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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경제와 증시, 4개월이 지났다…어떤 현안들이 닥쳤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5-07 07:23:29
주장을 전제로 했던 재정정책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이후 주요국의 세제 정책이 ‘증세에’서 ‘감세’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법인세는 최저수준까지 낮추고 있다. 심지어는 영국은 상속세, 일본은 소비세 등 상징성이 높은 세제까지 폐지할 움직임이다. 한상춘 한국경제TV 해설위원겸·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영국의 상속세 감면·폐지 논의…한국이 더 시급하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5-06 18:07:09
국가채무와 스태그플레이션 징후에 시달린 영국은 재정지출을 늘리고 금리를 내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 감세는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제시한 ‘제3의 길’이었다. 래퍼 곡선에 기반을 둔 공급 중시 경제학의 상징인 감세는 영국이 낳은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총수요 진작책과 대척에 놓인...
"역사에 남을 만한 수준"…日 엔화 반전 상승설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5-06 07:00:12
재정 충격이 없다면 1~3월 물가 상승률은 2%대 중반으로 Fed 목표치에 근접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Fed의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진짜 ‘적’은 재정 정책”이라며 “미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미 의회가 재정 건전화로 뭉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엔저에 맞서는 일본 당국에...
'러 밀착 행보' 오르반 "유럽, 불장난하고 있다" 2024-05-03 19:16:27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헝가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불어나는 재정적자에 대응하느라 애를 먹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7%가량으로 유로존(유로 사용 20개국) 평균인 3.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prayer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우리나라 재원 배분 비중 1위는 '보건복지'" 2024-04-29 06:12:01
다른 부문에 비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교육 재정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윤석열 정부 시기는 다루지 않았다. 보고서는 "이번 연구는 지난 70여년 간 한국의 기능별 재원 배분에 대한 실태를 충실하게 묘사하는 일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상황 변화에 따른 국가의 재원 배분 변화 가능성...
[사설] 美 성장률 쇼크…국채 남발의 부메랑 2024-04-26 18:19:15
국내총생산(GDP)의 6.3%에 달했다. 건전재정의 기준인 ‘GDP 대비 3%’를 훨씬 넘는다. 그런데도 미국 정부는 반도체 보조금, 학자금 탕감 등 대규모 지출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엔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부문이 있지만 대선을 앞둔 선심성 정책도 섞여 있다. 문제는 재정적자를 국채를 찍어 메울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
[르포] 시위대 "학살 종식위해 투쟁" vs 유대인학생 "표현자유 도 넘어" 2024-04-26 08:01:28
▲ 대학 재정 투자금 투명화 ▲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과 관련해 불이익을 받은 학생·교직원에 대한 사면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교정에서 만난 일부 유대인 학생들은 농성 학생들이 규정을 위반하며 농성을 지속하는 데다 유대인 학생들에 물리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대학 측에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의원 전원에게 "TBS 지원 연장 간곡히 요청" 편지 2024-04-25 21:00:02
길을 가되 그 과정의 상처는 관용으로 치유해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2일 제32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복수의 언론사가 TBS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며 민영화 준비를 위해 재정 지원이 연장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어차피 아이 안 낳을 건데…" 20대도 '더 받기'에 표 더 줬다 2024-04-23 18:44:25
‘재정 안정’이 아닌 ‘소득 보장’에 방점을 둔 1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을 최종 선택한 결과를 두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앞으로 40년간 보험료를 내야 할 청년층이 이 안을 고른 것이다. 23일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의 최종 설문조사...
[단독] 20대 "어차피 애 안 낳을 건데…" 연금개혁안 의외의 결과 2024-04-23 14:21:10
세대는 현재 한국에서 진보 성향이 가장 강한 연령대로 분류된다. 연금개혁 방안 역시 정치 성향과 무관치 않게 선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소득보장이 우세했지만 여성이 재정 안정에 좀 더 표를 던졌다. 재정 안정안에 찬성한 남성은 38.3%였고 여성은 47%였다. 공론화위 관계자는 "아무래도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