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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추경예산 남발 지자체, 중앙정부가 더 통제해야 하나 2023-05-22 10:00:05
추경을 짜고 있다. 정부가 지방재정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와 종합부동산세를 지방교부세로 내려주면서 비롯된 일이다. 가만히 있어도 전년도에 많이 걷힌 국세의 상당 부분이 내려가니 이를 다 써버리기 위해 예산 집행 계획을 다시 짜는 것이다. 12개 광역시가 당초 짜둔 지출예산은 총 115조원가량인데, 추경을 통해...
'레고랜드 사태' 재발 없도록…지자체 맘대로 PF보증 못한다 2023-04-12 18:29:16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보증채무 부담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의무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지자체의 채무보증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는...
[사설] 나랏돈 빗장 푸는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짬짜미 2023-04-12 18:06:42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선 규제마냥 불편한 측면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효율적, 성과지향적, 투명한 국가재정 운용과 건전 재정의 기틀을 확립하고 재정의 공공성을 증진한다’는 국가재정법 취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런 예타의 힘을 빼면서 함께 입법화를 논의하던 재정준칙은 팽개친 것이다. 묘한...
"제2 레고랜드 막아라" 지자체 보증채무 중앙정부가 OK해야 통과 2023-04-12 16:25:18
지방자치단체의 보증채무 부담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의무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안을 내달 2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지자체의 채무보증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24년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완화…총선앞 포퓰리즘 우려 2023-04-12 15:44:54
대규모 재정사업 추진을 좀 더 쉽게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를 통과,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의 문턱이 낮아지는 것은 결국 경제성 없는 선심성 사업을 더 쉽게 추진하게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국회 기재위 소위는 예타 조...
국세수입 119조원 더 들어왔지만…정부는 '추가 지출' 2023-04-10 05:52:53
중앙정부의 사용 권한이 제한적인 문제도 있었다. 국가재정법상 초과세수는 약 40%를 지방교부금으로 이전하고 60%를 중앙정부가 사용할 수 있다. 2년간 발생한 초과세수 118조6천 중 40%가 지방교부금으로 이전됐으므로 실제 중앙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70조원 정도였던 셈이다. 일례로 지난해 62조원 상당의 ...
세금 119조 더 걷었지만 129조 더 써…감축 국채는 15조뿐(종합) 2023-04-09 22:08:40
국가재정법상 초과세수는 약 40%를 지방교부금으로 이전하고 60%를 중앙정부가 사용할 수 있다. 2년간 발생한 초과세수 118조6천 중 40%가 지방교부금으로 이전됐으므로 실제 중앙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70조원 정도였던 셈이다. 일례로 지난해 62조원 상당의 2차 추경 당시 지방교부금 23조원을 빼면 중앙정부가...
국가부채 2300조 넘었다…이 와중에 정치권은 '선거추경' 중독 2023-04-04 10:04:32
재정법에 따르면 추경의 편성 요건은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 경기침체, 대량실업, 남북관계의 변화, 경제협력과 같은 대내외 여건의 중대한 변화, 법령에 따라 국가가 지급해야 하는 지출이 해당된다. 추경 논의는 선거철을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해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대선을...
[국가결산] 세금 52조 더 걷었지만 나라살림 적자 117조 사상최대 2023-04-04 10:00:04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계잉여금(6조원)은 지방교부세 정산과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을 거친 후 채무 상환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국채를 상환하고 남는 2조8천억원은 세입에 이입하기로 했다. 이는 국회 동의 없이 추경 예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나머지 특별회계 세계잉여금(3조1천억원)은 각...
[시론] '법안 빅딜'이 국가경쟁력 좀먹는다 2023-03-27 17:39:58
재정준칙안을 담은 국가재정법 개정안보다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안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한 차례 파행 끝에 재개된 소위는 재정준칙안을 뒷전으로 미룬 채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을 심의했다. 2020년 민주당이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은 비영리 사회적기업 등에 국유재산을 무상 임대하고 연간 70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