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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통화정책 변화…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3-18 07:43:16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추진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 총재의 주도로 △긴급 유동성 공급 △마이너스 금리 △수익률 곡선 통제(YCC) 순으로 엔화 약세를 유도해 수렁에 빠진 경제를 구하려 했던 ‘아베노믹스’다. 출구전략은 비전통적 통화정책의 역순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중앙은행의...
"日야스쿠니신사 우두머리 신관에 자위대 장성 출신 인사" 2024-03-15 14:27:17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치인이나 군인들의 야스쿠니 참배는 일본 내에서조차 논란거리가 돼왔다. 로이터는 "2013년 1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참배했을 때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권도 '실망감'을 표명했다"며 "정치인들의 참배는 정치 문제화되는 경우가...
적반하장 日집권당…'징용피해자 공탁금 수령'에 정부 대응 촉구 2024-03-15 08:57:11
다시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 한국 대법원에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이 나오자 보복 조치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가 한국 정부의 제3자 변제안 제시 이후 양국 관계가 개선된 지난해 약 4년 만에 이를 복원했다. 또 지난해 8년여만에 복원된 한일 양국간 통화...
'비자금 스캔들' 日자민당 당원 감소…"2012년 재집권후 세번째" 2024-03-13 10:50:13
연말 집계 기준 당원 수가 줄어든 것은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 '벚꽃을 보는 모임' 향응 제공 의혹이 제기된 2019년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때인 202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자민당은 지난해 당원 수 감소에 '비자금 스캔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자민당 아베파와 니카이파 등 일부...
[특파원 시선] 거품경제 당시 주가도 넘은 日, '잃어버린 30년' 탈출? 2024-03-09 07:07:00
바가 작지 않다. 엔화 약세는 2012년 재집권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의 영향이 크다. 아베노믹스는 금융완화, 재정지출, 성장전략이라는 3개의 화살로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해 경제를 재도약시키려 하는 정책이다. 이 가운데 마이너스 금리 등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금융 완화 정책은...
[책마을] 아베 신조 "트럼프는 골프 얘기랑 뒷담화만 했다" 2024-03-08 17:45:12
에 나오는 이야기다. 아베 전 총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선 “일 얘기밖에 안 했다”며 “솔직히 친구 같은 관계를 맺기엔 어려운 타입”이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선 “차가워 보이지만 의외로 소탈하고 실제로는 그렇게 까다롭지 않았다”고 했다. 이 책은 요미우리신문 기자인...
日, 패트리엇 이어 공동개발 차세대 전투기도 수출 허용하나 2024-03-06 09:31:45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전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공명당 의원 질의에 차세대 전투기의 제3국 수출 허용은 국익이 걸린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섬나라인 일본의 안전 확보에는 최대한 먼 곳에서 공격을 저지하는 탁월한 공대공 능력이 중요하다"며 일본이 제3국에 전투기를 수출하지 못한다면 비용...
日기시다, 4월 11일 美상하원 합동 연설…"미일 협력 한층 강화" 2024-03-05 11:19:43
매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2015년 국빈 방문한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 약 9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의 국빈 방미 기간은 4월 9∼14일로 조율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4월 미국을 방문할 때 도요타자동차가 전기차 등에 탑재하는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책마을] 세계 최초 양적완화…잃어버린 30년과 일본은행의 속살 2024-03-01 17:59:18
않은 책이다. 아베 신조 총리의 재집권과 함께 일본은행을 이끈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선임 전 재무성 관계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물가상승률 2%와 그 달성 기한을 명시하라고 총리께서 말해 곤란한 상황입니다.” 구로다는 명쾌하게 답했다. “좋지 않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이어 “2년이면 돼요....
현직 총리로 윤리위 첫 출석 日기시다 "'비자금 스캔들' 사과" 2024-02-29 16:51:23
정치자금 모금 행사(파티)와 관련, "나는 총리 재임 중에 개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파티 수입을 비자금화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의원들에 대해서는 "당의 처분과 정치 책임에 대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당 아베파와 니카이파 등 일부 파벌은 파티를 주최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