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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커진 프랑스 경제…"시장이 가장 두려워한 총선 결과" 2024-07-08 10:22:38
결선투표에서 과반 정당이 없는 '헝 의회'(Hung Parliament)가 예고되면서 프랑스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예상을 뒤엎고 좌파연합이 1당으로 급부상, 향후 정부 지출이 크게 늘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주식과 채권 등 금융시장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아버지에 이어 허찔린 르펜…극우 한방 먹인 '공화당 전선' 2024-07-08 09:29:12
당시 프랑스 정치권은 극우 후보가 대선 결선에 진출할 정도로 세를 키웠다는 점에 충격을 받아 당시 연임에 도전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했다. 그 결과 1차 투표에서 시라크 대통령과 장마리 르펜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19.9%, 16.9%로 3%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2차 투표에서는 82.2%, 17.8%로...
[그래픽]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 2024-07-08 09:21:16
[그래픽]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예상을 뒤엎고 극우 정당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할 걸로 전망됐다. 2위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 1차 투표에서 선두였던 극우...
일단 멈춰선 돌풍…프랑스 극우, 의회 1당의 꿈 문턱서 좌절 2024-07-08 09:18:49
집권 가능성도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이번 총선에서 의회 1당을 장악, 확고한 대선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에는 일단 차질이 빚어진 측면도 없지 않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이번 결선 투표 과정에서 파괴력을 입증한 반극우 연대 세력의 결집력도 변수로 꼽힌다. [https://youtu.be/pSKlkYkSyG0]...
프랑스 좌파연합 '깜짝 승리'…강경우파 정당 3위로 곤두박질 2024-07-08 09:16:16
RN은 2차 투표 결과 143석만을 가져가게 됐다. 이전 여론조사 예측치인 170~250석의 최소치에도 미치지 못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30일 1차 투표 이후 좌파와 여권 연합에서 210명 이상의 후보들이 사퇴하도록 한 '단일화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업체 엘라베 대표인 베르나르드...
佛 극우저지에 유럽 주요인사 "환영"…"러 실망, 우크라 안도" 2024-07-08 08:40:10
결선에서 극우세력이 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상되자 극우에 반대해온 유럽 주요 인사들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파리에선 열정, 모스크바에선 실망, 키이우에선 안도. 바르샤바에선 충분히 행복"이라고 썼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제한해야 한다는...
"재앙적 결과" 음바페 호소 통했나…프랑스 총선 깜짝 '대이변' 2024-07-08 08:22:33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프랑스 조기총선 결선투표에서 NFP가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172~21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속한 중도 르네상스 중심의 범여권(앙상블)은 150~180석, 마린 르펜 의원이 이끄는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은 115~155석을 얻을 것으로...
'극우 1당 저지' 마크롱 기사회생…조기총선 도박 '절반의 성공' 2024-07-08 08:16:44
결선 투표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바람대로 극우 정당의 의회 1당 장악을 막아냈고 3위에 그칠 것이라는 그간 여론조사와 달리 범여권이 2위를 차지, 의회 소수당으로 전락하는 상황은 모면했다. 지난달 9일 종료된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정당에 참패, 충격파...
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승리 속 올랑드 전 대통령 의회 입성 2024-07-08 07:39:44
전례 없이 총선에 출마했다. 그는 1차 투표 때는 37.6%를 득표해 2차 결선에 진출했었다. 1차 투표에서 45.4%를 득표해 33.4%를 얻은 NFP 후보와 다시 겨루게 됐던 가브리엘 아탈 총리도 재선에 성공했다. 엘리자베스 보른 전 총리도 자신의 노르망디 지역구에서 56.37%의 득표율로 극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보른...
프랑스 총선 '깜짝' 대이변…극우 의회장악 저지 여론 대결집 2024-07-08 06:59:15
투표 결과 RN과 그 연대 세력은 33.2%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좌파 연합은 28%, 범여권은 20% 득표에 그쳤다. 일간 르피가로는 이런 최종 득표율을 기준으로 극우 세력이 전체 의석수 577석 중 240∼270석, NFP는 180∼200석, 범여권은 60∼90석을 차지할 걸로 전망했으나 최종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런 결과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