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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각 "차은택, 콘텐츠진흥원 '좌편향 세력' 색출 당부" 2017-01-10 13:24:47
=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씨를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한 의혹을 받는 광고감독 차은택(48)씨가 송성각(59)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게 "좌편향 인사를 색출하라"고 종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차씨와 송 전 원장 등 첫 공판에서...
고영태 "김종덕, 차은택·최순실 추천으로 장관 됐다" 2017-01-10 12:57:30
황태자' 차은택(48)씨가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씨를 통해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추천했다고 주장하는 진술이 공개됐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차씨의 첫 공판에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고씨는 검찰 조사에서 "최씨가...
외교부, 정유라 여권 무효화…'강제추방' 가능성 2017-01-10 11:34:13
현지 경찰에 체포·구금된 최순실(최서원)의 딸 정유라(사진)의 여권을 이날 오전 0시(한국시간)를 기점으로 직권 무효화 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여권 무효화 조치 사실을 덴마크 당국은 물론 인터폴(국제경찰기구)에도 즉각 통보, 정유라의 여권이 통용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덴마크 당국이 정유라를 강제추방...
탄핵심판 3차 변론 최순실·정호성 불출석…헌재, '강제구인' 할까 2017-01-10 10:30:15
증인출석 요구를 받은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변론기일에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증인으로 나선다. 헌재는 안 전 수석에게 대통령 탄핵사유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 경위 등을 물을 방침이다. 안 전 수석은...
조윤선 블랙리스트 '인정'…이용주 추궁, 김경진 호통 2017-01-10 09:05:26
9일 열린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특위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했다.조 장관은 이날 핵심증인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출석해 집중 타깃이 됐다. 당초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조 장관은 국조특위의 동행명령장 발부 끝에 청문회장에 나타났다.조...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첫 재판…'최순실 공모' 공방 예상 2017-01-10 04:00:01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최서원으로 개명)씨와 공모해 광고사를 빼앗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문화계 황태자' 광고감독 차은택(48)씨의 첫 재판이 10일 열린다. 공판준비 과정에서 차씨 측이 무죄를 주장한 광고업체 지분 강탈 혐의가 사실인지, 최씨와 차씨가 공범 관계였는지 등을 둘러싸고 검찰과...
정유라 입학, 연고대 알아보다 이화여대로 선회 정황 2017-01-04 15:36:34
]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이 딸 정유라(사진)의 연세대 입학을 알아보려다 이화여대 입학으로 선회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앞서 알려진 관련 증언 등을 종합하면 정유라는 연고대 입학을 희망했고 중앙대에도 지원했으나 결과적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한 것으로 파악된다.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장시호는 정유라가...
정미홍 전 아나운서, “승마꿈나무 특검이 망쳤다” 정유라 두둔 논란 2017-01-04 11:29:44
최서원(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정 전 아나운서는 “제가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질을 해대는데, 정유라 승마 꿈나무 맞습니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정미홍, 정유라 연이어 두둔 "승마 꿈나무 맞다"…왜? 2017-01-04 10:09:59
바보인 최서원(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의견에 누리꾼들이 비난하자 그는 재차 정유라를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이날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제가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을...
"국가위기, 대학이 변화 이끌어야" SKY 총장의 '닮은꼴 메시지' 2017-01-02 17:26:19
고스란히 드러난 한 해였다”고 짚었다.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지도자들의 무책임과 국가 거버넌스에 대한 불신이 국정 난맥상을 가중시켰다”고도 했다.국제적 환경 변화도 녹록치 않다고 봤다. 성 총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