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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LS, 1분기 전선 실적 고무적…목표가↑" 2024-05-17 08:51:30
상향했다. L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5조9천50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2천4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천85억원)를 웃돌았다. 장재혁 연구원은 "LS전선 실적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LS 계열사인 LS전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임대' 신세 엔비디아도 자사 소유 대규모 R&D 캠퍼스 구축 2024-05-17 08:46:28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의 샌타클래라 일대 5만1천㎡ 규모의 부지를 사들였다. 이는 축구장(1만㎡) 5개가 넘는 규모로, 엔비디아는 부동산 개발 업체 프레이록 홀딩스에 3억7천400만 달러(5천52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부터 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성장해 온 엔비디아는 그동안 임차료를 지급해 왔으...
롯데이노베이트, 美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현지법인 설립 2024-05-16 13:43:11
전시회 'CES 2024'에서 선보인 180㎾, 400㎾의 초급속 충전기다. 이브이시스 아메리카는 작년부터 미국 시장에 공급 중인 급속 30㎾와 100㎾ 충전기에 대한 현지 테스트 및 기술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브이시스는 작년 국내 전기차 충전기 분야 매출 1위에 이어 북미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진핑-푸틴, 우크라전 후 4번째 대면…中은 러 어떻게 도왔나 2024-05-16 12:09:32
최고치인 2천400억달러에 달해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한 2021년 이후 64% 급증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의 러시아에 대한 수출은 1천110억달러, 러시아의 대중 수출은 1천290억달러였다. 이 가운데 중국산 자동차와 부품의 대러 수출은 재작년 60억달러에서 작년 230억달러로 급상승했다. 다만 AFP통신에 따르면 올해...
오리온, 1분기 영업이익 1천251억원…26% 증가 2024-05-16 11:28:24
법인은 현지에서 꼬북칩 연매출이 400억원을 넘으면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각 법인의 고른 성장에 따라 시장에서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2천억원, 5천6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지난 3월 인수를 마친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사우디 국부펀드, 1분기에 보유 미국 주식 절반 수준으로 축소 2024-05-16 09:02:37
2천만 달러(약 8천400억 원)어치,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 카니발 지분 9억4천200만 달러(약 1조3천억 원)어치, 여행사이트 부킹닷컴 모회사 부킹홀딩스 지분 7억5천700만 달러(약 1조 원)어치 등이 포함돼 있다. PIF는 대출과 사우디 정부로부터 받는 현금과 각종 자산, 투자수익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이와 함께 미국...
푸틴 방중에 "중러, 무제한 밀착"…외신, 깜짝 방북 가능성 촉각 2024-05-15 17:05:22
당장 양국간 무역규모만 해도 2023년 2천400억 달러(약 327조원)를 기록해 전쟁 전보다 63%나 늘어난 상황이라고 WP는 짚었다. 미국과 서방의 무기원조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열세에 몰린 틈을 타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를 침공하는 등 공세에 나선 상황도 푸틴 대통령의 이번 중국...
"'마진콜 사태' 빌 황의 아케고스, 하룻밤새 투자금 50% 날렸다" 2024-05-15 07:57:27
'타이거 아시아 매니지먼트'를 출범했다. 황씨의 펀드는 월가의 아시아 전문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로 성장했지만, 2012년 홍콩 투자와 관련해 내부자 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결국 4천400만달러를 지급하고 사건을 종결해야 했다. 이후 2013년 그는 개인투자회사인 아케고스를 설립했다. pan@yna.co.kr (끝)...
[특파원 시선] 독일이 메르켈을 그리워하는 또다른 이유 2024-05-15 07:07:01
인구 400만명이 조금 안 되는 베를린에서만 하루 40만개가 팔린다고 하니 베를린 사람들은 대략 열흘에 한번 꼴로 되너를 사 먹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되너에 선뜻 지갑을 열기 어렵다는 불만이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4유로(약 6천원) 정도였던 되너 가격이 배 안팎 올랐기 때문이다. 베를린은 7유로(약 1만원)를...
"돌고 돌아 형제 경영으로"…한미그룹, 상속세 해결 과제 2024-05-14 16:58:48
회장 지분 2천308만여 주(당시 지분율 34.29%)가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주현·종훈 등 세 자녀에게 상속됐고, 이들은 약 5천400억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 부담을 안게 됐다. 송 회장과 자녀들은 5년간 분할해서 납부하기로 했고 지난 3년간 이를 납부했으나, 아직 납부 세액이 절반가량 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