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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사회 비판거리 된 '언론재갈법'…분칠 말고 즉각 철회해야 2021-08-13 17:40:20
통제하는 권위주의 국가로 낙인찍힐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 42위 수준인 한국의 언론 자유도가 내년엔 훨씬 추락할지도 모를 판이다. 국민의힘과 6대 언론단체는 물론 친정부 성향의 정의당과 시민단체들, 국회입법조사처와 문화체육관광부까지 ‘전례 없고 과도한 입법’이라고 지적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위안부 피해자 공개증언 30주년…베를린서 "침묵깨기 계속돼야" 2021-08-09 02:51:21
피해배상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숨기거나, 거짓으로 호도하려 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돼 침묵 깨기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행한 성노예 범죄 피해자인 야지디족 마르바 알-알리코씨도 참석했다....
대법 "의대생 사망 배상금, 의사 소득이 기준" 2021-08-02 17:58:19
손해배상 청구액을 산정했다. 1, 2심은 B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A씨의 부모에 대한 배상액을 청구액보다 훨씬 낮은 각각 2억4000만원으로 잡았다. A씨가 학생 신분이었던 점을 들어 25~29세 남성의 전 직종 평균 수입인 월 284만원을 기준으로 배상액을 산정했다. 대법원 상고심 재판부는 “A씨처럼 유급 및...
대법 “의대생 사망 시 전문직 소득기준 적용해 손해배상” 2021-08-02 09:13:00
배상액을 산정할 때 전문직 소득기준을 적용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의대생으로 입학해 양호한 성적을 유지했다면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직으로서 얻을 소득으로 손해배상액을 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교통사고로 숨진 의대생 A씨의 부모가 보험사 K사를...
與 '언론규제법' 강행…언론 5단체 "반헌법적 악법 멈춰라" 2021-07-28 17:48:00
폐해를 막겠다면서 피해액의 다섯 배까지 배상토록 한 것도 모자라 언론사 매출의 1만분의 1이라는 손해배상 하한액까지 설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임과 횡령이 아닌 과실에 의한 손해배상액에 대해 기자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게 할 뿐 아니라 고의 또는 중과실의 입증 책임을 피해자가 아닌 언론사에 두고 있...
독일 소녀상 전시 실무진에게 쇄도하는 수백통의 괴메일 배후는 2021-07-23 07:07:01
당시 한국과 같은 국가에 끼친 피해는 반박의 여지가 없지만, 독일도 끔찍한 만행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거의 600만 명의 폴란드인이 독일 정부에 의해 학살됐다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실들과 문제 인식을 기반으로 보면 독일이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관여하는 게 합당한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윤일병 폭행사망' 손배소 1심서 "국가 책임 없다"…유족 "억울하고 원통" 2021-07-22 17:19:29
일명 '윤 일병 사건'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배상청구에서 패소했다. 가해자 이 모 병장에 대한 손해배상의 책임은 인정됐으나 국가의 배상의무는 없다는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부장판사 정철민)는 윤 일병의 유족 4명이 국가와 주범 이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주범 이씨가 윤...
소비자원, '환경호르몬 612배' 아기욕조 집단분쟁조정 개시 2021-07-20 16:52:44
공고가 종료되면 최장 90일간 사업자의 배상책임 유무를 판단하는 회의를 한다.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당사자 의견을 듣는 등 추가 조사를 거쳐 위자료를 결정한 뒤 조정안을 낼 계획이다. 사업자가 조정안을 거부하면 보상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별도 민사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아기욕조...
"대한문 집회 막은 경찰, 민변에 배상 안해도 돼" 2021-07-12 17:51:43
경찰의 집회 제한은 법률적 근거가 없다며 국가와 경찰이 민변에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심에서 판단이 뒤집혔다. 경찰의 집회 금지 행위가 위법하다고 봤지만, 민변을 집회 주최자나 참가자로 볼 수 없다며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재판부는 “당시 집회에는 민변 소속 변호사 1000여 명 중 10여...
[단독] 송영길 "박정희 '포철', 강제징용 日 제철소 벤치마킹" 2021-07-07 10:29:37
기타큐슈 야하타 제철소는 과거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법원은 2018년 10월30일 야하타 제철소에서 일했던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신일철주금이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에 일본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위반”이라고 즉각 반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