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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서 선수들이 공을 집어올려 닦은 후 치는데, 그래도 되나요?" [최진하의 골프규칙 Q&A] 2024-09-11 09:12:32
벌타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 페널티(2벌타)입니다. 예를 들어 볼닦기 로컬룰이 도입된 경기에서 볼을 닦은 후에 리플레이스하지 않고 드라이버로 한 클럽 길이 이내에 볼을 놓고 친다면 2벌타를 받게 됩니다." ▶볼닦기와 프리퍼드 라이 로컬룰은 라운드 도중에 코스의 상태가 악화되었는데, 도입할 수는 없는지요? "매치...
"제가 친 공이 동반자의 공을 맞췄어요"…골프공 충돌에 대한 모든 것 [최진하의 골프규칙 Q&A] 2024-09-04 08:10:01
"벌타는 없습니다. 맞힌 볼은 멈춘 곳에서 치면 되고, 맞은 볼(정지해 있던 볼)은 그 볼이 있었던 원래의 지점으로 리플레이스한 후에 치면 됩니다. 단, 두 볼이 충돌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지대가 낮은 지점에서 충돌한 경우처럼 두 볼이 충돌한 사실을 모른다면 두 볼은 각각 멈추어 있는 곳에서...
"페어웨이에 공 두개가 딱 붙어있어요" [최진하의 골프규칙 Q&A] 2024-09-04 07:07:01
일반 페널티(2벌타)를 받게 됩니다." ▶집어 올린 볼을 닦을 수도 있나요? "닦을 수 없습니다. 방해가 되는 볼을 집어 올려달라고 요구받았을 경우, 그 지점을 마크하지 않았거나 그 볼을 닦는다면 1벌타를 받게 됩니다. 다만 퍼팅 그린에서는 예외입니다. 퍼팅그린에 있는 볼은 언제나 마크하고 집어 올려서 닦을 수...
[최진하의 골프규칙 Q&A] "왜글하다가 공을 건드렸어요"… 왜글에 대한 페널티의 모든 것 2024-09-03 17:11:13
티업한 볼을 건드려서 티에서 떨어뜨렸습니다. 벌타를 받을까요? (독자 TS님) A: 라운드하다보면 가끔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상황이지요. 벌타도 없고, 한 타를 친 것도 아닙니다. 다시 티업하고 치면 됩니다. 골프는 티잉구역에서 하는 스트로크로 시작해, 그 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홀에 들어간 시점에 끝나는 게임입니다....
[최진하의 골프규칙 Q&A] "티샷 시 헛스윙, 벌타 받나요?"…티잉구역 헛스윙에 관한 모든 것 2024-09-03 16:51:44
스윙을 했습니다. 벌타가 있을까요? (독자 강○구님) A: 벌타의 대상은 아닙니다. 다만 헛 스윙은 스트로크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1타를 친 것이지요. 다음 샷은 2타째가 됩니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 프로는 클럽을 낚아채듯이 들어 울리며, 몸을 뱅뱅 돌리는 독특한 스윙을 합니다. 그러다가...
'황제' 우즈가 오거스타 5번홀에서 티샷을 세번한 까닭은 [최진하의 골프룰 탐구] 2024-09-01 16:17:52
1벌타씩 추가해야 한다. 결국 우즈는 첫 티샷(1타)을 언플레이블로 처리(1벌타)하고 티잉구역으로 돌아가 다시 티샷을 해야했다(3타). 그린에서 짧은 더블보기 퍼트를 놓친 그는 트리플 보기로 홀을 떠났다. 우즈의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페어웨이 중앙으로 보낸 프로비저널 볼을 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첫 티샷 공을...
'역전 드라마' 쓴 박지영…1년만에 메이저 정상 올랐다 2024-08-25 18:34:58
1벌타를 받은 뒤 구제를 받은 끝에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진 9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오른쪽 긴 러프에 빠지는 바람에 또 보기가 나왔다. 후반에 보기 3개를 추가한 이예원은 이날 4타를 잃고 단독 6위(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박지영은 흔들림이 없었다. 11번홀에서 먼 거리 버디퍼트를 성공한 뒤 버디 1개와 보기...
공이 뒤로 가다니 어이없는 플레이…기세 꺾인 윤이나 2024-08-25 18:34:16
깊이 빠져 잠정구 처리를 했다. 벌타를 포함해 네 번 만에 숲에서 빠져나온 윤이나는 7온 2퍼트로 홀아웃했다. 이후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전날의 충격이 컸던 탓일까. 윤이나는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도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타수를...
상금 10억원 고지 누가 먼저 오를까…성큼 걸어나간 이예원 2024-08-22 18:55:41
2벌타를 받은 곳이다. 이예원은 “3번홀을 가니까 작년의 벌타가 생각났지만 오늘은 버디를 잡았다”며 웃었다. ○윤이나·박현경 아쉬운 출발최근 출전한 7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여섯 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세가 좋던 윤이나는 첫 발걸음이 무거웠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파3홀의 악몽' 떠올린 코르다…올림픽 2연패 제동 2024-08-09 18:03:01
가지도 못하고 물속에 빠졌다. 벌타를 받고 드롭한 공 역시 그린 앞 벙커에 빠졌다. 벙커 탈출도 쉽지 않았다. 결국 다섯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2퍼트로 마무리하며 이 홀에서만 4타를 잃었다. 이 홀의 충격 탓인지 17번홀(파4)에서는 6.5m 거리에서 3퍼트를 해 한 타를 더 잃었다. 중간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