 합금·주조 기술 당대 최고였다 2021-01-25 09:00:24
동검(고조선식 동검 또는 요녕식 동검)과 청동거울(잔무늬 거울, 거친무늬 거울)이다. 고대사회에서 칼은 무기로 기능했고 정치력을 의미했으며, 상징성도 강했다. 특히 비파형 동검은 특별한 형태와 표방한 논리로 인해 더욱 중요했다. 기원전 11세기를 전후한 시기부터 제작됐는데, 서쪽은 요하를 지나 베이징 근처와...
선교 취정원사, 2021년 1월 1일 새해 신년사 “솔거진수”로 재세이화 2021-01-04 10:33:46
다스리던 우리나라 고조선은 공자(孔子)가 살고 싶은 군자의 나라, 군자가 영원히 죽지 않는 군자불사지국 이었으며, 진시황(秦始皇)이 목메이게 찾던 신선의 나라였습니다. 하느님이 보살피시던 우리나라, 조화로운 이상세계를 다시 이 땅에 실현하는 것이 ‘솔거진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상이 원하는...
세종대왕이 한글에 담은 혁신·상생 정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0-11 08:00:03
고조선비사』, 『조대기(朝代記)』 등을 비롯해 역사 및 전통신앙과 연관된 책들이 많았다. 단군 의식이 강하고 다독가였던 세종이 가졌던 인본사상의 근저에는 ‘홍익인간’이 집약된 우리사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글은 체계의 독창성과 탁월함 때문에 ‘옛글자설’, ‘파스타 문자설’, 심지어는 ‘창살설’...
한민족 역사의 맥, 단군사상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0-04 08:00:01
‘고조선(왕검조선)’ 조항을 3부분으로 구성해 기록했다. 1부와 3부는 역사 서술의 형태이고, 2부는 “석유환인(또는 석유환국) 호왈 단군왕검”인데, 24개의 신화소를 이용해 치밀하게 논리를 구성했다. 나는 이 신화에 담긴 논리와 사상을 분석해서 3가지로 정리했다(윤명철,《단군신화, 또 다른 해석》). 첫째, 천손의...
[생글기자 코너] 성급한 레고랜드 개장보다 유적지 발굴 우선해야 2020-09-14 09:00:36
동북 3성 지역의 역사 연구 작업으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크게 왜곡해 논란이 되고 있다)에 우리의 역사를 증명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고 지켜가는 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빠르고 성공적인 결과에 집중하는 것보다 레고랜드 건설 과정을 더...
거대제국 유지하기 위한 법전…사유재산 보호로 상업·무역의 발전 이끌었다 2020-09-07 09:01:04
한다’는 조항이 그렇다. 고조선에 뒤이은 부여에선 1책 12법이라고 하여 훔친 물건 값의 열두 배를 변상하게 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 살펴본 열 배 변상과도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바빌로니아와 고조선은 둘 다 신화시대와 역사시대가 중첩될 만큼 오래된 나라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의 법에 사유재산 제도가 기록돼...
神市에 강림한 환웅…캔버스에 불러낸 고대의 시공간 2020-08-31 17:33:20
장면과 주역들을 캔버스에 불러냈다. 고조선부터 후삼국까지의 역사를 고려 후기 일연 스님이 정리한 ‘삼국유사’를 뼈대로 인물화, 역사화, 풍경화로 담았다. 굴곡진 한국 현대사의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던 전작들과는 확 달라진 시도다.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 신관에서 열리고 있는 최씨의 개인전 ‘원스 어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