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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꽃과 나비' 전남으로 훨훨~이인성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은 대구로 2021-04-29 16:59:51
이응노 작품 11점 등이다. 이로써 광주시립미술관이 보유한 김환기 작품은 3점에서 단숨에 배 이상인 8점으로 뛰어올랐다. 앉아 있는 여성을 그린 임직순의 ‘포즈’도 눈에 띈다. 미술관 관계자는 “임직순 화백의 정물화와 풍경화만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중섭이 은색 담배 종이에 그린...
저항·역류·고독…코로나 시대 예술의 길을 묻다 2020-07-08 18:00:00
작가들의 이야기다. 이응노 장욱진 나혜석 김창열 안창홍 오귀원 구본주 김명숙 김승영 조성묵 최상철 홍순명 황재형 이진우 등 14명의 회화, 조각, 설치 등 80여 점을 내놓았다. 전시는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저항’, 시대의 조류·경향·유행에 쉽게 편승하지 않는 ‘역류(逆流)’, 고통과 고난을 견디며 혼돈 속에서...
옻칠로 쌓아올린 色의 내면을 보다 2020-06-17 17:14:48
통해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스스로를 드러낸다. 대전 만년동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김덕한 개인전 ‘The Propagation:단편적 이미지들의 군집’은 그의 이런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다.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구(球)의 표면에 색을 입힌 뒤 갈아낸 ‘Compressed’ 시리즈, 알루미늄 막대에 색을 입히고 깎아낸 설치작...
수박은 多産, 깃털은 출세…책거리에 담긴 先人들의 욕망 2020-05-24 17:03:10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혁필문자도, 이응노·남관·손동현 등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 등 모두 37점을 선보이고 있다. 어좌 뒤에 일월오봉도 대신 책가도를 둘 정도로 책을 좋아했던 정조의 책가도는 현재 남아있지 않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책가도 10폭 병풍’은 정조가 사랑했던 책가도를 짐작케 한다. 서가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한국화 100년 특별전' 2020-05-19 17:45:31
등 100점의 아카이브 자료도 소개된다. 이응노가 제자 금동원에게 전시 작품을 요청한 편지(1971년), 김기창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미켈란젤로와 다빈치 작품을 보고 감동했다고 심경자에게 보낸 엽서(1979년), 천경자가 유준상에게 보낸 연하장 그림 등이 눈길을 끈다. 한국화의 조형성과 추상을 추구한 1960년의 제1회...
'미술관에 書' '수평의 축'…온라인 달군 전시, 실제로 만나볼까 2020-05-03 18:35:08
고암 이응노, 월전 장우성, 추상조각의 선구자 김종영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관에 마련된 ‘수평의 축’은 자연을 동시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실험작을 소개하는 국제 동시대 미술 기획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근년에 수집한 국제미술 소장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작가 17명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자연을...
박수근·김환기·이중섭·백남준…한국 거장 40명 대표작 한자리에 2020-04-26 18:26:47
윤형근 이성자 이우환 이응노 정상화 한묵 등 추상미술 1세대와 ‘단색화’로 유명한 모노크롬 거장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본관 1, 2층 전시장에서는 권옥연 김상유 도상봉 문학진 박고석 변종하 오지호 윤중식 이대원 임직순 장욱진 최영림 등의 작품을 통해 구상미술 계보와 흐름을 살필 수 있다. ‘한국의 인상파’로...
윤범모 관장이 소개하는 '한국 근현대 명작' 2020-04-08 13:47:07
오윤 ‘원귀도’(1984), 이응노 ‘군상’(1986), 이승택 ‘드로잉’(1967) 등을 매달 한두 점씩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국립현대미술관 페이스북(mmcakorea)으로 생중계되며, 중계가 끝난 뒤에는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해외 관람객들도 한국 미술 명작을 즐길 수 있도록 영문 자막을...
[그림이 있는 아침] 이응노 '군상' 2020-03-30 13:05:23
자유의 몸짓일까. 한지를 콜라주한 바탕에 그린 고암(顧菴) 이응노(1904~1989)의 1987년작 ‘군상’이다. 고암은 동서양 미술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화풍으로 주목받았다. 그가 유럽 미술계에서 인정받았던 데는 붓과 먹, 한지 같은 동양적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 고암은 어려서부터 한학과 서예의 기초를 익혔고...
筆線으로 정신을 그리다…예술이 된 붓글씨 300점 한자리에 2020-03-29 17:00:28
고암 이응노가 1970년께 서예 붓으로 수묵화를 그리는 기법을 이용한 ‘전면점화’를 선보인 것이나 한국화 대가였던 월전 장우성과 추상조각의 선구자 김종영이 글씨를 배운 것은 그런 맥락이다. 필획의 찰나적이고 일회적인 속성을 회화에 반영한 이우환은 ‘그리기’가 아니라 ‘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