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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고전 150종 출간…20년간 70만권 팔렸다 2016-10-31 17:54:54
최근 《함석헌 선집》(전 3권)까지 모두 150권이 출간됐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에릭 홉스봄 등 해외 유명 철학자의 사상을 다수 소개하며 국내에 새로운 지식을 보급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렌트의 책도 다섯 권을 번역했다. 璲?20년 만인 올해 누적 판매 부수가 70만부를 넘어섰다.김 대표는 “처음...
[주목! 이 책] 함석헌 사상 깊이읽기 2016-06-30 18:05:43
등 주제별로 엮고 상세한 해제를 덧붙였다. 함석헌은 ‘씨알’이라 이름 붙인 민중을 한국사의 주체로 본 독창적인 역사가이자 기독교 정신 위에 유교, 인도사상, 노장철학을 융화해낸 다원주의 사상가였다. 저자는 “함석헌 선생이 남긴 사상의 깊이와 폭은 마치 웅혼한 산맥 같다”며 “이 책의...
[서울 미래유산] 시민의 애환을 담은 테마별 미래유산 2016-05-30 19:12:18
한식과 한식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랜드마크로 만든다고 발표했다. 함석헌 기념관(도봉구 도봉로 123길 33-6)은 인권운동가로서 1970년 ‘씨알의 소리’를 창간한 뒤 독재반대투쟁에 나선 고 함석헌 선생의 가옥을 리모델링해 2015년 9월 준공식을 열었다.최승욱 특집기획부장 swchoi@hankyung.com50% 이상...
[인물+] '학교 밖 학교'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교육실험 2015-11-23 13:11:26
마침 도봉구엔 김수영문학관, 함석헌기념관, 간송 전형필 고택, 도봉역사문화길, 둘리뮤지엄 등 좋은 자원이 많다.마을학교는 교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국어 수업은 연극배우, 음악 수업은 뮤지컬 가수가 선생님이 되는 식이다. 이 구청장은 “변호사, 국악인 등 전문가가 ‘협력교사’ 역할을 맡아 수업을...
[책마을] "양극단을 통합하고 포용하라"…한국 철학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2015-10-15 18:45:48
철학자인 원효(617~686)와 의상(625~702)부터 현대 철학자인 함석헌(1901~1989)과 장일순(1928~1994)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 35명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다. 한 사람씩 개별적으로 설명하는 대신 역사적 맥락과 사상 간의 관계를 짚으며 한국 철학이 발전해온 과 ㅐ?설명한다. 돈점 논쟁, 사단칠정 논쟁, 태극...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기념관 개관 2015-09-12 16:47:59
함석헌 선생의 막내딸 함은선 여사 (사진=김영옥 마을기자) "맨 날 공부만 하셨지. 늘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으니까. 아버지가 어려워서 잘 따라 다니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함께 버스나 전차를 타면 늘 책을 보셨지."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이곳을 찾은 함은선 여사의 기억...
[책꽂이] '미스터리 쇼핑 마케팅' 등 2015-05-28 21:21:04
나철 박은식 신채호 박치우 박종홍 함석헌 등 격변의 역사에서 스스로 달리 생각하고 실천한 인물들의 철학과 사상을 소개한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동녁, 369쪽, 1만6000원)이명현의 영어본질영어 컨설턴트인 저자가 한국 사회에서 영어와 관련해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과 사건, 에피소드를 자유롭고 톡톡 튀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창동을 K팝 허브로…베드타운 이미지 벗을 것" 2015-04-20 21:25:31
함석헌 선생의 옛집, 간송 전형필 가옥, 김수영 문학관 등 활용할 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이 많다”고 말했다. 둘리뮤지엄과 함석헌 기념관은 오는 7월 개관될 예정이고, 같은 시기에 전형필 가옥 공원화 사업 준공식이 열린다.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다산칼럼] 문창극 검증, KBS의 폄훼와 왜곡 2014-06-15 20:42:35
있을 것”이라는 함석헌 선생의 ‘뜻으로 본 역사’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일본 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란 ‘하나님이 그런 시련을 줬다’는 것이지 식민지배가 축복이란 뜻은 아니다.이스라엘 민족이 400년 동안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70년 동안 바빌론으로 잡혀가 유배생활을...
[한경과 맛있는 만남] 김영복 옥션 단(檀) 대표 "3년 월급털어 산 추사 글씨 가짜…그때부터 연구 매달려" 2013-04-26 17:29:20
때 함석헌 선생께 노장사상과 성경 강의를 들으며 느낀 바가 많았다. 그로부터 사람을 결과론적으로만 평가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고전 속의 인간상은 바로 그 점을 깨우쳐준다. 오늘의 우리는 돈이 많거나 성공한 사람을 쫓아가는데 함 선생은 그 사람의 과정을 중시했다. 도박해서 번 돈으로 자선사업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