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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공항 화물구역서 무장강도가 현금 182억원 탈취 2020-03-10 05:22:08
탈취해 달아났다. 9일(현지시간)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산티아고 공항에서 7∼10명의 중무장한 강도가 운송업체 차량으로 위장한 차량 두 대에 나눠타고 공항 화물구역에 침입했다. 이들은 경비원들을 무기로 위협한 후 보안업체 브링크스의 차량에 실려있던 현금을 훔쳤다. 이들이 훔친 돈은 10...
'지지율 6%' 피녜라 칠레 대통령, 연금제도 개선 추진 2020-01-17 07:46:53
시위 속에 피녜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 칠레 공공연구센터(CEP)의 조사에서 피녜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 수준인 6%를 기록했다.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 "국민이 만족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의 말을 행동으로...
시험지 불타고 고사장 막히고…칠레, 시위에 대입시험도 파행 2020-01-07 08:46:29
엘메르쿠리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 700여 개 대학선발시험(PSU) 고사장 가운데 64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치러지지 못했다.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 칼라마 등 곳곳에서 학생 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위대가 고사장 입구를 가로막거나 고사장을 점거하는 등 거센 시위를 벌인 탓이다. 일부 시위대는 시험지를...
현대건설, 칠레서 교량공사 중단…"칠레 정부가 약속 미이행" 2019-12-25 01:33:40
엘메르쿠리오 등이 인용한 현대건설의 성명에 따르면 공사 과정에서 공공사업부는 사업 내용의 변경을 요구했고, 현대건설이 이에 따라 추가되는 비용을 제시한 후에도 칠레 정부는 그대로 변경을 진행하라고 확인했다. 현대건설은 이후 칠레 정부가 "사업 계획 변경을 계약상으로 공식화하고 정부가 지시한 변경에 따른...
'시위대 인권 침해' 칠레 대통령 탄핵안, 하원 문턱 못 넘어(종합) 2019-12-13 07:43:23
찬성했고, 79명이 반대했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 등이 보도했다. 이날 하원에선 6시간가량 고성을 동반한 격론이 이뤄졌으나 결국 여야 비율과 비슷한 결과나 나왔다. 일부 중도파 의원들도 피녜라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하원 상임위를 통과한 피녜라 대통령 탄핵안은 지난달 19일 야당 의원...
칠레 '실종 공군기' 잔해 추정 물체, 해상서 발견돼(종합) 2019-12-12 08:10:18
것을 발견했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와 AP통신 등이 전했다. 에두아르도 모스케이라 공군 장군은 이 물체가 실종 공군기의 연료 탱크 부품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모스케이라 장군은 스펀지를 회수하는 대로 공군기의 부품이 맞는지를 분석할 것이라며, 이 과정이 최대 이틀가량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인 등 승객...
칠레, 실종 공군기 수색 확대…"생존자 발견 가능성 희박" 2019-12-12 02:38:00
엘메르쿠리오와 AP통신 등이 전했다. 에두아르도 모스케이라 공군 장군은 칠레 군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등의 지원군도 수색에 동참해 총 640명이 인력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수중 음파 탐지기가 장착된 해군선과 항공기가 수색에 동원됐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위성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인...
[르포] APEC 팡파르 대신 최루탄·냄비 소리…시위 한 달 칠레 2019-11-17 23:28:42
시위 관련 폭력 사건도 줄었다고 했다.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가 내무부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15일 밤과 16일 사이 발생한 방화와 약탈 등은 모두 16건으로, 전날의 77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그러나 16일에도 시위 중심지인 산티아고 이탈리아 광장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나왔다. 이들은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
칠레 정부 "'피노체트 헌법' 바꾸겠다"…시위대 요구 수용(종합) 2019-11-12 03:55:40
앞서 피녜라 대통령도 9일 일간 엘메르쿠리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개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피노체트 시절 헌법을 뜯어고치는 것은 칠레 시위대의 핵심 요구사항이었다. 지난달 수도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지난달 18일부터 격화하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잦은...
高물가·빈부격차에 불만 터져…전국으로 번지며 대통령 사퇴 요구 2019-10-31 17:27:12
수 없다고 판단했다. 엘메르쿠리오 등 칠레 현지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까지 시위로 최소 20명이 사망했고 7000명 이상이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연행된 이들 중 3700여 명은 구금 상태다. 칠레 언론들은 “1990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 독재정권이 물러난 이후 가장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군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