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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만에 모스크바 200km 앞까지 진격…푸틴 리더십 '치명상' 2023-06-25 18:16:48
최측근이자 우크라이나 침공의 선봉에 섰던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은 지난 23일 쿠데타를 선언하고 기수를 돌려 불과 20시간 만에 수도 모스크바 근교까지 뚫고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일부 러시아군과 시민들이 묵인·동조하다 못해 환영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24일(현지시간) 극적인 타협으로 모스크바 시가...
바흐무트 공략 이끈 '푸틴의 요리사'…전쟁범죄로 악명 2023-06-25 18:15:11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푸틴의 요리사’로 불린 최측근이었다. 프리고진은 강도, 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12년 동안 복역한 뒤 1981년 출소했다. 그는 그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식당을 차렸고, 단골이던 푸틴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프리고진은 푸틴 대통령의 만찬과 크렘린궁 연회를 도맡으며...
'등에 칼 맞은' 푸틴, 사태 봉합되자…"특별군사작전 최우선" 2023-06-25 18:14:47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위협이 계속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내란 사태를 2차 세계대전 당시 패전 직전의 독일 상황에 비유하는 분석도 나왔다. 전쟁 말기인 1944년 7월 독일에서 반(反)히틀러파 장교들이 일으킨 쿠데타 미수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로도 유명한 이...
美·EU "개입 말자"…中, 러 외무차관 만나 "협력 강화" 2023-06-25 18:11:26
등 서방 국가는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등 우방국 지도자와 긴급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방이 프리고진의 반란에 대해 어떤 발언이나 행동...
"추가 음모 가능성·핵가방은 누구 손에"…러 후폭풍에 서방 촉각 2023-06-25 17:35:40
예브게니 프리고진과의 타협을 선택한 것이 러시아 정권의 취약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많은 가운데 이번 사태가 향후 러시아내 권력 구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러시아 내 반란이 진정됐지만 미국과 동맹국들은 다음에 무엇이 벌어질지...
러 정보통제 무용지물…'프리고진 무기' 텔레그램 위력 못막았다 2023-06-25 17:16:05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무장 반란에 러시아가 대대적인 정보 통제에 나섰지만,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 '텔레그램'의 전파력을 막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프리고진이 자신의 반란을 텔레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 것을 보면 러시아 크렘린궁의 정보 통제력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속수무책 당한 러군, '심장' 모스크바 뚫릴뻔…美는 미리 알았다(종합) 2023-06-25 16:57:27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주장도 이러한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을 통해 "(로스토프주) 사령부를 접수할 때 총알 한 발도 쏘지 않았고, 어느 누구의 업무도 방해하지 않았다"며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선에 러시아 정규군 병력이 집중 투입되면서...
[그래픽]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이동 동선 2023-06-25 16:17:11
통신 등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이날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병력에 기지로 철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그너 그룹은 모스크바에서 1천㎞ 떨어진 로스토프주에서부터 500㎞ 거리의 보로네시주, 350㎞ 거리의 리페츠크주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갔고...
[일지] 러 용병 바그너그룹, 우크라 참전부터 무장반란까지 2023-06-25 15:33:11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양측이 한발씩 물러서면서다. 반란은 비록 '일일천하'로 끝났으나 바그너그룹이 하루 만에 수도 모스크바 턱밑까지 진격하는 모습은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에 타격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음은 작년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우크라 전쟁 국면 뒤바뀌나…獨히틀러 패망 이끈 '작전명 발키리' 떠올라 2023-06-25 15:31:25
예브게니 프리고진에게 손뼉을 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내년 봄 대선을 앞둔 러시아에서 추가 내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의 중재를 통해 프리고진에 대한 형사 입건을 취하하고 바그너 용병들에 대한 기소도 철회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푸틴 정부와 바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