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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이 일상이 된 우리들…이별도 단절이 아닌 세상 2020-11-27 17:16:33
현대 소비자들이 주도하는 경제를 뜻하는 말이다. 이들은 음식 배달·배송은 기본이고 청소·빨래 등 집안일, 잡다한 심부름 등을 비롯해 ‘본업’이 아닌 분야는 주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다. 대신 아낀 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쓴다. 지난 4월 설문조사 업체 오픈서베이가 20~59세 남녀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책마을] 일본에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망향가' 2020-08-13 17:26:13
남원에서 피랍된 박평의는 세계 도예사에 큰 족적을 남긴 ‘사쓰마도기’의 시조 격이다. 나에시로가와에는 현재 ‘사쓰마도기 시조 박평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박평의와 함께 붙잡혀 온 심당길 가문은 대대로 ‘심수관(沈壽官)’이라는 세습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도 도예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보물 겸재화첩 경매에…고미술품 최고가 기록 경신할까 2020-06-23 13:17:07
근현대 대표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 쿠사마 야요이의 1988년작 'Soul Burning Flashes'(사진)는 이번 경매 최고가인 28억5000만~40억원에 나와 새 주인을 찾는다. 윤광조 권대섭 김익경 등 국내 도예 대가들의 작품을 모은 '한국 현대 도자기' 섹션도 마련한다. 경매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을...
[한경에세이] 달항아리의 비밀 2020-03-08 18:13:08
이를 일러 ‘의젓한 곡선미’라고 했다. 현대 도예가 중에는 이 달항아리의 미학과 미덕에 반해 그 재현과 계승에 애쓰는 이들이 많다. 조선시대 백자대호와 나란히 전시된 현대 달항아리를 보면 확연히 다른 점이 보인다. 옛것은 보얗게 정겨운데 요즘 것은 분칠한 듯 반들거린다. 왜 그럴까. 2007년 국보 제309...
'중국 예술의 전설' 한메이린 "한국서 현대미술전 계획" 2020-01-19 15:50:20
'중국 예술의 전설' 한메이린 "한국서 현대미술전 계획" "한중은 동방의 예술…한국에 대한 나의 관심은 필연적" "한국의 보수적 예술가들에 자극이 되길 바라"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예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한메이린(韓美林·85)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올해 또는 내년...
금주(12월 13일~19일)의 신설법인 2019-12-23 15:45:52
송파구 법원로11길 11 B동 306호 (문정동,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 ▷케이비지컨설팅(전정애·5·기업인수 및 합병자문업) 송파구 법원로11길 11 B동 306호 (문정동,문정현대지식산업센터) ▷케이씨인베스트먼트(김창훈·50·여신전문금융업) 강남구 도산대로 53, 5층503호(청담동)...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포슬린학과 오만철 교수, ‘5.18의 영혼 도자회화와 만나다’ 개인전 개최 2019-12-06 09:24:43
갤러리에서의 초대전이 예정되어 있다. 오 교수는 중국과 한국의 작업실을 오가며 바쁜 전시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포슬린학과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전통과 현대, 도예와 회화가 융합된 도자회화가 향후 대안적 예술로 커다란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포슬린 아트의...
청자에 옻칠과 금빛 채색…"고려 도공의 혼 새겼죠" 2019-10-27 17:10:31
도자그릇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의 작품은 현대 주거생활에 어울리는 ‘리빙아트’로 불릴 정도로 호평받고 있다. 생활의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통적 그릇의 의미를 유지하되 미학적 측면을 고려해 대중과의 소통을 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도자 문화를 전파해온 이씨가 한국 도예의 우수성을 알...
[모십니다] 홍익-한경 현대미술 CEO과정…9월 3일 개강 2019-08-20 17:16:08
홍익대 본교 홍문관 ●교육내용: 한국미술, 현대미술의 이해, 미술시장, 건축, 디자인, 미술과 연계융합 이론 과정 및 스튜디오 탐방, 해외현장학습, 국내현장학습, 도예실습 등 ●주요 교수진: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준 삼성미술관 리움 부관장, 유현준 홍익대 건축대학 교수, 나건 홍익대 산업디자인전공 교...
마네 꽃그림 흑백 재현…정물화 통념을 비틀다 2019-06-30 18:59:52
개화 시기가 다른 꽃들을 재배열하고, 현대 도예 작품을 화병으로 활용해 당시 네덜란드의 거품 경제 속 중산층의 허영심을 들춰낸다. 화훼시장에서 꽃을 고르고, 꽃꽂이를 통해 대상을 임의적으로 결합한 정물화도 눈길을 끈다. 화병으로 사용된 식료품 유리병 로고의 색상으로 액자를 채우고, 아래 부분에는 해당 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